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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위기에 성범죄 기소까지…대덕대 구성원 반발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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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04회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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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위기에 성범죄 기소까지…대덕대 구성원 반발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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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 대덕대의 학내 혼란이 그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경영위기로 인한 학자금 제한 조치에 이어 총장 성비위 사건까지 발생했는데요.

구성원들이 정상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정재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덕대 교수와 직원들이 한자리 모였습니다.

학교 경영난이 심화되는 와중에 총장이 성범죄로 기소되는 악재가 겹쳤지만 학교법인이 방임으로 일관했다는 주장입니다.

["성 비위 총장 물러나라! 물러나라! 물러나라!"]

지난 8월 교육부는 대덕대를 경영 위기 대학으로 지정했습니다.

내년부터 일부 학생들은 국가장학금은 물론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까지 받을 수 없게 된 겁니다.

지난 달에는 대학 총장이 여성 교수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기도 했습니다.

대덕대 인사 규정에는 형사사건으로 기소됐거나 성범죄로 수사 중인 교원은 직위 해체를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구성원들은 총장에게도 이 규정을 적용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호근/대덕대 교수회장 : "총장의 성 비위 의혹 사건에 대해서 이사회의 결단 있는 어떤 결과가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분노하고 있고요. 대학 재정 상황이 악화된 이런 부분에 대해…."]

학교법인 이사장과 이사회에도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 책임 있는 조치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복진영/대덕대 직원노조위원장 : "개인의 사건으로 인해서 학교 전체의 위기 상황으로 지금 몰아가고 있습니다. 학교에 지금 위기 상황은 교직원들의 생존권도 걸려 있을 뿐 아니라 학생들의 학습권까지 침해받고…."]

구성원들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대덕대 총장과 학교법인 측은 구체적인 답변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재훈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그래픽:장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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