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국방’·충남 ‘반도체 후공정’…특화단지 시동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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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국방’·충남 ‘반도체 후공정’…특화단지 시동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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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전과 충남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대전은 국방사업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충남은 AI 반도체 개발의 핵심인 후공정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K-방산의 한 축인 첨단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습니다.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대전을 이런 핵심 부품 국산화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ETRI와 카이스트,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지역 기업이 제품화하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나 LIG 같은 체계기업이 실제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단계별 거점도 구축합니다.
죽동과 대덕테크노밸리에서 기술을 개발하면 내년에 준공되는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에서 시험과 실증을 거쳐 안산국방산단에서 양산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천억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R&D(연구개발)부터 생산 체계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핵심적이고도 중요한 역할이 되겠습니다."]
충남은 반도체 칩을 포장하고 성능을 검사하는 후공정, 이른바 패키징과 테스트에 특화합니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은 여러 개의 칩을 쌓아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천안과 아산 7개 거점을 중심으로 패키징과 테스트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게 됩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천안과 온양에 56조 원 규모의 HBM 투자를 예고함에 따라 지역 공급망 구축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특화단지 지정이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무기체계나 제품에 적용되고, 지역기업 생산으로 이어지는지 마지막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그래픽:장예정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대전과 충남이 정부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나란히 선정됐습니다.
대전은 국방사업 핵심 부품의 국산화에, 충남은 AI 반도체 개발의 핵심인 후공정 경쟁력 강화에 나섭니다.
보도에 이연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K-방산의 한 축인 첨단 유도무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은 수입 의존도가 90%를 넘습니다.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대전을 이런 핵심 부품 국산화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게 정부의 구상입니다.
ETRI와 카이스트, 국방과학연구소가 개발한 기술을 지역 기업이 제품화하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나 LIG 같은 체계기업이 실제 무기체계에 적용하는 구조입니다.
단계별 거점도 구축합니다.
죽동과 대덕테크노밸리에서 기술을 개발하면 내년에 준공되는 대전방산혁신종합지원센터에서 시험과 실증을 거쳐 안산국방산단에서 양산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5년 동안 국비와 시비 천억 원 이상이 투입됩니다.
[허태정/대전시장 : "R&D(연구개발)부터 생산 체계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체계를 구축했다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핵심적이고도 중요한 역할이 되겠습니다."]
충남은 반도체 칩을 포장하고 성능을 검사하는 후공정, 이른바 패키징과 테스트에 특화합니다.
특히 AI 반도체의 핵심인 고대역폭 메모리, HBM은 여러 개의 칩을 쌓아 연결하는 패키징 기술이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천안과 아산 7개 거점을 중심으로 패키징과 테스트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하게 됩니다.
앞서 삼성전자가 천안과 온양에 56조 원 규모의 HBM 투자를 예고함에 따라 지역 공급망 구축에 탄력이 예상됩니다.
특화단지 지정이 연구개발에 그치지 않고 실제 무기체계나 제품에 적용되고, 지역기업 생산으로 이어지는지 마지막 사후 관리까지 꼼꼼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이연경입니다.
촬영기자:강수헌/그래픽:장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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