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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수원 마약 좀비' 30대 송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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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28회 · 좋아요 2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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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필로폰 투약 혐의 인정…'수원 마약 좀비' 30대 송치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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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약물에 취한 듯 몸을 축 늘어뜨린 채 서 있던 모습이 SNS에 퍼져 이른바 '펜타닐 좀비'를 연상케했던 3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그동안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던 남성은 결국 필로폰 투약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서승택 기자입니다.

[기자]

차고지 문이 열리고, 경찰 호송차량이 경찰서를 빠져나갑니다.

이른바 '수원 좀비 마약 영상' 속 30대 남성 A 씨를 태운 차량이 검찰로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 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A 씨는 올해 초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 7월까지 자신의 주거지에 일부를 소지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인인 30대 남성 B 씨로부터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네받아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월 22일, SNS에는 수원시 권선구의 한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등이 굽은 채 양팔을 늘러뜨리고 비틀거리는 A 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퍼졌습니다.

해외 '펜타닐 좀비'를 연상케하는 모습에, 당시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도심 한복판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 아니냐며 불안에 떨었습니다.

경찰은 다음 날 A 씨에 대한 마약 간이 검사에서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긴급체포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소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 풀려났다가,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다시 양성이 나와 지난 9일 구속됐습니다.

두 달여에 걸친 경찰 조사 내내 혐의를 부인하던 A 씨는 구속 이후 "올해 초 해외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있다"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경찰은 A 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네준 B 씨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서승택입니다.

[영상취재 위유섭 이태주]

[영상편집 안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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