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에 철문까지 달아둔 이유. 깊은 산 골 10년 묵은 삼 밭을 개봉한 부부|거창 산골 일기|여름에 귀한 거 캐먹는 사람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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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 철문까지 달아둔 이유. 깊은 산 골 10년 묵은 삼 밭을 개봉한 부부|거창 산골 일기|여름에 귀한 거 캐먹는 사람들|한국기행|#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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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6월 18일 방송된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1,4,5부>의 일부입니다.
(1) 00:00:00 숲속 깊은 곳, 굳게 닫힌 철문 넘어 향하는 30년 차 부부
(2) 00:02:40 13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낸 여름 산양삼 수확 현장
(3) 00:05:15 "이웃들과 나눠 먹어야죠" 알 굵은 삼들만 한 아름 캐내는 날
(4) 00:07:50 마당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과 마침내 시작된 여름 잔치
(5) 00:10:30 산양삼 푹 고아낸 백숙부터 해발 1,000m 병풍취와 산양삼주 한 상
(6) 00:13:45 무더위를 싹 씻어내는 집 앞 시원한 계곡 소풍
(7) 00:16:10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와 남편의 낭만적인 기타 연주
(8) 00:18:35 노릇하게 익어가는 다슬기 부침개와 함께 깊어가는 산골의 여름
- 아니 벌써 여름 1부 산골 부부가 여름을 맞는 법 (00:00:00~00:14:54)
30년 전, 경남 거창으로 왔다는 서재석·정미자 씨 부부가 이른 아침부터 숲으로 향한다. 숲에 철문까지 달아놓고 애지중지 키우는 건 13년 째 농사짓고 있다는 산양삼.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한 산양삼이지만 잎과 줄기, 열매가 모두 달린 여름 산양삼은 사계절 중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한다. 부부도 알 굵은 삼들로만 골라 한 아름 캐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이웃들끼리 백숙을 끓여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부부의 마당에 커다란 가마솥이 걸리며 시작된 여름 잔치. 산양삼을 넣고 푹 끓인 백숙과 함께 해발 1,000m에서만 난다는 병풍취와 모래집 구이, 산양삼 주로 차려진 잔칫상에 이웃 간의 정도, 여름도 깊어간다.
매년 여름을 보낸다는 집 앞 계곡으로 소풍 나왔다는 부부. 하지만 시원한 계곡물 소리 들으며 쉬는 것도 잠시, 후두둑,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이 또한 산골 살이의 즐거움이라고. 남편 재석 씨의 기타 연주와 함께 아내의 다슬기 부침개가 고소하게 익어가는 비 오는 산골의 오후. 부부의 시간은 지금, 푸른 여름을 향해 흐르고 있다.
- 아니 벌써 여름 4부 바라지길 따라 걷다 보면 (00:14:59~00:31:46)
‘돌보다’, ‘돕다’, ‘기원하다 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바라지‘는 둑이나 간척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간척 도시 경기도 시흥의 700리 ’바라지 길‘. 그곳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바라지 길에 자리한 호조벌은 300년 전인 조선 경조 때, 벼농사를 위해 갯벌을 일궈 만든 간척지다. 토박이 권석중 씨가 이른 새벽부터 호조벌로 나선다. 모내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좋아졌지만 모내기는 혼자 할 수 없는 품앗이 농사다.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논 가장자리는 사람들의 손수 모를 심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1년 농사를 위해 서로의 땅을 오가며 땀 흘린 호조벌 농부들.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마시며 풍년을 꿈꿔본다.
호조벌 옆 연근밭에서는 오후진 씨네 가족이 분주하다. 연근이 뿌리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무리하고 새 연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진 씨와 사위, 안영민 씨가 연근을 캐면 선별과 포장은 아내와 딸의 몫이다. 서 있기도 힘든 진흙밭에서 땀 흘리는 남편과 사위를 위해 아내, 김영애 씨가 보양식으로 차린 연근 닭볶음탕과 연잎밥. 이 여름, 가족의 정이 더욱 끈끈해진다.
캠핑 경력 13년 차인 동갑내기 부부 김종진, 임혜란 씨는 주말이면 6살, 9살 두 딸을 데리고 바라지길 끝에 자리한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낸다. 옛 갯벌 터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텐트도 치고 요리도 하며 뛰놀며 잠시 일상의 쉼표를 찍는 사이, 어느새 다가온 여름을 느낀다.
