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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딛고 치과의사로”…‘이 배우’가 전한 기적의 이야기 / KBS 202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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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82회 · 좋아요 9 · 2026-09-17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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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 딛고 치과의사로”…‘이 배우’가 전한 기적의 이야기 / KBS 2026.09.17.
조회수 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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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열매가 처음으로 영화 제작에 나섰습니다.

실제 기부자의 삶 속에 담긴 나눔의 이야기를 소재로 해 의미를 더하고 있는데요.

사랑의열매의 첫 번째 영화, 첫 주인공이 된 백성현 배우를 만나봅니다.

지금 배경 화면에 나오고 있는데 배우님이 출연한 '기적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 어떤 작품인가요?

[답변]

많은 분들이 저처럼 이제 사랑의열매 아너 분들, 기부자분들에 대해서 그분들은 어떻게 이렇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많이 가지셨을 것 같아요.

이번 사랑의열매 웹 영화 '기적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도 이제 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부자님들이 어떻게 이렇게 기부자의 삶을 선택하게 되셨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앵커]

이번에 주인공을 맡은 박영규 씨는 어떤 인물입니까?

[답변]

박윤규 선생님께서는 원래 치과의사가 아니셨습니다.

원래는 철도 부기관사를 하고 계셨는데요.

불의의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으시면서 이제 새로운, 뭔가 내가 사회에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는 생각에 공부를 해서 치과의사가 되신 분이시고요.

치과의사가 되신 후에는 1년에 4회 이상 해외 봉사를 다니시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교도소나 의료 취약 계층인 분들에게 치과 의료 봉사를 다니시는 그런 분이십니다.

[앵커]

저희가 영상을 준비했는데 보시고 말씀 이어가겠습니다.

[녹취]

좌절도 하고 사람들과 멀어지게 되고 힘든 시간을 갖게 됐었는데 이런 얘기도 있잖아요.

하늘은 성공보다 시련을 먼저 준다라는 말.

저에게도 뭔가 큰 이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거 아닌가 생각을 해서 제가 사고 이후의 삶을 덤으로 사는 인생이라고 생각을 하고 살거든요.

[앵커]

실존 인물을 연기한다는 게 아무래도 부담이 더 되잖아요.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습니까?

[답변]

좀 담담하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을 했습니다.

그분의 어떻게 보면 장애를 극복한 성공담, 그런 부분들이 아니라 장애를 겪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어떤 삶의 과정을 겪었고 거기서 어떤 여정과 선택을 하셨는지 이런 부분들을 보시는 분들이 생각하실 수 있게끔 저는 그분의 행적을 담담하게 표현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앵커]

이달 초 유튜브에 영화가 공개됐죠.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객들이 어떤 부분에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하세요?

[답변]

우선 앞서 말씀하신 것처럼 실화의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게 또 사랑의열매가 어떻게 보면 추구한 그들의 이야기 프로젝트의 목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감사하게도, 억지로 뭔가 그분들에게 '아, 기부는 좋은 것이다', '나눔의 삶을 살아야 된다'라고 뭔가 요구하지 않았던 게 좀 더 뭐랄까 받아들이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좀 더 편하게 받아들이셨던 감동의 포인트가 아니었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앵커]

그런데 사랑의열매에서 백성현 배우를 캐스팅한 것도 기부와 연관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중증장애인들을 위한 활동을 하셨다는데, 좀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는지 좀 알려주시겠습니다.

[답변]

제가 지난번에 했던 뮤지컬을 계기로 해서 그때 이제 중증장애인 분들께서 그 뮤지컬을 관람을 하셨거든요.

그래서 그분들과의 인연이 돼서 중증장애인 생산품이라는 게 있더라고요.

그래서 중증장애인분들이 이제 경제적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직접 물건을 생산해서 판매까지 하는 그런 생산품이 있는데 여기에 이제 제가 모델이 돼서 좀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상품을 아실 수 있도록 좀 도움이 되고자 했습니다.

[앵커]

모델료도 전액 기부하셨다고요?

[답변]

네, 맞습니다.

[앵커]

쑥스러워하시네요.

[답변]

아, 이런 얘기 나오면 좀 부끄러워 가지고.

죄송합니다.

[앵커]

모델 참여로 실질적으로 좀 상품 판매가 좀 늘었습니까?

[답변]

제가 뭐 상품 판매가 얼마큼 늘었다, (이렇게) 말씀드리기는 좀 조심스러운 것 같고요.

저로 인해서, 제가 참여함으로 인해서 한 분이라도 더 이 상품에 대해서 알고 이렇게 구매를 하실 수 있었다는 거에 굉장히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앵커]

32년 차 배우예요.

아역부터 시작하셨는데 백성현 배우한테 연기란 어떤 의미입니까?

[답변]

어렸을 때는 어떻게 보면 아직 저의 사고관이나 아니면 가치관이나 이런 게 정립되기 전부터 연기를 했으니까 그냥 연기를 했다면은 이제는 뭐랄까 나의 삶이 경험하고 나의 인생을 경험한 만큼 내 연기에도 표현이 나온다라고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KBS와의 인연도 좀 남다릅니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특별 출연하신 바가 있는데 지금 대하드라마 '문무' 촬영 중이시죠?

어떤 역할을 좀 맡고 계세요?

[답변]

이번 KBS 대하사극 '문무'에서 저는 이제 고구려 대장군 '고연무'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고연무' 장군께서는 이제 정말 고구려라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정말 최전선에서 앞장서서 싸우면서 고구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런 장군으로 나옵니다.

[앵커]

장군은 처음이라면서요?

[답변]

네, 맞습니다.

제가 이번에 또 이런 장군으로 나오게 돼서 고구려라는 나라 자체가 또 야성적이고.

야성미가 넘치는 국가이다 보니까 좀 액션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좀 소화하기 위해서 몸도 열심히 만들고 액션도 열심히 해서 최선을 다해서 찍고 있습니다.

[앵커]

대하드라마 '문무', 대작이라서 시청자들도 관심이 많은데 기존 사극과 비교해 보면 어떤 부분이 좀 다르던가요?

[답변]

우선 AI가 본격적으로 이제 드라마 안으로 들어온 첫 번째 사극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역시 사극은 KBS답게 제작진부터 배우분들까지 정말 베테랑분들이 모이셔서 정말 밀도 있게 그 정말 피와 땀을 녹여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기대가 되고요.

이번 작품도 역시나 좋은 드라마가, 명품 드라마가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연기자로서 백성현 씨의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전해주시죠.

[답변]

배우로서의 저의 목표는 더 깊어지는 배우, 제가 삶을 이해하고 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이 사회를 이해하면서 그만큼의 깊이가 제 연기에 나오기를 바라고 있고요.

그리고 백성현이 나오는 드라마는 그래도 볼만하다, 재밌다라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앵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백성현 배우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6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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