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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 떨어진 데 (윤동주 詩)

지리는 강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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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10회 · 좋아요 6 · 2026-08-29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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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 떨어진 데 (윤동주 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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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 부르는 노래] Project #1 — 용정(Longjing) : 별똥 떨어진 데 (윤동주 詩)

세계도시와 여행, 그리고 음악이 만나는 프로젝트 앨범 ‘여행이 부르는 노래’의 첫 번째 시작!

지난 여름, 제가 가장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숨결이 깃든 고향 용정에 다녀왔습니다.
그곳에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다시 펼쳤고, 청년 윤동주의 고뇌를 담은 영화 《동주》를 다시 마주했습니다.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아파했던 순수한 영혼을 음악으로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윤동주의 시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별똥 떨어진 데〉를 가사로 담아봤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별처럼, 바쁜 일상에 잊고 지냈던 순수함과 그리움을 찾아 떠나 봅시다!

[Track Info]

Song: 별똥 떨어진 데
Album: 여행이 부르는 노래 (Songs of the Cities) #1
City: 용정 (Longjing, China)
Lyrics: 윤동주 〈별똥 떨어진 데〉
Genre: 감성 어쿠스틱 / 포크 발라드

#여행이부르는노래 #윤동주 #용정 #별똥떨어진데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영화동주 #음악여행 #감성음악 #문학과음악


[가사]

밤이다, 하늘은 농회색으로 캄캄한데
별들만은 차갑게 또렷또렷 빛난다
이 무거운 공기 속에 웅크린 한 젊은이
그를 나라고 불러두자

어둠 속에서 자라나 길을 잃고 헤매는 자
바닥을 받쳐주는 것도 없고
머리를 짓누르는 것도 없건만
나는 어찌 한 걸음도 자유롭지 못한가

저 묵묵한 나무처럼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면
바람이 불고 비가 내려도 흔들리지 않을 텐데
어디로 가야 하나, 동은 어디고 서는 어디인가
내 발걸음은 멈추어 서서 묻기만 하네

아차, 저 하늘을 가르며 별이 흐른다
어둠을 찢고 타오르며 떨어지는 불꽃
별똥 떨어진 그곳이 내가 가야 할 길인가
별똥아, 나의 별똥아
반드시 떨어져야 할 바로 그곳에 떨어져라

새벽이 온다 해도 암담함이 가시지 않는다 해도
나는 이 길 끝에서 주저하지 않으리라
타오르다 스러질지라도, 피할 수 없는 나의 자리로

별똥 떨어진 데
그곳이 나의 길이다

#뮤지컬 #윤동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