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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살아간다. 강원도 높디 높은 산 아래 깊숙이 자리잡은 사람들의 이야기|강원도 명산 기행|한국기행|#tv로보는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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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060회 · 좋아요 191 · 참여율 1.12% · 2026-08-04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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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주는 대로, 바람이 부는 대로 살아간다. 강원도 높디 높은 산 아래 깊숙이 자리잡은 사람들의 이야기|강원도 명산 기행|한국기행|#tv로보는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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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자락에 사는 사람들✨

00:00:00 (1) 명당에 살고 싶다 2부 초록 낙원으로 가다
00:15:10 (2) 복작복작, 복으로 채운 시간 5부 양과 함께 달리는 새해
00:30:22 (3) 비밀의 숲에 들다 1부 신들의 숲
00:45:34 (4) 겨울 이야기 5부 깊은 산골에 겨울 깊어가네
01:00:11 (5) 야생의 집을 짓다 4부 겨울 숲에 세 들어 살아요

◼︎ 한국기행 - 명당에 살고 싶다 2부 초록 낙원으로 가다 (2017.06.06)
두타산 베틀바위와 무릉계곡 산행 이야기, 두타산 자락에서 곤드레 나물을 키우는 어머니와 추억이 있는 고향이 명당이라는 귀향한 아들 이야기

강원도 동해와 삼척을 아우르는 해발 1353m 두타산에는 신선이 머물렀다는 14km 길이의 장엄한 무릉계곡이 펼쳐져 있습니다. 수직으로 100m 뻗은 기암괴석 베틀바위와 용이 승천하며 흔적을 남겼다는 3단 용추폭포까지 대자연이 깎아 만든 웅장한 비경을 험난한 산행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습니다.

이 거대한 자연의 품에는 고향 흙냄새를 잊지 못해 돌아온 귀농 4년 차 시우 씨가 있습니다. 농업 대학을 졸업하고 외국으로 농사 유학까지 다녀온 아들이지만 두타산 자락의 곤드레 밭에서는 억척스러운 노모에게 밀려 밭에 얼씬도 하지 못합니다. 옛날 방식 그대로 손수 밭을 매는 어머니의 굳은 고집과 어머니가 땀 흘려 키워낸 곤드레로 차려낸 소박한 산골 밥상.


◼︎ 한국기행 - 복작복작, 복으로 채운 시간 5부 양과 함께 달리는 새해 (2025.01.02)
강원특별자치도 홍천의 팔봉산 자락에는
눈처럼 하얀 양 47마리와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양삼촌’ 이상민 씨와 ‘양언니’ 강미화 씨가 있다.

사람들이 마음 놓고 안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한 양이 사는 농장을 꿈꾸며 모인 사람들.
매일 양을 씻기고 돌보며
하루의 시작과 끝이 양으로 시작해 양으로 끝난다는 이들은
양과 함께 복작복작한 일상을 보낸다.

이상민 씨와 강미화 씨에게는
양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있다.

4년 전, 마라톤 클럽에 소속된 사람들을 응원차 갔던 곳에서
리더 양 하양이와 새끼 양 한양이가 사람들 사이에서
달리기하는 걸 보고 도전한 마라톤!
그렇게 양과 함께 훈련하며 완주한 마라톤이 어느덧 세 번!

다음 마라톤 대회를 앞두고 리더 양 하양이와 새끼 양 한양이는
춘천 마라톤 클럽 사람들과 함께 11km 훈련에 나선다.

훈련을 끝마치고 돌아온 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은
리더 하양이의 생일 겸 새해맞이 파티.
양 47마리가 함께 먹을 건초 케이크를 준비하고
직원들을 앞으로 양들과 함께할 다음을 기원한다.

사람과 양이 함께 달려 갈 2026!
웃음과 발걸음이 겹치는 순간 속에서 새해의 설렘을 맞이해본다.


◼︎ 한국기행 - 비밀의 숲에 들다 1부 신들의 숲 (2024.08.19)
치악산 국립공원 아래, 신들의 숲이라는 뜻을 가진 원주 신림(神林)면.
이곳에 김명진, 곽은숙 씨의 숲속 카페가 있다.
계절마다 다양한 야생화꽃이 피고 지는 부부의 정원에는
600여 종의 야생화와 나무가 자라고 있는데
길거리에 흔히 피는 들꽃이 이곳에만 오면 주인공이 된다.
애니메이션 작가와 국어 교사였던 부부는 27년 전 귀촌을 결심하고,
사람이 살기 좋은 명당에 황토방을 짓고 하나하나 돌담을 쌓았다.
지금은 성인이 된 두 딸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공방에서 필요한 가구를 만들며 하루를 보낸다.
낯선 마을에 뿌리 내린 후 동네 할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쳐주고 이장 일을 맡기도 했다는 부부.
할머니들은 마을을 수호하는 서낭님이 좋은 사람을 보내 줬다고 말하는데
이들이 사는 신림에는 그 이름처럼 진짜 신이 사는 숲이 있단다.
평소엔 금줄을 쳐놓고 봄과 가을 딱 두 번
숲에 자리한 성황당과 당산나무에 제를 지낼 때만
들어갈 수 있었다는 비밀의 숲, 성황림.
굳게 닫힌 문 너머에는 신령스러운 기운이 느껴진다는데!
수백 년 마을을 지켜온 성황림 숲처럼
동네 주민들과 오래오래 재미있게 살고 싶다는
부부가 깃들어 사는 신들의 숲으로 가보자.


