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나고야] 첫 금 주인공은 성승민...한국 남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온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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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나고야] 첫 금 주인공은 성승민...한국 남자농구, 일본 꺾고 12년 만에 금메달 [온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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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9.21 굿모닝MBN]
【 기자 】
이현중의 3점포를 시작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일본의 악착같은 수비에 12대 16으로 첫 쿼터를 내준 농구대표팀.
흐름을 바꿔나가던 2쿼터, 최준용이 과감한 앨리웁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후반 들어 득점의 물꼬를 튼 해결사는 역시 '에이스' 이현중.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3쿼터를 8점 차 리드로 끝냈고,
4쿼터에도 림을 맞고 튀어오른 공을 감각적인 팁인 득점으로 연결하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몸을 날린 투혼으로 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친 대표팀은 67대 57로 마침내 통산 5번째이자 12년 만의 '금빛 피날레'를 완성했습니다.」
「27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3쿼터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작성한 이현중은 어머니 성정아에 이어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현중 / 남자 농구대표팀 포워드
- "금메달 땄다 해서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거 하고 또 제 꿈을 향해 또 한 번 한 걸음 한 걸음 또 나아가다 보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고."
경기 당일 배정된 버스가 오지 않아 훈련을 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실력으로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은 대표팀은 오늘(21일) 귀국해 금의환향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이재형 /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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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준결승에서 조 1위를 차지했던 '근대5종 여제' 성승민은 결승전에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첫 종목인 펜싱에서 무패 행진을 하며 전체 1위에 올랐고, 이어진 장애물 경기에서는 전광석화 같은 질주로 개인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수영에서도 295점을 보태며 종합 1위를 이어간 성승민은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두 손을 번쩍 들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오 예!"」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새 역사를 쓴 성승민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인터뷰 : 성승민 / 근대5종 국가대표
- "제가 제 자신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 결과가 일어난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도 근대 5종에서 나왔습니다.
전웅태와 서창완, 이종현이 남자 단체전에 4779점을 따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 인터뷰 : 전웅태 / 근대5종 국가대표
- "감독님께서 '다 필요 없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다 태워라' 하셔가지고,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경기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종목인 테크볼에서도 금빛 역사가 탄생했습니다.
족구와 탁구를 결합한 듯한 신흥 종목의 최고수가 되려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이준석은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레야위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초대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일본 나고야)
- "대회 첫날부터 금맥을 캐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우리 선수단은 이 기세를 이어 남은 종목에서도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나고야에서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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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투수가 힘차게 던진 공이 포수를 향해 뻗어나가고,
배트를 휘두를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아시안게임 5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문보경 / 야구대표팀 내야수
- "기온 자체는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 습도가 높은 느낌이어서 습해서 땀이 많이 나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타석에 임할 것인지 생각하고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오카자키 구장에서 첫 상대로 대만을 만납니다.
대만도 금메달을 노리는 우승 후보인 만큼 조별리그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대표팀 에이스 곽빈이 등판합니다.
곽빈은 이번 시즌 KBO 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대만은 20살 신예 린이웨이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나 미국 마이너리그 린위민일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정보가 거의 없는 선수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영 대표팀도 오늘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어제 자유형 100m에서는 김영범과 황선우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지유찬도 오늘 남자 자유형 50m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4시 북한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남북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박준영·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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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32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5년에 걸쳐 주경기장 증축까지 하며 야심차게 개막식을 준비한 일본.
개최지 나고야의 랜드마크인 나고야성을 앞세워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결합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지만, 화려한 조명으로도 관중석의 빈자리는 가리지 못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도 참석해 힘을 보탰지만 비교적 작은 규모의 3만 석도 채우지 못했고 TV 생중계마저 없었습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10년간 무슨 준비를 한거냐"며 대회에 기대감이 없다는 반응이 84%가 넘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장면은 행사 후반부에 펼쳐졌습니다.」
선수단 입장이 끝난 뒤 지역 역사를 소개하는 공연이 시작되자, 북한을 포함한 일부 국가 선수단이 대회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도 하기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마츠모토 / 일본 시민
- "바빠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안 봤습니다. 오늘은 뉴스로만 잠깐 봤습니다."
이달 초 기준 41개 종목 중 10개 종목의 입장권 판매율이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자국 내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49억 아시아인이 하나 되어 즐겨야 할 축제의장이 미숙한 행정과 무관심 속에 첫날부터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선수촌을 짓지 않는 등 과도한 예산 절감에만 집착하다 정작 대회 본연의 감동과 품격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씁쓸한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김민지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대표팀 #금메달 #이현중 #성승민 #근대5종 #이준석 #테크볼 #한일전 #야구 #개막식 #전웅태 #성정아 #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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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재밌는 영상 하드털이 해드립니다."
【 기자 】
이현중의 3점포를 시작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일본의 악착같은 수비에 12대 16으로 첫 쿼터를 내준 농구대표팀.
흐름을 바꿔나가던 2쿼터, 최준용이 과감한 앨리웁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며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후반 들어 득점의 물꼬를 튼 해결사는 역시 '에이스' 이현중.
연속으로 3점슛을 꽂아 넣으며 3쿼터를 8점 차 리드로 끝냈고,
4쿼터에도 림을 맞고 튀어오른 공을 감각적인 팁인 득점으로 연결하며 매서운 득점력을 뽐냈습니다.
