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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따른 벼 수확량 감소…“재해로 인정 보상”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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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0회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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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후에 따른 벼 수확량 감소…“재해로 인정 보상”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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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여름 이상기후로 군산과 김제, 부안 등 전북 평야 지역의 벼 수확량이 대폭 감소했다는 소식 KBS가 전해드렸는데요.

정부가 재해로 공식 인정해 일부 보상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서승신 기자입니다.

[리포트]

알곡들 사이 사이로 제대로 여물지 않은 쭉정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KBS는 지난달 군산과 부안, 김제 등 전북 평야 지역에서, 벼 수확량 감소가 잇따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모작 벼는 10% 안팎, 5월에 일찍 모내기한 일모작 벼들은 최대 30% 넘게 수확량 감소가 예상됩니다.

이상 기후 때문입니다.

이삭이 패는 출수기에 고온 현상이 지속돼 벼가 제대로 수정하지 못했고, 알곡이 여무는 등숙기에는 가뭄이 이어져 충분히 여물지도 않은 겁니다.

[박요한/벼 재배 농민/일모작/지난달 27일 : "작년에 비해서 (수확량이) 한 30% 줄어든 것 같아요. 날씨도 너무 가물었고 비가 안 오다 보니까."]

정부가 결국 이 같은 벼 수확량 감소를 농업 재해로 인정해 일부 보상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항목은 농약대이며, 1헥타르당 86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벼 재해보험에 가입한 필지에 대해서는 피해율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일 때, 벼 재해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필지에 대해서는 27% 이상일 때 지원합니다.

[백승하/전북도 스마트농산과장 : "재해보험 가입 필지의 경우 정선 후를 감안하여 20%의 피해율을 적용하였고, 미가입 필지의 경우에는 정선 전 산물벼 형태를 감안하여 27%의 피해율을 적용하였습니다. 이는 사실상 동일한 피해율을 적용한 것으로…."]

현재까지 정부가 이상기후에 따른 벼 수확량 감소를 농업 재해로 인정한 지역은 전북도가 유일하며,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이달 20일까지 증빙 자료를 갖추어 읍·면·동에 신고해야 합니다.

KBS 뉴스 서승신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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