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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바늘로 통증 완화…‘붙이는 전자약’ 개발 / KBS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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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9회 · 2026-09-20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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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바늘로 통증 완화…‘붙이는 전자약’ 개발 / KBS 202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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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플 때마다 진통제에 의존하는 만성 통증 환자들.

병원을 오가는 불편에 약물 내성이나 오남용 같은 부작용 우려도 따릅니다.

국내 연구진이 통증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붙이는 전자약'을 개발했습니다.

아주 미세한 바늘인 마이크로니들을 피부 각질층에 통과시킨 뒤 전기 자극으로 신경을 조절해 통증을 줄이는 방식입니다.

땀이나 각질에 영향받지 않고 온도가 지나치게 높아지면 전극의 접착력이 약해져 스스로 피부에서 떨어지도록 설계됐습니다.

[김희수/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박사과정 : "마이크로니들 위에 하이드로젤을 코팅함으로써 전류가 바늘의 끝에 몰리지 않고 고르게 퍼지도록 하면서 화상의 위험을 낮추고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스마트폰과 클라우드 서버를 이용해 일상생활에서는 물론, 멀리 떨어진 해외에서도 원격으로 실시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정재웅/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 "IoT(사물인터넷) 기능을 이용해서 의료진이 원격 제어를 통해서 환자의 재택 통증 관리를 제공하는데도 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또 광혈류 센서로 맥박과 혈류 변화를 측정해 통증 관련 스트레스를 감지하고 필요한 경우 자동으로 전기 자극을 가하는 맞춤형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연구팀은 동물실험 등을 통해 통증 완화 효과를 확인했으며, 앞으로 임상 시험을 거쳐 상용화에 나설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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