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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 신설’ 환영 뒤 과제 산적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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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7회 · 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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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의대 신설’ 환영 뒤 과제 산적 / KBS 2026.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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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천대가 국립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됐죠.

4년 뒤 신입생 선발이 목표인데, 교수도 뽑아야 하고 건물과 기자재, 대학병원...

준비할 게 한둘이 아닙니다.

어떤 절차가 남았는지, 과제는 뭔지 짚어봤습니다.

류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급선무는 선정과정서 논란이 된 의대와 병원 부지의 소유권 이전 마무리입니다.

행정 재산을 일반 재산으로 바꾸는 순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내년 상반기 안에 순천시 땅을 넘겨받을 계획입니다.

[이동희/순천대 대외협력부총장 : "부지 문제와 더불어서 도시계획 문제 부지의 마스터 플랜 건축계획 및 설계, 시공 그리고 첨단 의료장비 확보..."]

의대 신입생 선발 목표는 2030년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2028년 5월까지는 의학평가교육원의 예비 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교육시설과 기자재, 교육과정 준비, 교수 채용에 이르기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한둘이 아닙니다.

의평원 예비 인증 기준으로 기초의학과 임상의학 등 교수가 112명이 필요합니다.

지난 의정 사태 때 기존의 의대 교수들마저 이탈한 상황에서 의대 교수 모집이 쉽지 않을 거란 전망이 많습니다.

봉직 의사의 경우 지방 중소도시 급여는 대도시보다 통상 1.5배 높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국립대 교수 월급은 지방 도시라고 더 줄 수도 없습니다.

순천대는 교수진 확보를 위해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업무 협약부터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다른 문제는 재원 조달입니다.

순천대가 추산한 대학병원 건립비용은 7천 5백억 원.

관건은 정부 지원을 얼마나 받아내느냐입니다.

정부 지원금이 적으면 지자체와 기부금으로 메워야 합니다.

[이병운/순천대학교 총장 : "대학만이 아니라 또 우리 지역사회, 지역민들 지역 정치권, 정부의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해서 설립에 차질이 없도록 재원 마련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순천대는 오는 2028년 의학교육 예비 인증을 위한 전담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준비위원회를 꾸리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류성호입니다.

촬영기자:신한비·김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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