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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도 사냥개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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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85회 · 좋아요 4 · 2026-09-29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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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진도 사냥개의 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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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사냥개의 수난]


1936년 일본인 모리 교수는 조선 총독부의 시학 위원으로 위촉받아 진도 현지답사를 하여 진돗개의 수렵성과 우수성을 인정하고, 조선 보물 고적 명승 천연기념물 위원회에 보고하였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발달한다. 둥록을 받는 기준이 일본의 중형견을 기준으로 한다는 것이 문제였다. 일본견과 진도의 사냥개는 체형은 비슷할지 몰라도 그 성품과 성능은 전혀 다른 개였다.

사냥을 하려면 첫째 후각이 발달하여야 한다. 후각이 발달하려면 주둥이는 되도록 길어야 그 기능이 뛰어나다. 진도의 사냥개들은 일본견에 비하여 주둥이가 길어 일본 중형견 모델에서 제외되었다. 즉 잡종이라는 이름 하에 도태 대상이 된 것이다.

그 이후 1962년 우리 정부에 의하여 천연기념물 제53호로 지정되었지만 진도 사냥개의 수난은 벗어날 수가 없었다. 진돗개 보호 육성법에 의한 진돗개의 외형은 일본인들이 만들어 놓은 모델에서 별로 다른 것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모색의 혈통 고정화를 가치로 내건 보호 육성법은 몇몇 사냥꾼들이 사육하고 있던 개와 마찰을 일으켰다. 정부의 보호 육성법으로 인하여 진도의 사냥개가 멸종 위기에 처하는 통탄할 일이 진행되는 동안 88올림픽을 유럽의 몇몇 나라에서 개고기를 먹는 나라라며 참가 거부 운동이 동물애호가들 사이에서 벌어졌었다.

이때 우리나라에도 세계 어떤 개보다 훌륭한 우리의 진돗개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홍보 차원에서 처음으로 진도에서 우리 진돗개에 대한 세미나를 열어
전통 진돗개의 체형과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