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안 뜨겁다 CB1000F 열 관리 수준 #혼다CB1000F #CB10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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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도 안 뜨겁다 CB1000F 열 관리 수준 #혼다CB1000F #CB10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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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고성능 바이크들이 전자장비와 엄청난 출력으로 라이더를 압도한다면 CB1000F는 라이더가 바이크를 직접 다루는 재미를 남겨둔 느낌입니다.
5인치 컬러 TFT 계기판은 이런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현대적입니다. 스탠더드, 스포츠, 레인, 유저1, 유저2 등 5가지 라이딩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엔진 반응과 전자제어의 성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B1000F를 타면서 ‘레트로 바이크’라는 표현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바이크는 과거를 흉내 낸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감성을 빌려왔지만 실제 주행감각은 분명히 현재입니다.
동그란 헤드램프를 바라보면서 달리지만 손끝에서는 전자식 스로틀의 정교함이 느껴지고, 크롬 느낌의 배기라인을 바라보면서도 코너에서는 최신 서스펜션과 전자장비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레임 사이로 그대로 드러난 직렬 4기통 엔진을 보고 있으면 ‘바이크는 역시 엔진이 보여야 멋있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CB1000F의 국내 판매가격은 1,598만원입니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공식 출시 전 약 한 달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100대 이상, 국내 자료 기준 110대의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짧은 국도 시승이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CB1000F의 성격을 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바이크는 서킷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태어난 머신이라기보다, 아침에 헬멧을 쓰고 시동을 걸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바이크입니다. 집을 나와 가까운 국도를 달리고, 마음에 드는 코너를 몇 번 더 돌아보고, 카페에 잠시 세워놓은 뒤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바이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렬 4기통이라는 이름이 주는 감성이 있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스로틀을 열자 엔진 회전수가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헬멧 안으로 바람이 밀려들고, 귀에는 4개의 실린더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사운드가 들어옵니다. 속도가 올라갈수록 엔진은 더 부드럽게 회전하고, 바이크는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 순간만큼은 숫자도, 가격도, 전자장비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직렬 4기통을 좋아하는구나.”
CB1000F를 짧게 타보고 남은 가장 솔직한 감상이었습니다.
혼다가 CB750F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이유도 결국 여기에 있을 겁니다. 과거의 CB를 기억하는 라이더에게는 추억을, 처음 CB를 만나는 라이더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주는 것. 그리고 124마력의 직렬 4기통을 누구나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CB1000F는 옛날 바이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금 시대의 라이더를 위해 만들어진 꽤나 영리한 리터급 네이키드입니다.
#혼다CB1000F #CB1000F #혼다코리아 #혼다모터사이클 #혼다CB #직렬4기통 #리터급바이크 #네이키드바이크 #레트로스포츠 #레트로바이크 #CB750F #CB900F #AMA슈퍼바이크 #프레디스펜서 #바이크시승기 #모터사이클시승기 #혼다바이크 #펀라이딩 #바이크라이딩 #CB1000F시승기
5인치 컬러 TFT 계기판은 이런 클래식한 분위기와는 대조적으로 상당히 현대적입니다. 스탠더드, 스포츠, 레인, 유저1, 유저2 등 5가지 라이딩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엔진 반응과 전자제어의 성격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CB1000F를 타면서 ‘레트로 바이크’라는 표현이 조금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바이크는 과거를 흉내 낸 것이 아닙니다.
과거의 감성을 빌려왔지만 실제 주행감각은 분명히 현재입니다.
동그란 헤드램프를 바라보면서 달리지만 손끝에서는 전자식 스로틀의 정교함이 느껴지고, 크롬 느낌의 배기라인을 바라보면서도 코너에서는 최신 서스펜션과 전자장비의 도움을 받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레임 사이로 그대로 드러난 직렬 4기통 엔진을 보고 있으면 ‘바이크는 역시 엔진이 보여야 멋있다’는 생각이 다시 듭니다.
CB1000F의 국내 판매가격은 1,598만원입니다. 실버와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판매되며, 공식 출시 전 약 한 달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100대 이상, 국내 자료 기준 110대의 계약이 이뤄졌습니다.
짧은 국도 시승이었지만 오히려 그래서 CB1000F의 성격을 더 쉽게 알 수 있었습니다.
이 바이크는 서킷에서 기록을 세우기 위해 태어난 머신이라기보다, 아침에 헬멧을 쓰고 시동을 걸면서부터 기분이 좋아지는 바이크입니다. 집을 나와 가까운 국도를 달리고, 마음에 드는 코너를 몇 번 더 돌아보고, 카페에 잠시 세워놓은 뒤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보게 만드는 바이크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직렬 4기통이라는 이름이 주는 감성이 있습니다.
한여름 뜨거운 아스팔트 위에서 스로틀을 열자 엔진 회전수가 부드럽게 올라갑니다. 헬멧 안으로 바람이 밀려들고, 귀에는 4개의 실린더가 만들어내는 특유의 사운드가 들어옵니다. 속도가 올라갈수록 엔진은 더 부드럽게 회전하고, 바이크는 더 가볍게 느껴집니다.
그 순간만큼은 숫자도, 가격도, 전자장비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직렬 4기통을 좋아하는구나.”
CB1000F를 짧게 타보고 남은 가장 솔직한 감상이었습니다.
혼다가 CB750F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이유도 결국 여기에 있을 겁니다. 과거의 CB를 기억하는 라이더에게는 추억을, 처음 CB를 만나는 라이더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주는 것. 그리고 124마력의 직렬 4기통을 누구나 비교적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드는 것.
CB1000F는 옛날 바이크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금 시대의 라이더를 위해 만들어진 꽤나 영리한 리터급 네이키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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