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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단 한 번 후회 없는 집을 지었다, 아내 혼자 가꾼 90평 정원부터 4층 집 구석구석 노후 대비 완벽한 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BSDocumentary (EBS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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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5,126회 · 좋아요 51 · 참여율 0.15% · 2026-09-2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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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에 단 한 번 후회 없는 집을 지었다, 아내 혼자 가꾼 90평 정원부터 4층 집 구석구석 노후 대비 완벽한 집|건축탐구 집|#골라듄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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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26년 9월 15일에 방송된 <건축탐구 집 - 집 짓고 나이 드는 게 즐거워졌다>의 일부입니다.

사람을 불러 모으는 90평 정원 집

경기도 용인특례시, 광교산과 낙생저수지를 품은 주택 단지 꼭대기에는 사시사철 장미 넝쿨이 반겨주는 집이 있다. 웅장한 4층 규모에 한 번 놀라고, 다양한 식재로 풍성한 90평 정원에 한 번 더 놀라는 집! 약 3년 전, 남편 화수 씨의 퇴직을 계기로 25년 전 구매한 땅에 집을 지은 부부는 평생에 단 한 번 지을 집인 만큼 후회 없이 짓자는 일념으로 ‘멋대로 하우스’를 탄생시켰다. 아담한 단층집을 원한 남편과 달리 풍경을 만끽할 다층집을 원한 아내 명심 씨! “우리에겐 내일이 없다”라며 밀어붙인 아내의 고집에 남편은 두 손 두 발 다 들었다는데...

아내의 황소고집은 마당에서부터 시작됐다. 진흙투성이에 돌밭이었던 땅을 혼자서 세 번이나 갈아엎고 마사토를 깔아 가꾼 90평 정원. 주변이 온통 자연이니 마당을 시멘트로 덮자는 남편을 뜯어말려 사계절 내내 꽃과 나무가 시들지 않는 정원을 일궈냈다. 원래 조경에는 관심도 없던 아내가 이토록 공을 들인 이유는 바로 ‘사람’ 때문. 오랜 해외 생활 중에도 손님맞이를 즐긴 그는 한국으로 돌아가면 집 안에 사람들이 머물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단다. 그리하여 정원과 1층은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했다. 넓은 다이닝과 묵어갈 수 있는 평상까지 갖춰 365일 이웃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단다.

건물이 둘로 나뉜 듯한 V자형 외관에도 이웃을 향한 배려가 담겨 있다. 집을 짓기 전, 앞집 이웃이 조망과 사생활을 걱정하자 명심 씨는 과감하게 건물 방향을 틀었다. 예상치 못한 설계 변경이었지만, 그 덕분에 동남향 햇살을 집 안에 끌어들이고 어디서든 경치를 즐길 수 있다.

1층이 만인에게 열린 공간이라면, 2층부터는 사적 공간이 펼쳐진다. 2층에는 아늑한 거실과 주방, 뒷산과 이어진 테라스를, 3층에는 침실과 욕실을 배치했다. 정원과 1층이 아내의 공간이라면, 숲과 맞닿은 4층 다락은 남편의 아지트! 4개 층을 오르내려야 하는 집인 만큼 노후도 꼼꼼히 대비했다. 현재 창고로 쓰는 공간은 훗날 엘리베이터를 설치할 자리로 미리 확보해 둔 곳이라고.

집 짓는 내내 아내와 동상이몽이었던 남편 화수 씨는 막상 살아 보니 불편함보다 집이 주는 행복감이 훨씬 크다고 고백하는데... 집을 짓고 나이가 들수록 나눔의 기쁨과 가족의 행복도 곱절이 되는 ‘멋대로 하우스’는 어떤 모습일까?


✔ 프로그램명 : 건축탐구 집 - 집 짓고 나이 드는 게 즐거워졌다
✔ 방송 일자 : 2026.09.15
▶ 풀버전 보기 : https://egloos.com/ebsyoutube?utm=youtube
▶ EBS다큐 기사 : https://egloos.com/ebs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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