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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휘두르고 ‘화염 방사’…테이저건 쏴 제압 / KBS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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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97회 · 좋아요 1 · 2026-09-22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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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 휘두르고 ‘화염 방사’…테이저건 쏴 제압 / KBS 202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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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새벽 시간 주택가 골목에 구급차와 경찰차가 늘어서 있습니다.

구급대원이 급하게 건물 안으로 뛰어갑니다.

잠시 뒤 한 여성을 부축해 들것을 밀고 나옵니다.

이 골목에 있는 다가구주택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건 오늘(22일) 새벽 3시쯤입니다.

1층에 사는 70대 남성이 바로 윗집에 창문으로 침입해 거주자인 50대 남성에게 미리 준비해 간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피해자가 저항하자 집 안에 있던 운동 기구로 내려치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말리는 피해자의 어머니를 폭행하고 밖으로 나와선 집 앞에 불까지 질렀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터지는 소리가 연달아서 여러 번 나가지고 문 딱 열고 나갔을 때 불로 이미 화분이랑 자전거가 타고 있었고…."]

가해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0분 가까이 대치를 이어갔습니다.

경찰은 테이저건 2발과 공포탄까지 쏘고서야 가해자를 검거할 수 있었습니다.

가해자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인화성 물질을 넣은 전동 분무기로 화염을 분사하며 격렬하게 저항했습니다.

흉기에 맞은 50대 피해자는 병원에 옮겨져 치료받고 있지만 중태입니다.

남성의 어머니도 얼굴을 크게 다쳤습니다.

가해자와 피해자는 임차인과 임대인 관계였습니다.

경찰은 가해자가 피해망상에 빠져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또, 살인미수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백상현입니다.

촬영기자:김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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