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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산다" 17만 원 황제 포도 샤인머스캣의 몰락, 그 진짜 이유

간딴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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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37회 · 좋아요 1 · 2026-11-03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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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안 산다" 17만 원 황제 포도 샤인머스캣의 몰락, 그 진짜 이유
조회수 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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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에서 네 송이에 17만 원 하던 샤인머스캣. 지난달 이 포도로 서울 경매 1등을 한 농민이 한 송이 팔아서 남긴 돈은 400원쯤이었습니다.
일본이 33년을 들여 만들고도 한국에 사용료 받을 서류 한 장을 안 내서 한국 농민이 사용료 없이 심은 포도, 그 포도가 왜 빚더미가 됐고 왜 캠벨로도 돌아갈 수 없는지 따라가 봤습니다.

📌 이 영상에서 다루는 것
Q. 샤인머스캣은 왜 공짜였나?
A. 일본 국책 연구소가 교배를 시작한 뒤 33년 만인 2006년에 등록한 품종이지만, 기한인 2012년까지 한국에 품종 등록 서류를 내지 않아 한국 농민은 사용료 없이 심을 수 있었습니다. 일본 정부는 못 받은 사용료를 한 해 100억 엔 이상으로 계산합니다.
Q. 값은 얼마나 떨어졌나?
A. 2024년 현대백화점 고당도 선물세트는 네 송이에 17만 원이었습니다. 올해 10월 도매시장 평균은 2kg 한 상자에 6천 원대까지 내려왔습니다.
Q. 경매 1등이 어떻게 400원인가?
A. 상주 농민 이상일 씨의 서울 경매 평균 낙찰가는 송이당 약 2,976원이었고, 같은 마을 김완진 씨가 계산한 생산원가는 송이당 약 2,590원입니다. 그 차이가 400원가량입니다.
Q. 왜 맛이 없어졌나?
A. 농촌진흥청 조사에서 500g 송이는 18.4브릭스, 1kg 송이는 14.7브릭스였습니다. 송이를 크게 키우고 추석 전에 일찍 따면서 맛이 떨어졌습니다. 샤인머스캣은 따고 나면 더 달아지지 않습니다.
Q. 캠벨로 돌아가면 안 되나?
A. 여름 고온으로 캠벨 포도알이 검게 물들지 못하는 착색 불량이 상주에서 3년 전부터 나타났습니다. 새 품종은 제대로 거두기까지 3년이 넘게 걸리고, 그동안 빚은 그대로입니다.
Q. 맛있는 샤인머스캣은 어떻게 고르나?
A. 쨍한 초록보다 살짝 노르스름한 연두색, 크고 묵직한 송이보다 손에 적당히 잡히는 송이를 고릅니다. 추석 전보다 10월 넘어서 나오는 노지 포도가 낫습니다.

⏱ 챕터
00:00 17만 원과 400원
01:09 33년 — 서류 한 장
02:15 2014년 — 캠벨을 뽑아낸 농민
03:16 2020년 — 빵집 사장의 포도밭
04:20 2022년 — 식구가 열로 늘었다
05:07 추석 — 따는 순간 멈추는 단맛
05:55 일본과 중국 — 이긴 나라가 없다
06:41 지난달 — 새벽 3시 40분
07:41 지금 — 캠벨로 못 돌아가는 이유
08:41 다시 — 100년에 한 번

📚 출처
- 4송이 세트 17만 원(2024 현대백화점) — 비즈워치(2024.9.5)
- 상주 농민 김완진·이상일 씨 이야기, 경매 낙찰가, 생산원가, 현수막, 풀옵션 포도밭, 황간고개, 캠벨 착색 불량 — 주간경향(2026.10.26)
- 10월 도매가 — 경향신문(2026.10.5) · 매일신문(2026.10.19) · 농업인신문
- 재배면적 278→6,458㏊ · 2022년 캠벨 추월 · 2019 전문가 협의회 — 한국농어민신문
- 교배 1973·등록 2006 · 115개체 중 1개체 — 웨더뉴스(2018) · 주고쿠신문
- 해외 등록 기한 2012 — 에포크타임스(2021)
- 2020년 종묘법 개정 · 묘목 반출 — Nippon.com · 아시아경제(2023.9.22)
- 사용료 연 100억 엔 이상 · 중국 재배면적 — 아시아경제(2026.6.10) · Nippon.com
- 베이징 농장주 · 중국 시장 가격 — 재팬코리아데일리
- 수출값과 생산비 — 재경일보(2026.10.19) · 농업인신문
- 캠벨 도입과 역사 — 대한금융신문
- 송이 무게별 당도 — 경향신문(2026.9.5)
- 코코볼·슈팅스타 — 매일신문(2025.10.15) · 한국경제(2026.9.23)

농민 두 분은 점토 인물로 표현했습니다. 400원은 경매 평균 낙찰가에서 같은 마을 농민이 계산한 생산원가를 뺀 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