◼︎ 한국기행 - 겨울 이야기 5부 깊은 산골에 겨울 깊어가네 (2016.02.05)
태백산과 소백산 자락은 첩첩이 둘러싼 산봉우리들 탓에 오지마을도 많다.
지역적 특성 탓에 눈이 많이 내리는데 그럴 때면 꼼짝없이 고립되고 만다.
태백산 자락의 강원도 삼척 점리마을.
이 마을은 산비탈에 드문드문 집이 있다.
점리의 가장 꼭대기 집에는 정우화씨와 80대 노모가 함께 산다.
또 이 집의 일꾼이자 식구인 소, 누렁이는 봄이면 밭도 갈고 할머니 말도 곧잘 듣는다.
그래서 김순칠 할머니는 첫째를 우화씨, 둘째를 누렁이라고 생각하며 산다고.
이 집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옛날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곡식 빻는 디딜방아며 아궁이, 커다란 가마솥, 집 안에 들어와 있는 외양간까지…….
겨울이면 할 일이 없어지지만 정우화씨는 포도밭에 가지도 치고
묻어놓은 씨감자도 할머니와 함께 도란도란 구워먹는다.

남순옥 할머니는 11년 전 할아버지를 여의고 혼자 추억이 남은 집을 지키며 산다.
흑염소 다섯 마리, 닭 한 마리, 암소 두 마리와
할머니가 직접 받아낸 태어난 지 20일 된 송아지 한 마리,
그리고 할머니의 귀여움을 독차지하는 강아지 똘이까지…….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빈자리를 이들과 함께 채운다.
겨울이 가면 꽃이 피고 봄은 오는데
떠난 할아버지는 돌아올 수 없다는 사실이 허전하다는 할머니.
봄을 기다리는 할머니의 삶 속으로 함께 가본다.

소백산 자락 오지 중의 오지, 배골마을.
눈이라도 쌓인 날은 읍내로 나가는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한 시간 반이 족히 걸린다.
박봉기, 윤영순 부부는 이 마을 끝집에서 20년을 전기 없이 살았다.
작년 10월에 배골마을 가구가 세 집으로 늘어나면서 전기가 들어오게 되었다.
그러나 불편하기는커녕 오지라서 좋다고 말한다.
윤영순 할머니의 부엌 한켠에는 산에서 내려오는 물이 샘처럼 솟아난다.
그래서 그 물로 설거지도 하고 식수로도 쓴다.
부부는 여름에 농사지었던 들깨 기름 짜러 함께 장에도 간다.
장날마다 장 구경하는 것이 겨울철 이 부부의 낙이라는데…….
단골 신발 가게에서 커플 신발도 사고 옷도 사며 간만의 외출을 즐긴다.

산골 오지라서 누릴 수 있는, 오지라서 행복한 그들의 삶을 엿본다.


◼︎ 한국기행 - 야생의 집을 짓다 4부 겨울 숲에 세들어 살아요 (2018.02.01)
첩첩산중 덩그러니 놓인 너와집 한 채.
아침부터 굴뚝에 흰 연기가 자욱이 피어난다.
오늘도 어김없이 불을 때면서 하루를 시작하는 김동율씨.
타닥타닥 나무 타는 소리 외에 아무 소리도 나지 않는 이곳은
김동율씨가 손수 짓는 데 5년이나 걸린 정성 가득한 흙집이다.
폭설이 내려 꼼짝없이 집안에 갇혀 지내야 하는 날이면 김동율씨네 집은 사랑방으로 변신.
동네 사람들 삼삼오오 모여들면 잔치가 따로 없다.
산골 별미 멧돼지 샤부샤부가 오늘의 특별 요리!
야생의 집에서 만나는 야생의 고기 맛은 과연 어떨까.

치악산 자락 해발 580m.
치악산 골짜기 제일 윗집은 우복순, 강호철 부부의 보금자리다.
둘이서 꼬박 1년을 걸려 만든 나무집은 자연과 한데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이다.
마을회관까지 걸어서 한 시간.
하얀 눈길을 걸어서 오르내려도 불편함은커녕 마냥 즐겁고 재밌다는 부부
갑자기 얼어버린 수도관이 터져 말썽이지만 그쯤은 문제없다.
집수리에 의자 만들기까지 일사천리.
해 짧은 산골의 겨울이지만 바빠서 더더욱 짧게 느껴진다는
우복순씨의 집으로 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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