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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세부 클락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마닐라 비즈니스 미션 서울 성료

조회수 110회 · 좋아요 1 · 2026-10-3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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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행 세부 클락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마닐라 비즈니스 미션 서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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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미식·접근성’ 무기 든 필리핀… 33개 현지 대표단 방한해 국내 여행업계와 ‘맞손’

― 필리핀 관광부·관광진흥청, ‘Philippine Business Mission-Seoul 2026’ 성료

― 치안·의료 인프라 강화로 ‘평온한 여행(Peace of Mind)’ 선사… 미슐랭 가이드 등 미식 경쟁력 강조

― 주간 186편의 압도적 공급석 및 주요 항공사(PR·5J)의 B2B 지원·네트워크 확대 전략 공개

​필리핀 관광부(DOT)와 관광진흥청(TPB)이 주최한 ‘Philippine Business Mission-Seoul 2026’이 지난 30일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엔데믹 시대를 맞아 한국과 필리핀 여행업계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필리핀 현지 주요 항공사, 호텔, 리조트, DMC 등 33개 핵심 공급사(셀러)와 국내 주요 여행사 및 항공사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성황을 이뤘다.

​■ ‘평온함(Peace of Mind)’ 중심의 관광 인프라 고도화 정책

​기조연설에 나선 스텔리 케이 남 필리핀 관광부 차관은 단순한 물리적 접근성을 넘어 여행객이 체감하는 심리적 안정감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필리핀 관광부는 필리핀 국립경찰(PNP)과 협력해 ‘관광객 지향 경찰 커뮤니티 질서·보호 프로그램(TOPP)’을 가동, 전국 주요 관광지에 수천 명의 관광 경찰을 배치했다. 특히 한국인 방문객이 많은 지역의 경찰관들을 대상으로는 주한한국문화원과 연계해 언어 및 문화 교육을 시행 중이다. 이에 더해 관광기반시설청(TIEZA) 및 보건부(DOH)와 손잡고 태양광 기반 ‘관광 응급 처치 부스’를 구축, 주요 관광지 내 촘촘한 응급 의료 안전망을 확보했다.

​관광 콘텐츠 측면에서는 기존의 보라카이, 세부, 마닐라 외에도 시아르가오, 팔라완, 라와앙 등 신규 웰니스 목적지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슐랭 가이드 필리핀 2027’에 127개 레스토랑이 등재된 점을 강조하며, 현대적인 필리핀 다이닝부터 팜투테이블(Farm-to-Table)에 이르는 미식 관광을 차세대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 4시간의 압도적 접근성과 6대 거점 중심의 맞춤형 관광

​이어진 브리핑에서 이지연 주한 필리핀 관광부 차장은 최신 관광 데이터와 지역별 특화 상품을 발표했다.

​2026년 8월 기준, 국내 9개 항공사가 인천·부산·청주·제주 등에서 필리핀 주요 도시로 주간 186편(월간 778편)의 안정적인 정기편을 운항하고 있어 KTX 이동 시간과 큰 차이 없는 단 4시간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관광청은 대표 6대 거점별 맞춤형 관광 전략을 공유했다.

​마닐라: 미식, 쇼핑, 엔터테인먼트 및 역사 유산(인트라무로스)

​클락: 팜팡가 미식 문화, 바탄 역사 탐방, 푸닝 온천 힐링

​세부: 아일랜드 호핑, 오슬롭 고래상어 및 모알보알 스노클링

​보홀: 초콜릿 힐, 안경원숭이, 정어리 떼 및 반딧불 투어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 돛단배(파라우) 세일링 및 수상 레저

​팔라완: 대자연 중심의 친환경 에코 관광

​또한 인센티브 단체를 대상으로 공항 웰컴 리셉션, 기념품 증정, 규모별 무료 시티투어 및 민속공연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스 플러스(MICE Plus)’ 프로그램을 강화해 기업체 방문객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 주요 항공사 네트워크 확장 및 B2B 상생 지원 전략

​행사에서는 필리핀 노선을 이끄는 주요 항공사들의 파트너십 강화 전략도 이어졌다.

​필리핀항공(PR)은 창립 85주년을 맞아 아시아태평양 정시 운항 1위 기록 및 글로벌 항공 동맹체 ‘원월드(Oneworld)’ 16번째 회원사 가입 추진 소식을 밝혔다. 동계 시즌을 맞아 인천-마닐라 노선을 주 17회로 증편하고, 차세대 장거리 기종인 A350-1000 순차 도입 및 아시아 노선 A321 기재 개조를 진행 중이다. 아울러 연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한국형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을 마무리하여 결제 편의성을 대폭 높일 계획이다.

​세부퍼시픽항공(5J)은 100대의 현대식 에어버스 기단을 바탕으로 철저한 안전성과 B2B 판매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지난 1월부터 GDS 시스템 연동 및 카드 결제·커미션 제공을 전면 시행한 데 이어, IATA 비인가 여행사 및 랜드사를 위해 아마데우스 기반의 ‘나비에어(Navitaire) 스카이 파트너’ 시스템을 공급하여 선결제 충전 방식을 통한 즉각적인 발권 및 전용 특가를 지원하고 있다.

​■ 실질적 비즈니스 물꼬 튼 B2B 상담 및 교류

​공식 세미나 이후 진행된 B2B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현지 33개 셀러와 국내 여행업계 바이어 간의 1:1 상담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주최 측은 현장 참여도를 높이고 폭넓은 상생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하여 바이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필리핀 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했다"며 "고도화된 치안·의료·미식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한층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