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광주권 시내버스 전면 개편 첫날 어르신 혼선·불편 / KBS 2026.10.31.

KBS NEWS 전남광주
구독자 10.1만명
조회수 10,429회 · 좋아요 33 · 참여율 0.32% · 2026-10-3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광주권 시내버스 전면 개편 첫날 어르신 혼선·불편 / KBS 2026.10.31.
조회수 10,429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앵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이 9년 만에 전면 개편됐습니다.

노선 개편 첫날, 현장에서는 노선 검색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의 불편이 이어졌는데요.

준비가 미흡한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김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 첫날,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앞 정류장.

고령의 이용객이 바뀐 노선을 확인하느라 안내도에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익숙한 노선에서 빠져버린 목적지 정류장.

노선을 하나하나 살펴보지만 어느 버스를 타야할지 혼란스럽기만 합니다.

[정순자/전남광주 광산구 월계동 : "차(타던 버스)가 승강장에 없는 거예요. 우리집 앞을 경유하던 버스가 다른 데로 가버려서 오늘 조금 당황했거든요."]

달라진 도시 여건에 맞춰 추진된 광주권 시내버스 노선 개편.

기존 103개 노선을 정비해 115개 노선으로 확대했습니다.

대학과 터미널 등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은 신속한 운행을 위해 직선화했고, 6개 노선은 일부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급행 체계가 운영됩니다.

특히 북구 신용동과 용두동 등 신규 주거단지와 마을버스 운행 중단으로 불편이 컸던 19개 교통취약지역에는 노선이 확대됐습니다.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호남대에서 살레시오고·교통문화원까지 오가는 24번 등 5개 노선이 신설됐고, 지원52번 등 13개 노선은 폐지됐습니다.

정류징 명칭은 향후 개통할 도시철도 2호선의 역과 출구명 등을 미리 반영했습니다.

노선 번호 앞에 붙은 지역명은 삭제했는데, 일부 시설물에는 그대로 남아 있었고, 이용객이 몰린 시간대 현장 안내원도 배치되지 않아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윤재일/전남광주 서구 풍암동 : "(버스안내) 정보시스템에 글씨(버스 번호)가 안 떠있고, 전화기에 있는 앱에서도 안 떠있고 기다리다보니까 버스가 와서."]

바뀐 노선은 120콜센터와 노선개편상황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고, 구청과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안내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KBS 뉴스 김호입니다.

촬영기자:이우재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