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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는 참지 않는다" 인종차별에 맞선 박항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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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504회 · 좋아요 9 · 참여율 0.60% · 2026-11-0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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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는 참지 않는다" 인종차별에 맞선 박항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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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국 2부팀 사령탑으로 부임한 박항서 감독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상대 팀 관중에게 욕설과 인종차별 조롱까지 당했는데요.

박 감독 측 입장을 강지수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현장음] "xx 김치맨~ xx 김치맨~"

태국 2부 리그 칸짜나부리 파워FC와 파타야 유나이티드의 경기 후, 박항서 감독을 향해 욕설과 함께 "김치맨"이라는 인종차별적 발언이 쏟아집니다.

상대팀 백인 관중들의 조롱에 박 감독이 강하게 항의합니다.

박 감독의 분노에 불을 지핀 건 선수에게 가한 인종차별 때문이었습니다.

[이동준 /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대표] "파타야 구단의 3명의 외국인 서포터즈가…마다가스카르 국적의 바지오 선수에게 블랙몽키라는 이름으로 굉장히 공격을 많이 했습니다…"

구단은 인종차별 규탄 성명을 내고, 증거 자료를 태국축구협회에 제출했습니다.

협회는 즉각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박 감독이 태국에서 발견한 문제점을 외면하지 않고 강하게 대응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지난달 심판이 휘슬을 불지 않아 종료 예정시간을 넘겨 경기 결과가 바뀌자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박항서 / 태국 깐짜나부리 감독] "나는 가면 되지만 너희 이렇게 축구하면 안 된다. 발전이 없다."

소속사 측은 박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로서 태국 축구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쓴소리를 아끼지 않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동준 / 박항서 감독 매니지먼트사 대표] "(박항서 감독의 입장은) 외국인 전문가로서 내가 이 현황을 보고 방치하고 그냥 나갈 수도 있지만 태국 축구 발전을 위해서 나는 그런 부분들이 안타깝다…"

선수 보호를 위한 당당한 대응부터 태국 축구 발전을 생각한 따끔한 지적까지, '박항서식 리더십'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강지수입니다.

[영상편집 이승훈]

[그래픽 이승찬]

[화면출처 X @TBJorry 유튜브채널 더문THFB]

#태국 #축구 #박항서 #칸짜나부리파워FC #파타야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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