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대답해도 대화 흐름 되돌려”…똑똑한 ‘한국어 AI 선생님’ / KBS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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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대답해도 대화 흐름 되돌려”…똑똑한 ‘한국어 AI 선생님’ / KBS 202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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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K-컬쳐 열풍에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데요.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AI 한국어 선생님'이 개발됐습니다.
엉뚱한 대답을 하더라도 AI가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어가는 게 특징입니다.
박장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게 AI가 대화를 건넵니다.
[AI : "취미가 뭐예요?"]
["가족은 세 명이 있어요."]
엉뚱한 대답에도 AI가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되돌립니다.
[AI : "아, 세 명이군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나요?"]
["아니요. 가족은 파키스탄에 있어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어요."]
다음 단계로 알아서 대화를 이끌기도 합니다.
[AI : "한국에서 어떤 취미를 즐기세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어 AI 선생님'입니다.
학습자가 아무거나 원하는 얘기를 해도 AI가 맥락을 파악해 정해진 학습단계를 밟습니다.
[세헤르 칸왈/UST 박사과정생 : "(한국어를) 말할 때 정말 부끄러운데, 이 앱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보니 좀 자신감이 생겨서 아주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과 GPT 같은 범용AI가 역할을 나눠맡아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학습 주제를 이어갑니다.
[최홍석/ETRI 언어지능연구실 선임연구원 : "학습 주제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학습 과정을 단계적으로 더 잘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부 평가에서도 기존 언어모델보다 오류 발생률은 낮고 답변의 적절성은 더 높았습니다.
현재는 스마트 안경에도 이를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황금하/ETRI 언어지능연구실 책임연구원/UST 교수 : "이제 안경만 쓰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원어민 친구와 얘기할 수 있듯이 대화하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진은 1~2년 안에 개인 맞춤형 '한국어 AI 교육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컬쳐 열풍에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데요.
AI와 자유롭게 대화하며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AI 한국어 선생님'이 개발됐습니다.
엉뚱한 대답을 하더라도 AI가 자연스럽게 학습을 이어가는 게 특징입니다.
박장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게 AI가 대화를 건넵니다.
[AI : "취미가 뭐예요?"]
["가족은 세 명이 있어요."]
엉뚱한 대답에도 AI가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되돌립니다.
[AI : "아, 세 명이군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나요?"]
["아니요. 가족은 파키스탄에 있어요. 저는 한국에 살고 있어요."]
다음 단계로 알아서 대화를 이끌기도 합니다.
[AI : "한국에서 어떤 취미를 즐기세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개발한 '한국어 AI 선생님'입니다.
학습자가 아무거나 원하는 얘기를 해도 AI가 맥락을 파악해 정해진 학습단계를 밟습니다.
[세헤르 칸왈/UST 박사과정생 : "(한국어를) 말할 때 정말 부끄러운데, 이 앱으로 말하기 연습을 해보니 좀 자신감이 생겨서 아주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연구진이 개발한 소형 언어모델과 GPT 같은 범용AI가 역할을 나눠맡아 자연스럽게 대화하며 학습 주제를 이어갑니다.
[최홍석/ETRI 언어지능연구실 선임연구원 : "학습 주제에 좀 더 초점을 맞춰서 학습 과정을 단계적으로 더 잘 따라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외부 평가에서도 기존 언어모델보다 오류 발생률은 낮고 답변의 적절성은 더 높았습니다.
현재는 스마트 안경에도 이를 적용하는 연구가 진행중입니다.
[황금하/ETRI 언어지능연구실 책임연구원/UST 교수 : "이제 안경만 쓰면 언제 어디서나 자기 원어민 친구와 얘기할 수 있듯이 대화하면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연구진은 1~2년 안에 개인 맞춤형 '한국어 AI 교육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박장훈입니다.
촬영기자:강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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