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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대담] “챔피언스시티 잠재력 봤을 때, 기대 못 미쳐”…청약 ‘미달’ 왜?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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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대담] “챔피언스시티 잠재력 봤을 때, 기대 못 미쳐”…청약 ‘미달’ 왜? / KBS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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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앞서 보셨듯이 복합 개발로 주목받았던 챔피언스시티 1차 청약이 상당수 미달됐는데요.

이번 청약 평가와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해 이야기 좀 더 나눠보겠습니다.

광주대 노경수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나오셨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답변]

예,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이번 1순위 청약 대부분 미달됐는데 성적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답변]

예, 견본주택에 2만 명 이상 찾았는데 실제로 1순위 청약을 보니까 평균 1.01 대 1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이, 그 챔피언스시티가 갖고 있는 잠재력, 도시 거점, 도심, 이런 걸 봤을 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 성적이 아니었을까.

그렇지만 84A 타입에는 어, 6.73대 1로 해가지고 굉장히 많이 몰렸어요.

그래서 시장에는 기대 수요는 있다.

그렇지만 관망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앵커]

그럼 이번 결과를 광주 청약시장 전체 흐름으로 보자면 사실 최근 1~2년 사이에 이렇게 대단지가 분양이 거의 없긴 했는데요.

첨단3지구 분양과 비교해 보면 어떨까요?

[답변]

첨단3지구가 지금 최근에 분양된 게 호반 써밋인데 그게 한 5억 대 나왔습니다.

똑같은 평형으로 비교하면 84타입에.

근데 여기가 8억 5천쯤 나왔거든요.

그러면 한 3억 정도 차이 납니다.

그래서 특히나 이런 84타입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신혼부부, 사회초년병, 이런 쪽이 좋아하는 건데.

3억이라는 것은 굉장한 부담감이 있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청약으로까지는 못 간 그런 케이스가 아닌가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런데 이 챔피언스시티는 단순히 아파트 단지가 아니고 더현대 광주도 있고 호텔, 문화시설 해서 복합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습니까?

그러면 이번 분양 성적표와는 별개로 주변 주택의 가치나 도시 상권이 활성화된다거나 이런 것도 좀 기대할 수 있을까요?

[답변]

광주시 전체로 보면은 복합 쇼핑몰로서 재미나게 하는 도시, 젊은이들이 올 수 있는 도시, 새로운 거점이 만들어진 것은 긍정적이지만 충장로 상권이랄지 상무 상권하고는 아마 경쟁력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또 두 번째는 주택 시장 부분에 있어서는 고가로 분양을 하게 되면 그 주변에 미분양된 게 순식간에 또 해소가 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미분양 해소에 긍정적이지만 실제로 본인들의 그 단지에 대해서는 해소되는 것이 더디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개발이 진행되는 데 좀 더딜 수가 있겠다.

그런 두 가지 측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앵커]

네, 그럼 광주권 주택 시장 분위기 조금 더 여쭤보겠습니다.

최근 광주, 전남광주 아파트 매매 가격 9주 연속으로 상승하고 있는데, 이게 시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고 봐도 될까요?

[답변]

제가 보는 부동산, 특히 주택시장의 상승의 전령사라고 볼 수 있는 것은 '거래량'이거든요.

근데 지금 거래량은 8월에도 하락했습니다.

상당히 하락해서 30% 가까이 하락했고, 9월에 들어와서도 하락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시장에서는 매물이 들어가서 공급이 줄어들어서 상승한 효과를 보일 뿐이지, 실제로 거래가 활성화돼서 주택시장이 올라가고 있다 이렇게 보기에는 아직은 성급한 판단이 아닐까.

좀 보수적으로 봐야 되지 않을까.

[앵커]

그러면 이렇게 반도체 산단이 향후에 들어서면 이 산단의 영향권에 있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지역,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될까요?

[답변]

제가 보기에는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은 지금 우리 반도체 산단하고 관련돼서 개발은 특별한, 그 사람들의 종사자들을 위한 특성화시키는 단지가 개발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런데 지금 군 공항 내부에는 그런 주택 단지가 없습니다.

아예 그 넣지를 않습니다.

일부 기숙사 정도만 넣지.

그러면 그 공항 주변에 있는, 특별히 개발되어 있는 우리가 바라는 도시개발 사업지구.

그중에서도 산정지구라는 데 있지 않습니까? 산정지구.

그다음에 평동산단 옆에 KTX 선도지구라고 있습니다.

LH가 지금 시행하고 있거든요.

그런 특별하게 맞춤형으로 개발하는 곳.

그다음에 도시공사가 지금 최근에 검토하고 있는 것 중에 그 탄약고 부지가 있습니다.

마륵동, 그 인근에 군사시설 보호구역.

이런 지역에 아마 그런 지역 인근 지역들이 이 개발 수혜를 얻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볼 수 있겠습니다.

[앵커]

네, 그러면 앞으로 1~2년을 보면 광주권 주택 시장이 상승 흐름일지 아니면 뭐 보합일지 하락일지 이런 것도 좀 궁금하고요.

또 이 상황에서 제일 큰 변수가 뭐가 될지도 좀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변]

지금 가장 큰 것은 반도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반도체가 얼마만큼 빨리 사업이 가시화되느냐', 그래서 '착공을 하느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하겠죠.

그래서 그 가시화된 그것과 함께 착공이 되면 공사 인력도 들어올 것이고, 나중에 공장이 가동되면 종사자가 들어올 건데.

그런 과정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뭐냐 하면 중앙, 수도권이, 수도권은 공급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을 씁니다.

그래서 실수요자 위주로.

그다음에 보유세랄지 양도소득세를 강화시키는.

대출 규제도 억제하고.

그런데 이것이 전국을 똑같이 다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지역에도 그것이 똑같이 작용되기 때문에 굉장히 수요를 위축시키는 것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우리한테 이제 반도체 산단이 된다고 하기 때문에 우리 지역에 지금 토지거래 허가구역을 7월 14일자로 지정해 놨습니다.

그래서 7월 14일, 8월 14일, 9월 14일, 10월 14일이 3개월이 됩니다.

이 3개월 될 때 평가를 반드시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과연 그 반도체가 우려할 만큼의, 또 어느 지역이 상승하고 있는지.

[앵커]

네, 마지막으로 전남권의 흐름도 궁금한데요.

전남권 부동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답변]

전남권은 결국은 서부권의 목포 중심, 남악 중심, 그다음에 여수·순천·광양 중심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 중심 지역의, 중심 도시에서의 주택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

개발 수요가 떨어지고 있기 때문에 개발 신규를 낸다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수요 관리를 잘 해야 된다.

철저히 해야 된다.

그 다음에 개발 계획이 이제 통합되면서 여러 개발 계획이 들어갈 거거든요.

이 개발 계획이 들어갈 때 그 거기서 나오는 파생 인구, 수용 인구 부분에 맞춰서 너무 과잉되면 안 되기 때문에.

지역 자체에서는 굉장히 그런 걸 개발을 요구하는데, 많은 부분이 공급되지 않도록 수요와 공급이 적절하니 될 수 있도록 그런 정책들이 모니터링이 돼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노경수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눴습니다.

오늘 고맙습니다.

[답변]

예, 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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