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21.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

복음과도시_TGCK
구독자 1.2만명
조회수 82회 · 좋아요 1 · 2026-08-2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21.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
조회수 82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우리는 흔히 굳세고 강한 겉모습의 힘으로부터 참된 위대함을 찾으려 애쓰곤 합니다. 남들보다 억세고 강해야만 치열한 승리를 쟁취할 수 있고, 세상을 호령하는 거대한 무력이야말로 모든 것을 지배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류의 깊은 지혜가 담긴 역사와 스승들은 우리에게 전혀 다른 진실을 잔잔하지만 묵직하게 일깨워 줍니다.
오스왈드 샌더스는 인간의 진정한 위대함이 눈에 보이는 화려한 외적 환경이 아닌, 따뜻하고 부드러운 내면의 성품에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성경 역시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마 5:5)이라 약속하며, 겸손히 세상을 안아주는 부드러움이야말로 영원한 유산이 됨을 선포합니다.
한평생 인간의 마음을 깊이 연구한 동양의 현자 노자가 제자들에게 남긴 마지막 가르침 또한 부드러움의 본질을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내 치아는 다 빠졌어. 젊은 날부터 내 치아는 아주 좋았는데, 이 치아가 사나워 가지고 혀를 물어 뜯고 아주 교만하게 굴더니 다 빠져버렸어. 물어 뜯기고 상처를 입으면서도 참고 살아온 물렁물렁한 혀만 남아 있지.” 그러면서 그는 단단한 것은 죽음이요, 온유한 것만이 생명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면, 한없이 강해 보이는 힘조차 결국 온유함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무력으로 전 유럽을 호령했던 나폴레옹조차 외딴 섬에서 쓸쓸한 임종을 앞두고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나는 칼로 정복하려다 실패했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의 사랑으로 온 인류를 정복했다." 참된 삶의 목표는 남보다 더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타인을 따뜻하게 품어낼 만큼 부드러워지는 데 있었음을 비로소 깨달은 것입니다.
성경 속 인물 모세가 크게 쓰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도 그의 온유함 때문이었습니다. 젊은 날 그는 혈기가 많은 불완전한 사람이었지만 과거의 분노를 온전히 내려놓고 “지면의 그 누구보다 깊은 온유함”을 갖추었을 때, 비로소 한 민족을 구원해 내는 위대한 지도자로 쓰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거센 태풍은 아무리 단단한 거목이라도 뿌리째 부러뜨리지만, 바람의 결을 타며 고개 숙이는 부드러운 갈대는 결코 무너지지 않습니다. 세상을 움직이고 지탱하는 진짜 힘은 남을 찌르는 날카로운 무기에 있지 않습니다. 온갖 시련과 상처를 감싸 안아주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온유한 마음이야 말로, 마침내 이 세상을 구하고 생명으로 이끄는 가장 위대하고 강력한 힘입니다.


* TGC코리아는 TGC(The Gospel Coalition)의 철학과 신앙고백을 계승하여, 대한민국과 한국어권 교포사회에서 개혁주의 신앙을 전파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TGC코리아 웹사이트는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과 아티클을 한국어로 제작하여 무료로 공급하며, TGC 본부 웹사이트에 연동돼 있습니다. 미국의 개혁주의 신앙을 대표하는 5대 인기 사이트인 TGC(D. A. 카슨, 팀 켈러)와 Desiring God(존 파이퍼), Ligonier(R. C. 스프로울), Nine Marks(마크 데버) 그리고 Unlimited Grace(브라이언 채플)의 수준 높은 자료들을 공식적으로 허락을 받아 한국에 소개해오고 있습니다. TGC코리아 유튜브 채널도 많이 구독해 주세요.

www.tgc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