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사·계약학과…수시 원서접수 특징은 [입시의 정석] / EBS뉴스 2026.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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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사·계약학과…수시 원서접수 특징은 [입시의 정석] / EBS뉴스 2026. 0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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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이혜정 앵커
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논란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 또 정부의 지역국립대 지원 정책까지 올해는 수험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참 많았습니다.
대학과 전형별 지원 흐름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네, 선생님 먼저 전반적인 상황이 좀 궁금합니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인지 말씀 주시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올해 수시 원서 접수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올해가 작년보다 수험생 수가 좀 줄었습니다.
수능 접수자를 기준으로 보면 전년 대비 2천 300여 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수시도 지원자 수가 줄어야 맞는데 수시 전체 지원 건수를 보면 166만 8천여 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는 전년에 163만 1천여 건보다 약 3만 7천 600여 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일단 수시 지원율이 증가했다라는 게 특징이고요.
두 번째는 다수의 대학에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은 감소하고 논술 전형의 지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교과 전형 같은 경우는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하여 서울 소재 다수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에 논술 전형의 경우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도 참 관심이 컸습니다.
실제 수시 지원 결과에도 영향이 좀 있었습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일부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일단 의전원 체제인 차의과학대학은 해당 사항이 없고요.
전국에 39개 의대 중에서 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은 또 해당하지 않습니다.
31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제 전형로 모집을 했는데요.
총 488명을 모집했습니다.
이 중에 93%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을 했고요.
수시에서 보면 학종이 258명, 교과 200명 그리고 30명 정도를 정시에서 선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지역의사제에서는 전체 5천 76명이 지원을 해서 평균 1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희권 4개 의대는 22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을 해서 8.73 대 1이었고요.
지방권 27개 의대는 436명 모집에 4884명이 지원해서 11.20대 1이었습니다.
이 중에 강원권이 8.02대 1, 제주권이 4.65대 1로 조금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지역의사제 전형과 지역 인재 전형을 함께 지원한 수험생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의대들 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상당히 높게 요구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충원을 고려하면 정시 이월이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올해 입시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도 참 두드러졌습니다.
올해는 어느 정도로 지원자가 몰렸고 또 이런 인기 상승의 배경도 궁금합니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반도체 슈퍼 사이클, 경제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얘기죠? 거기에 대한 기대감.
또 대기업의 채용 보장이라는 메리트 이런 것들 때문에 전년 대비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채용 계약학과는 총 13개교에 18개 학과인데요.
평균 25.90대 1로 굉장히 많은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가 112.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혜정 앵커
100대 1이 넘었네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다만 이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는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기 때문에 수시 6회 지원에 들어가지 않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대학 기준으로만 보자면 삼성전자와 계약한 대학인 연세대 시스템 반도체공학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개 학과는 21.85대1를 기록했고요.
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3개 학과는 39.4대 1로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또 하나 특징이 정부가 대규모 지원을 예고한 지역 국립대입니다.
실제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겠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일단 가장 대표적인 게 서울계 10개 만들기 집중 지원 대학 3개 교를 선발했지 않습니까?
부산대, 충남대, 전남대가 지원이 됐는데 부산대 같은 경우는 지원자가 11% 정도 증가했고요.
충남대, 전남대 모두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다른 거점 국립대들보다 지원자 증가 폭이 컸고요.
특히 유의미하게 보는 거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 외에 또 지역에 있는 국립대학들이 있거든요.
이 대학들의 지원자 증가 폭이 거점 국립대에 대한 증가 폭보다 더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국립대학의 지원이 늘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같은 경우는 한 학교에 최대 5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당연히 그러면 학교 교육의 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고요.
또 국립대 등록금 무료 정책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 정부 들어 추진되고 있는 호남권 반도체 산단이라든가 공기업 지방 추가 이전 등도 학생들이 국립대를 조금 더 찾게 만든 요인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이번에는 원서 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접수 기간이 연장되면서 기존 지원자들의 불안도 큰 상황인데요.
