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날 것의 간지를 보여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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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날 것의 간지를 보여준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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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8월 8일 KBS '쇼특급'.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로 들어와 마이크를 휙 돌리고 걸어 나오는 남자.
전영록 '이제 자야하나봐' 뒤에 숨은 이야기야.
■ 방송국이 싫어했던 간지
1984년 '불티'를 낼 때 검은 선글라스에 청재킷을 입었는데, 방송국에서는 청소년한테 안 좋은 영향을 준다며 선글라스를 벗으라고 했어.
정작 본인은 2013년 '불후의 명곡'에서 "선글라스는 창피해서 쓴 것"이라고 했지.
1983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창법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3개월 방송 정지를 당했어.
그런데 금지시키니까 더 궁금해져서 오히려 대히트.
2026년 '데이앤나잇'에서는 "우리나라는 금지시키면 대히트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어.
■ 영화 '돌아이 3'의 주제가
'이제 자야하나봐'는 1987년 2월 서라벌레코드에서 나온 LP의 첫 곡이고, 영화 '돌아이 3'의 주제곡이야.
'돌아이 3'는 1987년 7월에 개봉했고, 저 오토바이 무대는 개봉 직후 방송이야.
'돌아이' 1편(1985년 8월 개봉, 이두용 감독)은 전영록이 직접 시놉시스를 쓰고 주연을 맡은 영화야.
별명은 '한국판 람보'. 그해 한국 영화 지방 흥행 최고 기록을 세웠어.
'돌아이'라는 제목은 군대 시절 고참들이 노래를 시키면서 붙은 별명에서 왔대.
■ 스턴트맨 없이 찍은 액션
자기만 한 키의 스턴트맨이 없어서 액션을 전부 직접 했어.
'돌아이' 촬영 때 15층에서 피아노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오다가 줄이 끊어져 3층쯤에서 떨어졌는데, 아래에 라면 박스와 애드벌룬이 깔려 있었대.
차끼리 부딪치는 장면이 제일 무서웠는데 세 번 넘게 하니까 묘한 쾌감이 생겨서 "감독님, 저 전봇대 한번 받아볼까요?"라고 했다고 해.
본인 말로는 2편쯤에 실제로 전봇대에 부딪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사고였다고.
3편 수상스키 신에서는 파도에 휩쓸려 물속으로 곤두박질쳤고, 누군가 머리카락을 움켜쥐어 간신히 건져냈어.
■ 백두산과 헤비메탈, 그리고 억울했던 검사
'돌아이' 이후 친구 유현상이 "백두산이랑 헤비메탈 한번 가자"고 제안했어.
찢어진 청바지에 스킨헤드처럼 머리를 밀고 헤드뱅잉까지 했는데, 그 후로 새벽에 잡혀가 마약 검사를 받았다고 본인이 밝혔어.
"'돌아이' 찍었던 게 문제다. 쟤는 뭘 해도 돌아이라면서 무조건 안 좋게 보는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야.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백두산과 함께 이 노래를 헤비메탈로 부른 무대 영상이 지금도 남아 있어.
■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금지한 남자
아버지는 배우 황해,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야.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절대 못 타게 해서 본인은 "영화에서만 오토바이를 탔다"고 했어.
그런 사람이 무대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온 거지.
■ 그때 그 선글라스는 지금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에 2023년 '전영록 기념관'이 문을 열었어.
팬들이 접어 보낸 수천 마리 종이학, 직접 모은 영화 비디오와 음반, 피규어까지 수집품 3만여 점이 있어.
그리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그 검은 선글라스와 청재킷이 걸려 있지.
여러분이 기억하는 전영록의 무대는 어떤 장면이야?
#전영록 #이제자야하나봐 #전영록이제자야하나봐 #돌아이 #백두산 #유현상 #쇼특급 #불티 #80년대가요
80년대 노래 뒤에 숨은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구독과 좋아요로 함께해줘.
