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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한국 가요계 신들이 모였던 날...

조선가요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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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82,214회 · 좋아요 5,396 · 참여율 0.55% · 숏폼 · 2026-10-24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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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년 한국 가요계 신들이 모였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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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한 야외 합동무대에서 시나위, 부활, 다섯손가락, 12냥서푼이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한 곡으로 이어 불렀어요.
마이크 앞엔 장발 사자머리 임재범, 그 옆엔 부활 김태원과 이승철, 다섯손가락 임형순까지 한 화면에 잡힙니다.

첫 소절 "하늘은 파랗게"부터 임재범이에요. 그해 시나위 1집으로 막 데뷔한 신인인데, 목소리는 이미 지금 듣는 그 목소리입니다. 원곡자는 신중현, 옆에서 기타를 잡은 사람은 그 신중현의 장남 신대철이에요.

재밌는 건 이승철이에요. 부활 보컬인데 이 무대에선 키보드 앞에 서서 건반을 두드리는 장면이 잡힙니다. 마이크는 팀마다 돌려 가며 한 소절씩, 음향은 투박하고 동선은 정신없는데, 그게 또 그 시절 라이브 맛이에요.

'고해', '희야', '네버엔딩스토리', '풍선'. 이 노래들의 주인공이 다 이 무대 위에 있었습니다.

#아름다운강산 #시나위 #부활 #다섯손가락 #임재범 #이승철 #김태원 #신중현 #80년대가요 #조선가요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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