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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학하면 10등 안엔 들더라고요" 고등학교를 4년 다니면서까지 내신을 '리셋'하려는 요즘 고등학생들 | 추적60분 KBS 26090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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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입학하면 10등 안엔 들더라고요" 고등학교를 4년 다니면서까지 내신을 '리셋'하려는 요즘 고등학생들 | 추적60분 KBS 260904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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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자퇴 열풍, 재입학으로 ‘내신리셋’까지
18살 준성이는 고등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자퇴했다. 준성이가 고등학교에 입학한 2025년, 내신 평가 체계는 9등급제에서 5등급제로 바뀌었다.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학생의 비율은 늘었지만, 준성이는 오히려 작은 실수 하나로 성적이 떨어질 수 있다는 불안을 느꼈다고 말했다.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던 그는 한 과목에서 2등급을 받았다. 이대로는 의대에 진학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수능 준비를 시작했다. 내신 5등급제 시행 이후 학생과 학부모들은 교과 성적뿐 아니라 교내 활동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에 대한 부담이 커졌다고 호소한다. 제작진이 만난 소라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뒤 1학년으로 재입학해 내신을 다시 받는 소위 ‘내신 리셋’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보다 유리한 내신 점수를 받기 위해 고등학교 1년을 다시 다녔다는 것이다. 이처럼 성적을 올릴 수 없다면 차라리 성적을 지우고 다시 시작하는 아이들도 생겨나고 있다.

“그때는 무조건 인서울이고 좀 그래도 알아주는 명문대 가고 싶었어요”
- 유민지(18, 자퇴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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