오토바이를 타고 무대로 들어와 마이크를 휙 돌리고 걸어 나오는 남자.
전영록 '이제 자야하나봐' 뒤에 숨은 이야기야.
■ 방송국이 싫어했던 간지
1984년 '불티'를 낼 때 검은 선글라스에 청재킷을 입었는데, 방송국에서는 청소년한테 안 좋은 영향을 준다며 선글라스를 벗으라고 했어.
정작 본인은 2013년 '불후의 명곡'에서 "선글라스는 창피해서 쓴 것"이라고 했지.
1983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는 창법이 퇴폐적이라는 이유로 3개월 방송 정지를 당했어.
그런데 금지시키니까 더 궁금해져서 오히려 대히트.
2026년 '데이앤나잇'에서는 "우리나라는 금지시키면 대히트된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어.
■ 영화 '돌아이 3'의 주제가
'이제 자야하나봐'는 1987년 2월 서라벌레코드에서 나온 LP의 첫 곡이고, 영화 '돌아이 3'의 주제곡이야.
'돌아이 3'는 1987년 7월에 개봉했고, 저 오토바이 무대는 개봉 직후 방송이야.
'돌아이' 1편(1985년 8월 개봉, 이두용 감독)은 전영록이 직접 시놉시스를 쓰고 주연을 맡은 영화야.
별명은 '한국판 람보'. 그해 한국 영화 지방 흥행 최고 기록을 세웠어.
'돌아이'라는 제목은 군대 시절 고참들이 노래를 시키면서 붙은 별명에서 왔대.
■ 스턴트맨 없이 찍은 액션
자기만 한 키의 스턴트맨이 없어서 액션을 전부 직접 했어.
'돌아이' 촬영 때 15층에서 피아노줄 하나에 매달려 내려오다가 줄이 끊어져 3층쯤에서 떨어졌는데, 아래에 라면 박스와 애드벌룬이 깔려 있었대.
차끼리 부딪치는 장면이 제일 무서웠는데 세 번 넘게 하니까 묘한 쾌감이 생겨서 "감독님, 저 전봇대 한번 받아볼까요?"라고 했다고 해.
본인 말로는 2편쯤에 실제로 전봇대에 부딪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게 사고였다고.
3편 수상스키 신에서는 파도에 휩쓸려 물속으로 곤두박질쳤고, 누군가 머리카락을 움켜쥐어 간신히 건져냈어.
■ 백두산과 헤비메탈, 그리고 억울했던 검사
'돌아이' 이후 친구 유현상이 "백두산이랑 헤비메탈 한번 가자"고 제안했어.
찢어진 청바지에 스킨헤드처럼 머리를 밀고 헤드뱅잉까지 했는데, 그 후로 새벽에 잡혀가 마약 검사를 받았다고 본인이 밝혔어.
"'돌아이' 찍었던 게 문제다. 쟤는 뭘 해도 돌아이라면서 무조건 안 좋게 보는 것"이라는 게 그의 말이야.
MBC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에서 백두산과 함께 이 노래를 헤비메탈로 부른 무대 영상이 지금도 남아 있어.
■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금지한 남자
아버지는 배우 황해, 어머니는 가수 백설희야.
아버지가 오토바이를 절대 못 타게 해서 본인은 "영화에서만 오토바이를 탔다"고 했어.
그런 사람이 무대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들어온 거지.
■ 그때 그 선글라스는 지금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에 2023년 '전영록 기념관'이 문을 열었어.
팬들이 접어 보낸 수천 마리 종이학, 직접 모은 영화 비디오와 음반, 피규어까지 수집품 3만여 점이 있어.
그리고 가장 잘 보이는 곳에 그 검은 선글라스와 청재킷이 걸려 있지.
여러분이 기억하는 전영록의 무대는 어떤 장면이야?
#전영록 #이제자야하나봐 #전영록이제자야하나봐 #돌아이 #백두산 #유현상 #쇼특급 #불티 #80년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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