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형통의 옷, 유혹의 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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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형통의 옷, 유혹의 구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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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슬픔이 무엇인지도 모를 아주 어린 나이 에 어머니를 떠나보냈고, 엄마의 따뜻한 품을 알지 못한 채 자라났습니다. 남다른 아버지의 사랑은 오히려 배다른 형들의 질투와 깊은 미움, 갈등을 유발했습니다. 결국 열일곱 나이에 이집트의 종으로 팔려 오게 되었고, 아버지는 그가 죽은 줄만 알았습니다. 미래가 전혀 보이지 않는 비참한 노예 신세로, 눈물과 한숨으로 얼룩진 10년의 긴 세월을 버텨냈습니다.
하지만 한숨뿐인 10년의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그는 하는 일마다 형통했고, 마침내 주인의 눈에 들어 은혜의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은혜의 옷을 입히시자, 주인 보디발 역시 신뢰의 옷을 요셉에게 입히며 가정을 총괄하는 총무로 삼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그의 손에 전적으로 맡겼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지혜와 어머니 라헬의 고운 외모를 물려받아, 능력과 인품,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두루 갖춘 20대의 총명한 청년으로 당당히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요셉을 향한 예기치 못한 시련과 유혹이 닥쳐옵니다. 그 집안에는 요셉을 바라보는 대조적인 두 가지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의 형통함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고,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동역자로 대우했습니다. 하지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준수한 외모만을 탐욕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겼지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자기 손안에 쥐려 했습니다. 그녀는 요셉을 인격적인 존재가 아닌 자신의 쾌락과 성적 욕구를 충족할 대상으로 여겨 끊임없이 유혹의 덫을 놓았습니다.
이 극명한 두 시선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대한 영적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어떠한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습니까? 보디발의 아내처럼 타인을 내 이기적인 유익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취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사람을 나의 욕구 충족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웃을 우리에게 신뢰와 동역의 소중한 동반자로 보내주셨음을 기억하며, 있는 그대로 소중히 여길 때 요셉의 형통한 은혜가 우리의 일상 속에도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섭리로 보는 눈을 허락해 주옵소서. 사람을 신뢰와 동역의 대상으로 보게 하시고, 나의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 보지 않게 하옵소서.
* TGC코리아는 TGC(The Gospel Coalition)의 철학과 신앙고백을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한국어권 교포사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TGC코리아 웹사이트는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과 아티클을 한국어로 제작하여 무료로 공급하며, TGC 본부 웹사이트에 연동돼 있습니다.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5대 인기 사이트인 TGC(D. A. 카슨, 팀 켈러)와 Desiring God(존 파이퍼), Ligonier(R. C. 스프로울), Nine Marks(마크 데버) 그리고 Unlimited Grace(브라이언 채플)의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아 한국에 소개해오고 있습니다. TGC코리아 유튜브 채널도 많이 구독해 주세요.
www.tgckorea.org
하지만 한숨뿐인 10년의 세월 속에서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그는 하는 일마다 형통했고, 마침내 주인의 눈에 들어 은혜의 옷을 입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요셉에게 은혜의 옷을 입히시자, 주인 보디발 역시 신뢰의 옷을 요셉에게 입히며 가정을 총괄하는 총무로 삼고 자신의 모든 소유를 그의 손에 전적으로 맡겼습니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지혜와 어머니 라헬의 고운 외모를 물려받아, 능력과 인품, 그리고 아름다운 외모를 두루 갖춘 20대의 총명한 청년으로 당당히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평화도 잠시, 요셉을 향한 예기치 못한 시련과 유혹이 닥쳐옵니다. 그 집안에는 요셉을 바라보는 대조적인 두 가지의 시선이 공존하고 있었습니다. 주인 보디발은 요셉의 형통함을 보며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느꼈고,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며 동역자로 대우했습니다. 하지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의 준수한 외모만을 탐욕스럽게 바라보았습니다. 보디발은 요셉의 손에 모든 것을 맡겼지만, 보디발의 아내는 요셉을 자기 손안에 쥐려 했습니다. 그녀는 요셉을 인격적인 존재가 아닌 자신의 쾌락과 성적 욕구를 충족할 대상으로 여겨 끊임없이 유혹의 덫을 놓았습니다.
이 극명한 두 시선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매우 중대한 영적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주변 사람들과 세상을 어떠한 시선으로 마주하고 있습니까? 보디발의 아내처럼 타인을 내 이기적인 유익과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수단이나 도구로 취급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사람을 나의 욕구 충족 대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있는 그대로 바라볼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이웃을 우리에게 신뢰와 동역의 소중한 동반자로 보내주셨음을 기억하며, 있는 그대로 소중히 여길 때 요셉의 형통한 은혜가 우리의 일상 속에도 함께할 것입니다.
하나님,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하나님의 섭리로 보는 눈을 허락해 주옵소서. 사람을 신뢰와 동역의 대상으로 보게 하시고, 나의 욕구 충족의 대상으로 보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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