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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행정사무감사 '긴장감'

조회수 820회 · 좋아요 17 · 2026-11-0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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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행정사무감사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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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제269회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했습니다.

민선 9기 김상욱 시장의 파격 행보 과정에서
적잖은 대립각을 보여왔던
여소야대 구도의 시의회와 울산시 집행부가
처음 맞게 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3 지방선거 이후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 울산시 집행부와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울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울산시와 시의회는
조례 제정과 조직 개편, 주요 시정 운영 방향,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둘러싼 예산 삭감 문제 등에서
정면 충돌하며
적지 않은 갈등과 마찰을 빚어왔습니다.

특히 김상욱 시장의 유튜브를 통한 공개 행정과
거침없고 파격적인 행보,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자극적인 발언 등으로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반발이 일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이번 정례회에서는
울산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시의회와 집행부 간 날 선 공방이 예상되면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울산시의회가 제9대 첫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울산시 집행부 전체 65개 기관에 요구한 자료는
무려 2천141건에 달합니다.

지난해보다 2.9% 60건이 늘어난 것입니다.

정례회 개회사에서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의회의 의지를 읽을 수 있습니다.

(싱크) 이영해 울산시의회의장 “질문은 날카롭고 진중하게, 답변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식으로 두루뭉술 넘어가는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의 골이 메워지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소모적 논란과 논쟁을 불러 일으켰던 트램 사업은
법적인 문제로 인해 재추진하기로 하면서
논란의 불씨는 꺼진 상탭니다.

여기에 울산시가 5개 구군에 지원하는 조정교부율을
24%로 상향 조정하기로 한 것도
시의회와 김상욱 시장 간 협의를 통해 이뤄진 결실로
화해 무드가 조성 중입니다.

(싱크) 이영해 울산시의회 의장 “의원 발의와 시장님의 결단으로 자치구에 지원하는 조정교부금이 인상될 예정입니다. 충분한 재원은 아니지만,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번 정례회는 3일부터 17일까지 15일간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각종 안건을 심사하고,
18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울산시와 울산교육청에 대한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S/U) 울산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한
시의회와 울산시 집행부 간 창과 방패의 싸움,
그 45일간의 대장정이 시작됐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



#울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