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snsrank
회원가입

얼어붙은 땅에서 쓰러지면 생기는 일.. 겨울철 맹금류가 살아남는 법 [환경스페셜 - 바람들녘, 겨울서산] / KBS 20010307 방송

환경스페셜
구독자 25.7만명
조회수 3,871회 · 좋아요 25 · 참여율 0.65% · 2026-11-0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지금 보고 있는 영상

얼어붙은 땅에서 쓰러지면 생기는 일.. 겨울철 맹금류가 살아남는 법 [환경스페셜 - 바람들녘, 겨울서산] / KBS 20010307 방송
조회수 3,871
영상 설명 · 눌러서 펼치기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바람들녘, 겨울서산(2001년 3월 7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와 다를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 "광활한 들녘으로 변하는 겨울 서산. 일반 매각을 앞둔 철새들의 보고 사산간척지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하는 생명들을 통해 보호의 당위성을 점검한다. "바람의 세기와 방향, 흙냄새, 물냄새보다 더 정확한 시계는 없다. 겨울 서산은 북풍과 폭설, 눈보라와 안개가 해와 달의 흐름에 따라 여러 가지 얼굴로 변해가면서, 순수한 자연의 시간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 혹한과 싸워내는 생명들이 전하는 겨울의 설법.
겨울은 맹금류를 포함한 다양한 철새들이 같은 종 내의 새로운 서열을 만들어 가는 계절이며, 번식을 위한 에너지를 비축하는 시간이며, 혹한을 이겨내는 훈련과 적응의 시간이다.

▶ 우리가 잃어버린 포유류들의 생태계 먹이사슬 회복 현장.
너른 호수를 둘러싸고 바다와 마주하고 있는 바람의 들녘은 족제비와 삵, 너구리가 들고양이들과 함께 먹이경쟁을 벌이며.. 지난 시대 우리가 잃어버린 자연과, 잃어가는 자연의 진면목을 깨닫게 하는 곳이다.

▶ 자연습지대의 모습을 닮아있는 해미천에서 발견하는 종다양성.
간척지의 A지구안을 흐르는 해미천은 과거 갯벌로 이어지는 강하구 습지대의 모습을 닮아 있다. 잘 얼지 않는 물과 갈대숲이 풍부한 물고기를 비롯해 들쥐와 포유류들을 키워내면서 겨울 철새 최대의 풍경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생명력과의 호흡, 공생의 철학.
오늘 서산의 철새들은 숱한 겨울과 싸워온 한반도 겨울철새들의 후손들이다. 그들은 폭설과 강풍을 이기는 방법과 얼음장 위의 생존방법을 알고 있으며, 저들 사이의 공생의 지혜를 터득하고 있다.
겨울 서산은 자연의 여러 가지 조건이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 대한 세밀한 관찰을 통해 살아있는 생명력과 호흡할 수 있는 공간이다.

▶ 그러나 현대농장의 일반매각이 몰고 올 철새 생태계 파괴의 징후들.
지난 11월 현대농장의 일반매각이 발표된 이래, 간척지엔 마을을 잇는 새 길이 나고, 땅을 사기 위한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출입통제가 느슨해진 틈새론 밀렵꾼들의 출몰이 잦아졌다.
올 파종부터 시작되는 일반인 영농으로 화학비료와 농약사용량이 늘 것이며, 그로인해 땅과 물이 오염되고, 일반인들의 또다른 관광지가 되면서.. 철새들은 갈 길을 잃게 될 것이다.
인간이 자연이 자연일 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만 제공한다면 자연은 스스로 생존을 위해 애쓰며 자신들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다.

#말똥가리 #철새 #겨울 #자연다큐 #환경스페셜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https://url.kr/ikg6th
▶방송 다시보기(홈페이지): http://program.kbs.co.kr/2tv/culture/forthefuture/pc/index.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