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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300개 끓여 올려 잡은 홍게 바로 썰어 라면 끓이는 조리장 / 이 맛에 배 탄다 배 위에서 먹는 홍게 라면 / #바다다큐

바다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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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6,080회 · 좋아요 132 · 참여율 0.29% · 2026-10-2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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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 300개 끓여 올려 잡은 홍게 바로 썰어 라면 끓이는 조리장 / 이 맛에 배 탄다 배 위에서 먹는 홍게 라면 / #바다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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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 깊은 동해 바다에는 지금 붉은 만선을 이루는 중이다.
망망대해, 붉은 대게가 가득 한 통발을 끌어올리는 선원들.
바다에서 5박 6일 동안 생활하는 선원들이지만,
그들이 웃을 수 있는 이유는 통발에 가득한 붉은 대게 덕이다.

겨울철 바짝 잡히는 대게와 달리 1년에 7,8월만 제외하고는 연중 풍부한 붉은 대게.
그 덕분에 울진 후포항 사람들은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었다.
몸 전체가 붉어, 홍게라 불리기도 하는 붉은 대게는 근해에서 사는 대게와 달리 수심 600m에서 산다.
퍼내도 마르지 않는 붉은 대게는 울진 사람들에게 풍요로운 삶을 주었지만,
활어인 대게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져서 인기가 없었다.

그랬던 붉은 대게가, 붉은 대게의 맛을 알아본 어민에 의해서 진면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예전의 설움은 잊고 날로 날로 퍼져가는 붉은 대게의 인기.
그 덕분에 덤으로 인기를 얻는 녀석이 곰치다.
붉은 대게를 잡아먹고 사는 곰치는 붉은 대게 통발 속에 같이 걸려 들어와
어민들의 또 다른 활기가 되어준다.
가끔 잡혀 오는 곰치 때문에 어민들은 시원한 곰치탕을 먹을 수 있었다.

서로 천적관계인 붉은 대게와 곰치를 가득 품고 있는
퍼내도 퍼내도 마르지 않는 울진 후포항으로 지금 떠난다.

※ 한국기행 - 울진 1부 붉은 대게, 가을을 물들이다 (201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