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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타워에서 산불 잡는 물줄기 '쫙'…산에도 스프링클러 있다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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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691회 · 좋아요 2 · 참여율 0.07% · 2026-10-31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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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m 타워에서 산불 잡는 물줄기 '쫙'…산에도 스프링클러 있다 [MBN 뉴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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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가을,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때죠.
그런데 산에도 스프링클러가 있는 것 아십니까.
실내에 불이 났을 때 천장에서 물을 뿌리는 장치가 산에는 25m 높이 타워에 설치돼 최전방에서 산불을 막고 있다고 합니다.
이혁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산 중턱에 있는 기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산림이나 사찰, 국가유산에 산불이 나지 않도록 미리 물을 뿌려놓는 겁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지면 하루에 한 번씩 가동합니다.

▶ 인터뷰 : 권춘근 /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임업연구사
- "산이 물을 머금고 있으면 산불 발생 위험성을 낮춰주고, 또한 산불 발생 시에 산불의 화세(불기운)를 낮춰주는 초동 진화 효과…."

기둥에 가까이 가봤습니다.

높이는 25미터, 산에 있는 거대한 스프링클러입니다.

50m 거리까지 강하게 물을 뿌릴 수 있습니다.

시간당 20mm의 비교적 많은 비가 오는 효과로, 올해 18곳에 추가로 설치되는 등 전국 중요시설물 총 278곳에 배치됐습니다.

▶ 스탠딩 : 이혁근 / 기자
- "수조에 있는 물 60톤을 모두 쓰면, 타워를 40분 동안 가동할 수 있어 산불 예방과 진화에 모두 유용합니다."

산불이 나서 타워에 접근이 어려워도 원격으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은식 / 산림청장
- "수막타워가 산불의 급속한 확산을 예방해서 사람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줄 수 있는 시설이기 때문에…."

지난달 전국 평균 강수량은 26mm, 평년의 17% 수준에 불과할 정도로 산이 메말라 있습니다.

진화 헬기를 315대까지 늘리고 고성능 진화차량도 100대 넘게 배치한 정부는 실수로라도 산불을 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이혁근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제공 : 산림청, 드림조이앤바투
영상취재 : 김회종 기자 김준호 VJ
영상편집 : 이동민
그래픽 : 이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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