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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시작’…민간 투자 뒷받침 ‘관건’ / KBS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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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49회 · 좋아요 5 · 2026-09-2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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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는 ‘시작’…민간 투자 뒷받침 ‘관건’ / KBS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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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주 전북도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선정됐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소부장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후속 지원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8천억 원이 넘는 민간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주요 기반 시설 구축을 비롯해 풀어야 할 숙제가 적지 않습니다.

이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9년 7월 4일/KBS 1TV 뉴스 : "한국에 대한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2천19년 일본이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의 한국 수출 절차를 강화하면서, 해외에 의존해 온 반도체 핵심 소재 공급망 취약성이 수면 위로 드러났습니다.

전북에서 염소계 소재를 생산해 온 이 기업도 당시 높아진 소재 국산화 수요를 계기로 반도체 식각 소재로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지금은 관련 제품을 SK하이닉스에 전량 공급하고 있고, 오는 2035년까지 반도체 소재 분야의 추가 투자와 사업 확대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업 기반과 민간의 적극적인 투자 계획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경쟁에서 전북이 내세운 차별화된 경쟁력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2030년까지 예정된 민간 투자 규모만 8천3백억 원가량.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반도체 수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한 증설 투자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북 반도체 화이팅."]

산업부 관계자들이 첨단 반도체 생산의 후방 공급기지 역할을 맡을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전북을 찾았습니다.

기업들은 충분한 전력과 초고순도 용수 확보, 공장 증설과 신규 투자 집행을 위한 신속한 인허가와 세제 지원, 새로운 소재 개발과 검증을 위한 공동 연구시설 구축 등을 요청했습니다.

[김주현/PKC(주) 이사/반도체 소재 기업 : "(반도체 강국이 되기 위해선 소재, 부품, 장비) 자립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R&D(연구개발)나 인력, 그다음에 규제 완화 원스톱, 패스트트랙 할 수 있는 이런 환경들이 (절실하다) …."]

산업부와 전북도는 기업들의 요구를 반영해 후속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양기욱/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 "(화학 제품들이기 때문에) 환경과 관련된 인허가 그리고 투자와 관련된 세제 재정 지원 등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기업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거에 맞도록 맞춤형 지원을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업 투자 여건을 빠르게 갖추고, 수도권과 서남권에 조성될 반도체 생산 거점과 연결해 유기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 전북 반도체 소재산업의 성패를 가를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이수진입니다.

촬영기자:이주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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