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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 헬기 수색 범위 확장...추가홍수 경보에 취재진도 대피령 / YTN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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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107회 · 좋아요 15 · 참여율 1.36% · 2026-08-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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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 헬기 수색 범위 확장...추가홍수 경보에 취재진도 대피령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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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대응팀, 오늘 수색 범위 넓혀 2차 헬기 수색
"지형 험준·나무 빽뺵해 민간 헬기 착륙 불가능"
여전히 외국 구조대 투입 불가…DNA 감식 등만 수용

[앵커]
어제 첫 헬기 수색에서 실종자를 찾지 못한 정부 신속대응팀은 오늘 다시 네팔 홍수 현장을 비행할 계획입니다.

대홍수 피해 지역 인근에서는 계속해서 추가 홍수 경보가 발령되는 등 긴장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네팔 현지에 나가 있는 특파원 연결합니다. 권준기 특파원!

[기자]
네, 저는 대홍수 피해를 입은 트리슐리강 인근입니다.

[앵커]
정부 신속대응팀은 오늘도 헬기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라고요?

[기자]
네, 정부 신속대응팀은 오늘 수색 범위를 넓혀서 2차 헬기 수색을 이어갑니다.

어제는 실종자들의 마지막 동선으로 추정되는 좌표 일대를 두 차례 비행하며 육안으로 현장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지형이 험준하고 나무가 빽빽한 데다 지반 상태조차 파악하기 어려워 헬기 착륙이나 직접 접근은 불가능했던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대응팀은 실종자들의 대피 예상 지점과 하류 지점까지 범위를 넓혀 오늘 헬기 수색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네팔 정부가 한국 등 4개국의 구조 지원을 받는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현장 분위기는 다르다고요?

[기자]
네, 실제 현장에서는 외국 구조대를 직접 투입하지 않는 방침에 변함이 없습니다.

여전히 네팔 보안군 중심으로 수색과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고, 해외 지원은 DNA 감식 등 기술적 분야로 한정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 신속대응팀은 네팔 군 당국에 실종자들의 추정 좌표를 제공해 수색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민간 헬기와 달리 군헬기는 피해 지역에 착륙이 가능해 현장 수색을 펼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제 신속대응팀은 현장에 갔을 당시 네팔 군 헬기가 현장에 착륙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현장에서는 추가 홍수 경보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금 권 기자가 있는 곳에도 새벽에 대피령이 내려졌다면서요?

[기자]
네, YTN 취재진이 묵고 있는 숙소에서도 새벽에 홍수 경보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새벽 4시 반이 조금 넘은 시간에 경찰이 호각을 불고 방마다 문을 두드리며 서둘러 대피하라고 안내한 겁니다.

이에 따라 숙박객들은 잠옷 바람으로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 안전지역으로 이동을 대비해야 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제 뒤로 보이는 트리슐리강 수위가 많이 올라갔고 강물소리도 평소보다 크게 들리고 있는데요.

오늘 새벽 상황 잠시 들어보시죠.

[TVU수신] [2026 네팔 대홍수]
네팔 대홍수 비두르 #1 : 7'54" ∼ 8'03" [네팔 구호 단체 관계자]
강물 수위도 올라가고 있고 강물 소리도 크게 들리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 주의보가 내려진 겁니다.

이곳 누와코트 지역은 밤사이 비가 많이 내렸는데요.

지금은 경보가 울린지 2시간 정도 지났고, 홍수 발생 가능성은 조금 낮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류 지역의 상황은 더 나쁠 것으로 보여 현장에서의 수색 구조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네팔 트리슐리강 인근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기자 : 한상원
영상편집 : 주혜민



YTN 권준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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