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없었다면 지금의 서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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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없었다면 지금의 서울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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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rts #변기 #사이펀 #과학
당신이 매일 누르는 그 손잡이, 그 아래엔 250년 전 한 시계공의 발명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300년 전 도시의 화장실은 방구석 요강이었고, 아침마다 길바닥에 버렸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거리는 오물로 덮였고, 사람들은 관을 떠올렸지만 이번엔 하수구 악취가 집 안으로 올라왔습니다. 뚜껑은 끼고, 벌어지고, 녹슬었습니다.
그때 시계공 알렉산더 커밍이 관을 S자로 구부렸습니다. 구부러진 곳에 고인 물이 썩지도 녹슬지도 않는 공짜 마개가 됐고, 그 물을 다시 넘기는 힘은 사이펀 현상에서 나왔습니다. 펌프도 전기도 없이 관 하나가 도시의 냄새를 막고 오물을 나릅니다.
이게 없었다면 지금의 대도시는 없었습니다.
00:00 이게 없었다면
00:06 요강의 시대
00:21 관을 잇다, 그리고 악취
00:40 시계공의 S자 관
00:53 어항 호스와 사이펀
01:18 변기 안에서 벌어지는 일
01:39 250년째 작동 중
★비지니스 문의
[email protected]
당신이 매일 누르는 그 손잡이, 그 아래엔 250년 전 한 시계공의 발명이 그대로 들어 있습니다.
300년 전 도시의 화장실은 방구석 요강이었고, 아침마다 길바닥에 버렸습니다. 도시가 커질수록 거리는 오물로 덮였고, 사람들은 관을 떠올렸지만 이번엔 하수구 악취가 집 안으로 올라왔습니다. 뚜껑은 끼고, 벌어지고, 녹슬었습니다.
그때 시계공 알렉산더 커밍이 관을 S자로 구부렸습니다. 구부러진 곳에 고인 물이 썩지도 녹슬지도 않는 공짜 마개가 됐고, 그 물을 다시 넘기는 힘은 사이펀 현상에서 나왔습니다. 펌프도 전기도 없이 관 하나가 도시의 냄새를 막고 오물을 나릅니다.
이게 없었다면 지금의 대도시는 없었습니다.
00:00 이게 없었다면
00:06 요강의 시대
00:21 관을 잇다, 그리고 악취
00:40 시계공의 S자 관
00:53 어항 호스와 사이펀
01:18 변기 안에서 벌어지는 일
01:39 250년째 작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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