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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충남 나들이 어때요? / KBS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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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87회 · 좋아요 1 · 2026-09-2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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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추석 연휴…충남 나들이 어때요? / KBS 2026.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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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추석은 연휴가 짧아서 멀리 떠나기가 부담스러운 분들, 많으실 텐데요.

활짝 핀 가을꽃부터 노을 진 바다와 야간 축제까지, 연휴 동안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나들이 명소를 김예은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깊어가는 가을을 알리듯, 드넓게 펼쳐진 알록달록 꽃 물결.

붉고 샛노란 맨드라미가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여왕의 왕관을 닮았다는 클레오메는 분홍빛으로 한껏 물들었습니다.

가을 대표하는 국화와 버베나를 비롯해 저마다 다른 빛깔을 뽐내는 가을꽃들이 축구장 14개 크기의 커다란 정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김원일/코리아플라워파크 홍보팀장 : "어느 한 품종에 한정 짓지 않고 가을에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품종들을 이제 전시하고…. 아이들, 부모님들, 연인들 다 와도 만족하고 갈 수 있는 곳이고…."]

어둠이 내리면 색색의 빛으로 옷을 갈아입는 홍성 남당항.

음악에 맞춰 솟아오르는 물줄기가 오색 빛과 어우러지면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서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65m 높이의 스카이타워와 가을바람을 맞으며 붉은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여기에 제철을 맞은 대하 축제까지.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눈과 입이 모두 즐거운 가을 나들이를 선사합니다.

[양순희/아산시 온양동 : "옛날에는 이 분수가 없는 것 같았어요. 근데 지금은 분수가 엄청 멋있네요. 먹거리도 많고 바다 구경도 하고 분수대도 구경하고…."]

가을밤의 여정은 백제의 고도 부여로 이어집니다.

천오백 년 세월을 품은 정림사지 오층석탑 위로 화려한 영상이 펼쳐지고, 백제 시대 나라를 이끌었던 박사들의 이야기가 오늘의 빛으로 되살아납니다.

길지 않은 추석 연휴, 멀리 떠나지 않아도 가을은 이미 우리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예은입니다.

촬영기자:박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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