- 아니 벌써 여름 5부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 (00:31:46~00:48:47)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도 시흥. 이곳에서 인생 3막을 맞았다는 방송인 이상벽 씨와 함께 누구나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시흥의 정겨운 여름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상벽 씨의 발길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단장한 소래산이다. 해발 299m의 낮은 산이지만 주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 속 명소라고. 소래산으로 소풍 나왔다는 김영자, 우현진 씨와 함께
길을 나선 이상벽 씨.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보물 1324호인 국내 최대 석불조각 ’마애상‘도 만나본다. 정상에서 바라본 여름 서해 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시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도일시장이다. 68년의 역사를 가진 도일시장은 지금도 옛 시골 장터의 정이 넘쳐나는 곳이다. 특히 고소한 냄새 풍겨오는 방앗간은 시장의 사랑방. 중년 부부와 가업을 잇는 큰아들 내외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 손님들에게 나눠주는 참기름 바른 빵과 얼음 미숫가루는 공짜여서 더 맛나고 시원한 정이다.
여름이면 푸른빛 더한다는 우리나라 유일의 시흥 내만(내륙) 갯벌. 바다로부터 내륙까지 이어진 갯벌은 예부터 염전 터로 유명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염전이 폐염되고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공원을 돌아보던 중 만난 마지막 염부, 김연순 씨. 아버지를 따라 17살 때부터 시작한 염전 일을
여든을 앞둔 지금까지 하고 있다. 여름 문턱인 지금이 가장 바쁘고 힘들지만 매일 염전에서 피어나는 소금 꽃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 EBS다큐를 기사로 읽고싶다면, https://egloos.com/ebsyoutube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1,4,5부
✔ 방송 일자 : 2020.06.18~12
여름 최고 보양식, 국내산 민어회 400g(등살+뱃살+껍질+부레+소스) 29,900원 무료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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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0년 6월 18일 방송된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1,4,5부>의 일부입니다.
(1) 00:00:00 숲속 깊은 곳, 굳게 닫힌 철문 넘어 향하는 30년 차 부부
(2) 00:02:40 13년 동안 애지중지 키워낸 여름 산양삼 수확 현장
(3) 00:05:15 "이웃들과 나눠 먹어야죠" 알 굵은 삼들만 한 아름 캐내는 날
(4) 00:07:50 마당에 걸린 커다란 가마솥과 마침내 시작된 여름 잔치
(5) 00:10:30 산양삼 푹 고아낸 백숙부터 해발 1,000m 병풍취와 산양삼주 한 상
(6) 00:13:45 무더위를 싹 씻어내는 집 앞 시원한 계곡 소풍
(7) 00:16:10 갑자기 쏟아진 소나기와 남편의 낭만적인 기타 연주
(8) 00:18:35 노릇하게 익어가는 다슬기 부침개와 함께 깊어가는 산골의 여름
- 아니 벌써 여름 1부 산골 부부가 여름을 맞는 법 (00:00:00~00:14:54)
30년 전, 경남 거창으로 왔다는 서재석·정미자 씨 부부가 이른 아침부터 숲으로 향한다. 숲에 철문까지 달아놓고 애지중지 키우는 건 13년 째 농사짓고 있다는 산양삼.
1년 내내 수확이 가능한 산양삼이지만 잎과 줄기, 열매가 모두 달린 여름 산양삼은 사계절 중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한다. 부부도 알 굵은 삼들로만 골라 한 아름 캐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이웃들끼리 백숙을 끓여 먹기로 했기 때문이다.
부부의 마당에 커다란 가마솥이 걸리며 시작된 여름 잔치. 산양삼을 넣고 푹 끓인 백숙과 함께 해발 1,000m에서만 난다는 병풍취와 모래집 구이, 산양삼 주로 차려진 잔칫상에 이웃 간의 정도, 여름도 깊어간다.
매년 여름을 보낸다는 집 앞 계곡으로 소풍 나왔다는 부부. 하지만 시원한 계곡물 소리 들으며 쉬는 것도 잠시, 후두둑, 소나기가 쏟아지는데….
