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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받아들여야” 요구에 ‘삼보 일배’ 반발 / KBS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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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3,676회 · 좋아요 175 · 참여율 0.24% · 2026-08-2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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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받아들여야” 요구에 ‘삼보 일배’ 반발 / KBS 2026.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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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무산 위기까지 갔던 전남광주 의대 설립 문제, 결국 통합특별시가 의과대학 소재지를 결정하게 됐죠.

탈락 대학과 지역의 반발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민형배 시장은 결과 수용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순천에선 심사 절차의 불공정이 우려된다며 '삼보 일배'까지 나왔습니다.

양창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목포대냐, 순천대냐.

오늘 오후 두 대학이 추진 계획서를 제출하며 전남광주 국립의대 소재지 결정을 위한 심사가 시작됐습니다.

전남연구원은 모레 오전 심사 결과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통보하고, 통합시는 의대 신설 후보대학 1곳을 정해 교육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민형배 시장은 정치적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며 심사 결과를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의대가 들어서지 않는 곳엔 대학병원 이상의 의료 기반을 확충하겠다며 정치적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민형배/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그런 합의가 되면 기꺼이 시에서는 있는 재원을 하여튼 총동원해서 거기에 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어느 쪽도 의료 인프라에서 소외되거나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지 않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겁니다."]

하지만 벌써부터 지역 정치권의 반발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훈모 순천시장과 순천 지역구 김문수 국회의원, 유영철 순천시의회 의장 등은 '삼보 일배'까지 하고 나섰습니다.

통합시가 전남연구원에 맡겨 진행하는 평가의 불공정성이 우려된다는 겁니다.

동부권 국립의대 범시민추진위도 평가 기준과 항목 점수를 공개하고 이의 제기를 보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손훈모/순천시장 : "교육부가 아닌 전남광주특별시, 또 특별시에서 지정한 전남연구원이 최종 학교를 선정하게 돼 있는데 이게 과연 객관적이고 공정성이 있는가."]

일찌감치 정원 50명의 의대 신설을 요청한 경상북도와 국립경국대가 경쟁 지역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통합시의 심사 결과와 교육부의 최종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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