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진주] ‘한때 아시아 최대 공장’…휴업 장기화 불안 / KBS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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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진주] ‘한때 아시아 최대 공장’…휴업 장기화 불안 / KBS 2026.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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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진주의 타일 제조 공장의 휴업이 길어지면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측이 진주공장의 매각을 추진하자, 노동자들은 매각 철회나 고용 승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975년, 진주 상평산업단지에 문을 연 '이누스' 공장.
타일과 양변기 등 욕실 전문 기업으로 부지 크기가 9만 8천 제곱미터, 축구장 14개 규모입니다.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일 공장으로 한때 직원 수만 6백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생산을 멈췄습니다.
이 진주공장은 50년가량 지역 경제를 지탱해 왔지만, 지금은 생산 설비가 멈춰 정적만 감돌고 있습니다.
사측인 사모펀드 운용사는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에 재고가 쌓이자, 지난 4월 휴업을 했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노동자는 80여 명.
휴업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자들은 부실 경영 때문이라며 매각 반대와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상범/이누스 노조지회장 : "휴업이 장기화되면 조합원의 고용이 정말 불안정하고, 앞으로 고용 승계와 고용 보장이 안 된다면, 저희는 정말 가정생활에 파탄이 올 것입니다."]
사측은 2028년까지 진주공장을 매각할 계획이지만, 넓은 부지를 포함해 매각 대금을 감당할 매수인이 나타날지 불분명한 상황.
노동자들에게는 퇴직금과 급여, 생산 재개, 고용 승계, 모든 것이 불투명해 불안하기만 합니다.
[문진수/이누스 노조 수석부지회장 : "전 직원 고용을 전제로 한 회생 계획안을 만들어서 투자자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라."]
사측은 천7백억 원 채권 변제를 위해 기업회생절차 뒤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
매각 과정에서 이어지고 있는 휴업 사태는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잡:김진용
진주남강유등축제 폐막…외국인 관광객 1만 명 넘어
'202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어제(18일) 막을 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에는 그제(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1만 3천여 명을 포함해 130여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진주 관광 캐릭터 ‘하모’ 초등 미술 교과서 소개
진주시는 주식회사 천재교과서가 발행한 초등학교 3~4학년 미술 교과서에서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가 소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진주시는 수달인 '하모'가 '보호하고 싶은 멸종 위기 동물 캐릭터' 그리기 활동의 참고 사례로 수록돼, 어린이들이 진주를 자연스럽게 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거창 창포원 ‘대한민국 정원대상’ 수상
거창 창포원이 1회 대한민국 정원대상 최고상인 '대상'을 받았습니다.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시상에서 거창 창포원은 과거 합천댐 조성으로 수몰됐던 유휴지를 친환경 수변 생태 정원으로 재탄생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남해군, ‘정원 문화 조성 조례’ 개정안 입법 예고
남해군이 '정원 문화 조성과 진흥 관련 조례'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조례 개정안에는 전문가와 지역민 등이 참여하는 '정원 진흥위원회' 설치 근거가 담겼으며, 남해군은 향후 '정원의 섬, 남해' 종합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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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평일반산업단지 #이누스진주공장 #매각 #휴업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진주의 타일 제조 공장의 휴업이 길어지면서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측이 진주공장의 매각을 추진하자, 노동자들은 매각 철회나 고용 승계 등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1975년, 진주 상평산업단지에 문을 연 '이누스' 공장.
타일과 양변기 등 욕실 전문 기업으로 부지 크기가 9만 8천 제곱미터, 축구장 14개 규모입니다.
당시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타일 공장으로 한때 직원 수만 6백 명이 넘었지만, 지금은 생산을 멈췄습니다.
이 진주공장은 50년가량 지역 경제를 지탱해 왔지만, 지금은 생산 설비가 멈춰 정적만 감돌고 있습니다.
사측인 사모펀드 운용사는 건설 경기 침체와 중국산 저가 공세에 재고가 쌓이자, 지난 4월 휴업을 했고 결국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남아 있는 노동자는 80여 명.
휴업이 적어도 올해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노동자들은 부실 경영 때문이라며 매각 반대와 고용 승계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상범/이누스 노조지회장 : "휴업이 장기화되면 조합원의 고용이 정말 불안정하고, 앞으로 고용 승계와 고용 보장이 안 된다면, 저희는 정말 가정생활에 파탄이 올 것입니다."]
사측은 2028년까지 진주공장을 매각할 계획이지만, 넓은 부지를 포함해 매각 대금을 감당할 매수인이 나타날지 불분명한 상황.
노동자들에게는 퇴직금과 급여, 생산 재개, 고용 승계, 모든 것이 불투명해 불안하기만 합니다.
[문진수/이누스 노조 수석부지회장 : "전 직원 고용을 전제로 한 회생 계획안을 만들어서 투자자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해라."]
사측은 천7백억 원 채권 변제를 위해 기업회생절차 뒤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
매각 과정에서 이어지고 있는 휴업 사태는 지역 경제에도 적지 않은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진석입니다.
촬영기자:권경환/영상편잡:김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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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어제(18일)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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