이 또한 산골 살이의 즐거움이라고. 남편 재석 씨의 기타 연주와 함께 아내의 다슬기 부침개가 고소하게 익어가는 비 오는 산골의 오후. 부부의 시간은 지금, 푸른 여름을 향해 흐르고 있다.
- 아니 벌써 여름 4부 바라지길 따라 걷다 보면 (00:14:59~00:31:46)
‘돌보다’, ‘돕다’, ‘기원하다 는 뜻을 가진 순우리말 ’바라지‘는 둑이나 간척지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간척 도시 경기도 시흥의 700리 ’바라지 길‘. 그곳에도 여름이 찾아왔다.
바라지 길에 자리한 호조벌은 300년 전인 조선 경조 때, 벼농사를 위해 갯벌을 일궈 만든 간척지다. 토박이 권석중 씨가 이른 새벽부터 호조벌로 나선다. 모내기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시대가 좋아졌지만 모내기는 혼자 할 수 없는 품앗이 농사다. 기계가 들어가지 못하는 논 가장자리는 사람들의 손수 모를 심어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1년 농사를 위해 서로의 땅을 오가며 땀 흘린 호조벌 농부들. 시원한 막걸리 한 잔 마시며 풍년을 꿈꿔본다.
호조벌 옆 연근밭에서는 오후진 씨네 가족이 분주하다. 연근이 뿌리내리기 전에 수확을 마무리하고 새 연을 키워야 하기 때문이다. 오후진 씨와 사위, 안영민 씨가 연근을 캐면 선별과 포장은 아내와 딸의 몫이다. 서 있기도 힘든 진흙밭에서 땀 흘리는 남편과 사위를 위해 아내, 김영애 씨가 보양식으로 차린 연근 닭볶음탕과 연잎밥. 이 여름, 가족의 정이 더욱 끈끈해진다.
캠핑 경력 13년 차인 동갑내기 부부 김종진, 임혜란 씨는 주말이면 6살, 9살 두 딸을 데리고 바라지길 끝에 자리한 캠핑장에서 주말을 보낸다. 옛 갯벌 터에 위치해 도심 속에서도 살아있는 자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함께 텐트도 치고 요리도 하며 뛰놀며 잠시 일상의 쉼표를 찍는 사이, 어느새 다가온 여름을 느낀다.
- 아니 벌써 여름 5부 우리 동네로 놀러 오세요 (00:31:46~00:48:47)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경기도 시흥. 이곳에서 인생 3막을 맞았다는 방송인 이상벽 씨와 함께 누구나 알지만, 자세히는 모르는 시흥의 정겨운 여름 풍경 속으로 들어가 본다.
이상벽 씨의 발길이 가장 먼저 향한 곳은 싱그러운 초록으로 단장한 소래산이다. 해발 299m의 낮은 산이지만 주변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심 속 명소라고. 소래산으로 소풍 나왔다는 김영자, 우현진 씨와 함께
길을 나선 이상벽 씨. 산 정상으로 향하는 길에 약수터에서 목도 축이고 보물 1324호인 국내 최대 석불조각 ’마애상‘도 만나본다. 정상에서 바라본 여름 서해 바다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시흥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곳, 도일시장이다. 68년의 역사를 가진 도일시장은 지금도 옛 시골 장터의 정이 넘쳐나는 곳이다. 특히 고소한 냄새 풍겨오는 방앗간은 시장의 사랑방. 중년 부부와 가업을 잇는 큰아들 내외가 함께 꾸려가고 있다. 손님들에게 나눠주는 참기름 바른 빵과 얼음 미숫가루는 공짜여서 더 맛나고 시원한 정이다.
여름이면 푸른빛 더한다는 우리나라 유일의 시흥 내만(내륙) 갯벌. 바다로부터 내륙까지 이어진 갯벌은 예부터 염전 터로 유명했다. 하지만 90년대 중반 염전이 폐염되고 지금은 생태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공원을 돌아보던 중 만난 마지막 염부, 김연순 씨. 아버지를 따라 17살 때부터 시작한 염전 일을
여든을 앞둔 지금까지 하고 있다. 여름 문턱인 지금이 가장 바쁘고 힘들지만 매일 염전에서 피어나는 소금 꽃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 풀버전 보기 : https://www.e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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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아니 벌써 여름 1,4,5부
✔ 방송 일자 : 2020.06.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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