「몸을 날린 투혼으로 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친 대표팀은 67대 57로 마침내 통산 5번째이자 12년 만의 '금빛 피날레'를 완성했습니다.」
「27득점에 리바운드 18개로 3쿼터 일찌감치 '더블더블'을 작성한 이현중은 어머니 성정아에 이어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되는 진기록도 세웠습니다.」
▶ 인터뷰 : 이현중 / 남자 농구대표팀 포워드
- "금메달 땄다 해서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거 하고 또 제 꿈을 향해 또 한 번 한 걸음 한 걸음 또 나아가다 보면 또 좋은 일이 있을 거라 믿고."
경기 당일 배정된 버스가 오지 않아 훈련을 하지 못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오로지 실력으로 아시아 정상 자리를 되찾은 대표팀은 오늘(21일) 귀국해 금의환향합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이재형 / 그래픽 : 고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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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준결승에서 조 1위를 차지했던 '근대5종 여제' 성승민은 결승전에서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첫 종목인 펜싱에서 무패 행진을 하며 전체 1위에 올랐고, 이어진 장애물 경기에서는 전광석화 같은 질주로 개인 최고 기록까지 갈아치웠습니다.
수영에서도 295점을 보태며 종합 1위를 이어간 성승민은 마지막 레이저런에서 두 손을 번쩍 들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이번 대회 대한민국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오 예!"」
한국 여자 근대5종 최초의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새 역사를 쓴 성승민은 개인전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하는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수확했습니다.
▶ 인터뷰 : 성승민 / 근대5종 국가대표
- "제가 제 자신을 믿고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 결과가 일어난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한국 선수단의 두 번째 금메달도 근대 5종에서 나왔습니다.
전웅태와 서창완, 이종현이 남자 단체전에 4779점을 따내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 인터뷰 : 전웅태 / 근대5종 국가대표
- "감독님께서 '다 필요 없고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냥 다 태워라' 하셔가지고, 그 순간에 집중하고 몰입하다 보니까 이렇게 좋은 경기 결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첫선을 보인 종목인 테크볼에서도 금빛 역사가 탄생했습니다.
족구와 탁구를 결합한 듯한 신흥 종목의 최고수가 되려고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둔 이준석은 결승에서 이라크의 알레야위를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꺾고 초대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 스탠딩 : 이규연 / 기자 (일본 나고야)
- "대회 첫날부터 금맥을 캐며 쾌조의 출발을 알린 우리 선수단은 이 기세를 이어 남은 종목에서도 본격적인 메달 사냥에 나설 예정입니다. 나고야에서 MBN뉴스 이규연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김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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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투수가 힘차게 던진 공이 포수를 향해 뻗어나가고,
배트를 휘두를 때마다 경쾌한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아시안게임 5연속 금메달을 노리는 야구 대표팀이 첫 경기를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에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문보경 / 야구대표팀 내야수
- "기온 자체는 그렇게 덥지는 않은데 습도가 높은 느낌이어서 습해서 땀이 많이 나는 거 같습니다. 어떻게 타석에 임할 것인지 생각하고 들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6시 30분 오카자키 구장에서 첫 상대로 대만을 만납니다.
대만도 금메달을 노리는 우승 후보인 만큼 조별리그의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차전 선발 투수로는 대표팀 에이스 곽빈이 등판합니다.
곽빈은 이번 시즌 KBO 리그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대만은 20살 신예 린이웨이를 깜짝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한화 이글스 왕옌청이나 미국 마이너리그 린위민일 것이란 예상을 깨고 정보가 거의 없는 선수로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풀이됩니다.
수영 대표팀도 오늘 남자 계영 800m에서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어제 자유형 100m에서는 김영범과 황선우가 나란히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었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지유찬도 오늘 남자 자유형 50m에서 2연패에 도전합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늘 오후 4시 북한과 조 1위 자리를 두고 남북 대결을 펼칠 예정입니다.
MBN뉴스 심동욱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취재 : 박준영·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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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 】
32년 만에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위해 5년에 걸쳐 주경기장 증축까지 하며 야심차게 개막식을 준비한 일본.
개최지 나고야의 랜드마크인 나고야성을 앞세워 일본의 전통과 현대적 의미를 결합한 공연으로 막을 열었지만, 화려한 조명으로도 관중석의 빈자리는 가리지 못했습니다.
나루히토 일왕 부부도 참석해 힘을 보탰지만 비교적 작은 규모의 3만 석도 채우지 못했고 TV 생중계마저 없었습니다.
「일본 포털사이트 '야후 재팬'에서는 "10년간 무슨 준비를 한거냐"며 대회에 기대감이 없다는 반응이 84%가 넘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장면은 행사 후반부에 펼쳐졌습니다.」
선수단 입장이 끝난 뒤 지역 역사를 소개하는 공연이 시작되자, 북한을 포함한 일부 국가 선수단이 대회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도 하기 전에 경기장을 빠져나가기 시작한 겁니다.
▶ 인터뷰 : 마츠모토 / 일본 시민
- "바빠서 아시안게임 개막식은 안 봤습니다. 오늘은 뉴스로만 잠깐 봤습니다."
이달 초 기준 41개 종목 중 10개 종목의 입장권 판매율이 60%에도 미치지 못하는 등 자국 내 홍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49억 아시아인이 하나 되어 즐겨야 할 축제의장이 미숙한 행정과 무관심 속에 첫날부터 처참히 무너졌습니다.
선수촌을 짓지 않는 등 과도한 예산 절감에만 집착하다 정작 대회 본연의 감동과 품격을 모두 잃어버렸다는 씁쓸한 평가를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 영상편집 : 김민지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농구대표팀 #금메달 #이현중 #성승민 #근대5종 #이준석 #테크볼 #한일전 #야구 #개막식 #전웅태 #성정아 #류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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