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논란에 "국민 눈높이 고려 신중 결정"…오세훈엔 공급 책임론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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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논란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문제에선 적극적 공급 확대 원칙을 밝히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잇따른 인사 논란에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검증 과정에서 추가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은 정부의 부족함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특히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아직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많은 사안과 지적들, 그리고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부동산 문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공급 감소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공급 위축을 수도권 집값 상승의 단기적 원인으로 꼽으면서, 오 시장 당선 직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2022년)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해이기도 하죠. 그 해부터 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핑계대는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최근 논란이 된 농지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투기성 농지를 가려내기 위한 기초 조사라며, 농사를 짓지 못하면 농지를 강제로 매각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 등 개별 정책에 지나치게 관여한다는 지적에는 "만기친람할 시간도 역량도 없다"면서도, 부처가 결정을 미룰 만한 난제는 정부 책임 아래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예정된 회견 시간을 30분 연기하며 마지막까지 메시지를 가다듬고 웃음기 지운 얼굴로 회견장에 선 이 대통령은 이전 회견과는 사뭇 다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여유있게 예정된 시간을 넘겨 한시간 가까이 즉흥 문답을 이어갔던 과거 회견과는 달리 100분간 정제되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사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30%대 지지율을 반등시킬 이 대통령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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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각종 논란이 불거진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문제에선 적극적 공급 확대 원칙을 밝히면서도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접 겨냥하며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한지이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잇따른 인사 논란에 이재명 대통령은 인사 시스템을 다시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검증 과정에서 추가로 문제가 발견되고 있다며, 이에 대비하지 못한 것은 정부의 부족함이라고 인정했습니다.
특히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아직 최종 결론은 내지 못했고, 그 과정에서 벌어진 많은 사안과 지적들, 그리고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역량과 또 국민의 눈높이 등을 고려해서 신중하게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부동산 문제를 설명하는 과정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겨냥해 공급 감소 책임을 따져 물었습니다.
공급 위축을 수도권 집값 상승의 단기적 원인으로 꼽으면서, 오 시장 당선 직후 주택 인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다고 꼬집었습니다.
[이재명 / 대통령] "(2022년) 오세훈 시장이 당선된 해이기도 하죠. 그 해부터 허가와 착공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돌아가신 박원순 시장 때문이라고 핑계대는 분도 계시긴 하더군요"
최근 논란이 된 농지 전수조사에 대해서는 투기성 농지를 가려내기 위한 기초 조사라며, 농사를 짓지 못하면 농지를 강제로 매각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임신중지약 '미프진' 도입 등 개별 정책에 지나치게 관여한다는 지적에는 "만기친람할 시간도 역량도 없다"면서도, 부처가 결정을 미룰 만한 난제는 정부 책임 아래 결정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애초 예정된 회견 시간을 30분 연기하며 마지막까지 메시지를 가다듬고 웃음기 지운 얼굴로 회견장에 선 이 대통령은 이전 회견과는 사뭇 다른 태도로 일관했습니다.
여유있게 예정된 시간을 넘겨 한시간 가까이 즉흥 문답을 이어갔던 과거 회견과는 달리 100분간 정제되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사와 정책 추진 과정에서 국민의 눈높이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30%대 지지율을 반등시킬 이 대통령의 향후 행보가 주목됩니다.
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이일환 윤제환 정창훈]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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