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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 재생…‘실수가 반복되면 무능’ [9시 뉴스] /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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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회 · 좋아요 1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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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 재생…‘실수가 반복되면 무능’ [9시 뉴스] / KBS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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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8일) 이런 황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이 출전한 하키 경기 직전 애국가가 아니라 북한 국가가 재생됐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남자 하키 대표팀의 예선 첫 경기 시작을 앞두고 장내 아나운서가 애국가 연주를 안내합니다.

["대한민국 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그러나 경기장엔 애국가가 아닌 북한 국가가 울려 퍼지기 시작합니다.

선수들의 표정엔 당혹감이 묻어나고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해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혼란스러워 합니다.

주최 측의 실수로 애국가 대신 북한 국가를 재생한 건데, 일어나선 안 될 황당한 대형 사고였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한민국 국가가 아닌 다른 나라 국가를 재생했습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등장에 이어 애국가 재생 실수까지 반복되는 잡음에 대한체육회는 깊은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상현/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장 : "우리 선수단은 조직위원회 측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오늘 사고에 대한 해명과 더불어서 정식 사과와 그리고 재발 방지책을 강하게 요구했습니다."]

미숙한 대회 운영뿐 아니라 손님 대접도 엉망입니다.

입국 절차가 길게는 7시간 넘게 걸리는 등 각국 선수단은 나고야 공항에서부터 진이 다 빠졌습니다.

걸핏하면 버스 배차에 문제가 생겨 공항에서 40분 거리의 숙소까지 가는데 6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권문영/우슈 국가대표 : "9시 반쯤 도착해서 오후 3시 반에 들어간 건 빨리 도착한 편이라 하더라고요. 크루즈 사용하는 선수는 12시 반에 공항 도착했는데 저녁 12시 반에 크루즈 들어갈 수 있었다고..."]

우리 사격 대표팀을 태운 버스의 운전기사는 지도를 보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모습으로 우려를 키웠습니다.

개막을 채 하기도 전에 끊임없이 터져 나오고 있는 잡음이 아시아인의 스포츠 대축제라는 대회 이미지에 흠집을 내고 있습니다.

나고야에서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촬영기자:민창호/영상편집:하동우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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