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에 긴급구호대 파견…오늘 밤 군 수송기로 출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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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는 대홍수로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대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긴급구호대 파견을 위해 공군 수송기가 투입되는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네팔에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할 긴급구호대가 파견됩니다.
외교부는 오늘(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급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파견되며,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기반으로 구성됩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때와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때도 구성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이번 결정은 네팔 정부가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겁니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구호대장을 맡아 구호대를 이끌고,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오늘 밤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에 탑승해 네팔로 출발합니다.
시그너스가 해외긴급구호대 수송을 위해 대규모 재난 재해 현장에 투입된 것은 튀르키예 강진과 캐나다 대형 산불 사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민간 여객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시그너스는 대형 수송기 역할도 할 수 있고, 장거리 운항이 가능해 민간 지원 작전에 자주 투입됩니다.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약 열흘간 머물며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네팔 홍수에 대응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팔 홍수로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을 찾는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지에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육로 수색에 본격 착수했다고 하는데, 성과가 좀 있나요?
[기자]
네,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을 찾기 위해 헬기에 이어 드론까지 투입하고, 또 본격적인 육로 수색에도 나섰지만, 아직 이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 9명은 어제 오전 카트만두에 있는 주네팔 한국대사관에서 3대의 차에 나눠타고 출발했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10시간 넘게 차량으로 이동해 현지시간 어제 오후 5시 53분쯤 사고 발생 지점과 가까운 둔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둔체에 짐을 풀고 나서 현장에 갖고 간 드론을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어젯밤 둔체에서 숙영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오늘도 드론을 활용해 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전개할 걸로 보입니다.
육로 수색팀은 네팔군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네팔 군 당국이 우리 측 수색에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신속대응팀은 육로 수색팀 활동과 별개로 헬기를 이용한 수색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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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홍수로 수많은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한 네팔에 긴급구호대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긴급구호대 파견을 위해 공군 수송기가 투입되는데요,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지성림 기자.
[기자]
네, 네팔에 실종자 수색과 구조 활동을 지원할 긴급구호대가 파견됩니다.
외교부는 오늘(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를 급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대규모 해외재난 발생 시 재난구호,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 피해국 지원을 위해 파견되며,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 인력을 기반으로 구성됩니다.
해외긴급구호대는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때와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사고 때도 구성된 바 있는데요, 정부의 이번 결정은 네팔 정부가 피해 지역 수색·구조 활동 지원을 위한 구호대 파견을 요청한 데 따른 겁니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구호대장을 맡아 구호대를 이끌고,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소방청 등 44명으로 구성될 전망입니다.
이들은 오늘 밤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시그너스'에 탑승해 네팔로 출발합니다.
시그너스가 해외긴급구호대 수송을 위해 대규모 재난 재해 현장에 투입된 것은 튀르키예 강진과 캐나다 대형 산불 사태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민간 여객기를 군용으로 개조한 시그너스는 대형 수송기 역할도 할 수 있고, 장거리 운항이 가능해 민간 지원 작전에 자주 투입됩니다.
긴급구호대는 현지에 약 열흘간 머물며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구조 활동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정부는 네팔 홍수에 대응 지원을 위해 현지에서 활동하는 국제기구를 통한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도 결정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네팔 정부와 소통을 지속하고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팔 홍수로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을 찾는 일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현지에 파견된 정부 신속대응팀이 육로 수색에 본격 착수했다고 하는데, 성과가 좀 있나요?
[기자]
네, 연락 두절된 우리 국민을 찾기 위해 헬기에 이어 드론까지 투입하고, 또 본격적인 육로 수색에도 나섰지만, 아직 이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습니다.
소방청 관계자로 구성된 육로 수색팀 9명은 어제 오전 카트만두에 있는 주네팔 한국대사관에서 3대의 차에 나눠타고 출발했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10시간 넘게 차량으로 이동해 현지시간 어제 오후 5시 53분쯤 사고 발생 지점과 가까운 둔체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이들은 둔체에 짐을 풀고 나서 현장에 갖고 간 드론을 이용해 수색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육로 수색팀은 어젯밤 둔체에서 숙영한 걸로 알려졌는데요, 오늘도 드론을 활용해 사고 발생 지역에 대한 수색 활동을 전개할 걸로 보입니다.
육로 수색팀은 네팔군과 함께 수색 작업을 진행할 예정인데요, 네팔 군 당국이 우리 측 수색에 협조할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신속대응팀은 육로 수색팀 활동과 별개로 헬기를 이용한 수색 활동도 지속한다는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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