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교육감 “불법 없었다”…KBS 녹취엔 구체적 정황 / KBS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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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교육감 “불법 없었다”…KBS 녹취엔 구체적 정황 / KBS 2026.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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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668895
[앵커]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이뤄진 발언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KBS가 확보한 녹취에는 구체적인 행위나 계획을 언급한 천 교육감의 육성이 담겨 있어,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사랑' 텔레그램방의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선거자금 5억 원 필요' 육성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북교육감.
천 교육감이 KBS보도 일주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천 교육감은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불법적 행위는 없었다는 서면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KBS가 확보한 천 교육감의 육성에는 선거 자금 조성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당시 전주교대 교수 : "○○이가 나한테 물어봐. 5억 드는데 어떻게, 교수님이 얼마 낼 수 있을 겁니까? 그렇게 나한테 물어서 내가 이렇게 이야기했어. 야, 나한테 얼마 낼 수 있는가 하지 말고 네가 얼마를 댈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해라."]
이어서 논란이 된 '베팅' 발언이 나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당시 전주교대 교수 : "그런데 네가 낼 수 있는 돈은 나는 이거는 빌리는 돈이 아니다, 너한테. 베팅하는 돈이야. 베팅. 네가 베팅한 만큼 내가 교육감 되면 합법적으로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댈 수 있는 돈 대라 내가 완전히 거꾸로 이야기한 거야."]
녹취 속에서 천 교육감이 언급한 인물은 교육감으로 취임한 뒤 전북교육청 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천 교육감의 해명과 관련해 전북교사노조는 발언의 실제 유무 등 핵심 의혹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천사랑' 사전선거운동 활동을 증언한 인물을 불러 조사하는 등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문영식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천호성 #전북교육감 #KBS뉴스 #의혹제기 #녹취록공개 #사전선거운동 #선거자금 #경찰수사 #교육감논란 #뉴스데스크
[앵커]
천호성 전북교육감이, 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이뤄진 발언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KBS가 확보한 녹취에는 구체적인 행위나 계획을 언급한 천 교육감의 육성이 담겨 있어, 파문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박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천사랑' 텔레그램방의 사전선거운동 의혹과 '선거자금 5억 원 필요' 육성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인 천호성 전북교육감.
천 교육감이 KBS보도 일주일 만에 공식 입장을 냈습니다.
천 교육감은 제기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불법적 행위는 없었다는 서면 입장문을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KBS가 확보한 천 교육감의 육성에는 선거 자금 조성과 관련해 석연치 않은 정황이 담겨 있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당시 전주교대 교수 : "○○이가 나한테 물어봐. 5억 드는데 어떻게, 교수님이 얼마 낼 수 있을 겁니까? 그렇게 나한테 물어서 내가 이렇게 이야기했어. 야, 나한테 얼마 낼 수 있는가 하지 말고 네가 얼마를 댈 수 있는가를 이야기 해라."]
이어서 논란이 된 '베팅' 발언이 나옵니다.
[천호성/전북교육감/당시 전주교대 교수 : "그런데 네가 낼 수 있는 돈은 나는 이거는 빌리는 돈이 아니다, 너한테. 베팅하는 돈이야. 베팅. 네가 베팅한 만큼 내가 교육감 되면 합법적으로 해결해 줄 테니까. 네가 댈 수 있는 돈 대라 내가 완전히 거꾸로 이야기한 거야."]
녹취 속에서 천 교육감이 언급한 인물은 교육감으로 취임한 뒤 전북교육청 직원으로 채용됐습니다.
천 교육감의 해명과 관련해 전북교사노조는 발언의 실제 유무 등 핵심 의혹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는 제기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법적·정치적 책임을 지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최근 '천사랑' 사전선거운동 활동을 증언한 인물을 불러 조사하는 등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수사 확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문영식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천호성 #전북교육감 #KBS뉴스 #의혹제기 #녹취록공개 #사전선거운동 #선거자금 #경찰수사 #교육감논란 #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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