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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터널 내부 첫 포착…구조작업 본격화 [9시 뉴스] / KBS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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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4,078회 · 좋아요 38 · 참여율 0.93% · 2026-08-3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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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력발전소 터널 내부 첫 포착…구조작업 본격화 [9시 뉴스] / KBS 202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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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막히는 구조 현장이 포착됐습니다. 대홍수의 직격탄을 맞은 수력발전소 터널입니다. 진흙이 허리까지 차오른 터널 안에서 업혀 나오고 기어 나오고, 작은 구멍을 통한 산소 긴급 주입도 시작됐습니다. 이랑 기잡니다.

[리포트]

한 발짝도 떼기 어려운 진흙밭, 구조대원들이 터널 입구를 향해 기어갑니다.

터널 속 누군가에게 나오라고 손짓을 하자, 한참 뒤 진흙을 뒤집어쓴 한 남성이 온 힘을 다해 기어 나옵니다.

터널 내부는 실제 진흙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대홍수 이후 처음 포착된 터널 내부 모습입니다.

[구조대원들 : "여기 (진흙) 깊이가 얼마나 되는지 보세요. (진짜 깊네요.)"]

입구 쪽은 3분의 2 높이까지 잔해와 진흙으로 가득 찼고 중간부터는 아예 꽉 막혀 있습니다.

네팔 당국은 이런 터널 안에 100여 명이 갇혀 있는 걸로 보고 있습니다.

네팔 홍수 피해 지역의 수력발전소 공사 현장 주변에는 물길 조정 등을 위해 만든 터널이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얼마나 빨리 터널에 진입하느냐가 관건인데, 네팔 당국은 일단 트리슐리 3A 수력발전소 근처 터널에 진입로를 뚫는 데 성공했습니다.

네팔 내무부 장관은 작은 구멍을 통해 공기와 카메라 등을 주입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

터널 내부로 음식도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존자와의 소통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라젠드라/경찰관 : "(구조 작업은) 어렵습니다. 이곳은 진흙투성이에 지리적 상황(지형)이 열악합니다."]

이런 가운데 인도와 중국의 전문 터널 구조팀도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하지만 터널 내부 진흙의 깊이가 최대 1.5미터에 달하는 데다 중장비 접근이 쉽지 않아 구조 작업에 속도를 내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KBS 뉴스 이랑입니다.

영상편집:고응용/자료조사:김경민/그래픽제작:김지혜/영상출처:네팔전국산악가이드협회(NNMGA) @weeddude (X)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49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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