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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휘자가 연주 중에 쓰러졌다니? 대구시민회관 객석에서 무대로 뛰어오른 사람들, 1분이 믿기시나요?

그 시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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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휘자가 연주 중에 쓰러졌다니? 대구시민회관 객석에서 무대로 뛰어오른 사람들, 1분이 믿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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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휘자가 연주 중에 쓰러졌다니? 대구시민회관 객석에서 무대로 뛰어오른 사람들, 1분이 믿기시나요? #그시절이야기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대구시민회관 #시민영웅 #골든타임

🔑 영상에 담지 못한 것

▸ 언제, 어디서 있었던 일입니까?
2015년 6월 대구시민회관에서 열린 대구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입니다. 이 악단의 상임지휘자가 연주 도중 심정지로 무대에서 쓰러졌습니다. 외국에서 온 분이었습니다.

▸ 객석에서 누가 나왔습니까?
한 사람은 곧바로 무대로 올라가 기도를 열고 가슴을 눌렀습니다. 다른 한 사람은 반대로 로비까지 뛰어 내려가 자동심장충격기를 떼어 왔습니다. 나중에 알고 보니 가슴을 누른 사람은 영남대병원 심장내과 전공의였고, 충격기를 가져온 사람은 현직 소방 구급 담당자였습니다. 둘 다 객석에서 음악을 듣던 관객이었습니다.

▸ 1분이라는 게 어느 정도입니까?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장이 멎고 4분을 넘기면 뇌가 상하기 시작한다고 안내합니다. 이날은 쓰러진 뒤 충격기가 작동하기까지 1분이었습니다. 남은 3분은 쓰이지도 않았습니다.

▸ 지휘자는 어떻게 됐습니까?
병원으로 옮겨져 스텐트를 넣는 수술을 받고 빠르게 회복했습니다. 깨어난 뒤 이렇게 말했습니다. "대구에 내 심장을 두고 가겠다고 했는데, 대구가 내 심장을 살려 주었다."

▸ 우연 아닙니까?
그날 그 자리에 의사와 소방관이 앉아 있던 건 우연입니다. 다만 뛰어나간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

📌 참고
· 2015년 6월 대구시민회관 사건: 언론 보도
· 4분 기준: 대한심폐소생협회
· 화면: 참고 영상 인용

💬 주변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우신 적 있으십니까? 어디서 배우셨는지 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