실제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줄 만큼 이게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일단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없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사고는 생겼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실제 합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원인이나 잘잘못을 떠나서 지금 문제가 된다는 것은 결국은 5시 50분부터 6시 사이에 10분 동안 원서 접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교에서 실제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이 시간대에 원서를 넣는 학생들이 어떤 학생들인가 이제 이 특징을 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오후 시간 중에 이제 경쟁률 발표를 중단하고 블라인드 타임을 갖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수의 학생들은 그 다음에 지원을 합니다.
그러니까 뭐 3시나 4시 정도에 지원을 했겠죠.
그런데 5시가 넘어까지 지원을 못하고 있던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자기 지원할 대학이나 학과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
이혜정 앵커
머뭇거린 것이겠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그러니까 자기가 평소에 이제 결과를 다 공개된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으면 지원을 했을 텐데 여기 어떨까 즉 통상적인 입시 결과보다 자기 성적이 낮은 학생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종합 전형은 더구나 진로 역량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뭐 경쟁률이 갑자기 뭐 낮게 나온다고 학과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 중에서 일부 교과 전형의 경우는 학과를 바꿀 수 있었겠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그래서 학생들이 이제 원서 접수를 마쳤는데요.
수험생들은 이제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특히 수능 최저와 정시까지 좀 고려를 해서 남은 기간 수능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일단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수시 원서 접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 경쟁률이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학생들 중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접수를 해 놓으면요, 막연히 붙을 거라고 기대를 해요.
그런데 어차피 경쟁률이 미달이 아닌 이상 누군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동안 수시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고요.
또 수능 최저 그리고 정시까지 가는 경우도 대비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남은 기간 공부를 열심히 하자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끝까지 공부 열심히 해야 됩니다.
이혜정 앵커
또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 고사를 앞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금부터 또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있는 학생들은 그 준비를 당연히 해야 됩니다.
특히 이제 면접의 경우는 각 대학별로 면접 유형이 다릅니다.
실제로 어떤 대학은 면접 예상 문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그걸 모르고 올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원서를 넣은 대학에 면접이 있다면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원서 접수가 끝난 게 아닙니다.
4년제 대학의 원서 접수는 끝났지만 전문대학교 수시 1차 모집은 9월 30일까지가 접수입니다.
우리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 중에서는 전문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각 대학의 요강을 살펴보고 준비를 충실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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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
이혜정 앵커
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가 논란 속에 마무리됐습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 또 정부의 지역국립대 지원 정책까지 올해는 수험생들의 선택에 영향을 주는 변수가 참 많았습니다.
대학과 전형별 지원 흐름은 어떻게 달라졌는지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김용진 교사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선생님, 어서 오세요.
네, 선생님 먼저 전반적인 상황이 좀 궁금합니다.
2027학년도 수시 원서 접수 결과, 지난해와 비교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무엇인지 말씀 주시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올해 수시 원서 접수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올해가 작년보다 수험생 수가 좀 줄었습니다.
수능 접수자를 기준으로 보면 전년 대비 2천 300여 명이 감소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수시도 지원자 수가 줄어야 맞는데 수시 전체 지원 건수를 보면 166만 8천여 건을 지원한 것으로 나옵니다.
이는 전년에 163만 1천여 건보다 약 3만 7천 600여 건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그래서 일단 수시 지원율이 증가했다라는 게 특징이고요.
두 번째는 다수의 대학에서 학생부 전형의 지원은 감소하고 논술 전형의 지원이 증가한 것입니다.
교과 전형 같은 경우는 연세대, 고려대 등을 포함하여 서울 소재 다수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하락하였습니다.
반면에 논술 전형의 경우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 다수의 대학에서 경쟁률이 올랐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올해 처음 도입된 '지역의사제'도 참 관심이 컸습니다.
실제 수시 지원 결과에도 영향이 좀 있었습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일부 영향이 나타났습니다.
일단 의전원 체제인 차의과학대학은 해당 사항이 없고요.
전국에 39개 의대 중에서 서울에 있는 8개 대학은 또 해당하지 않습니다.
31개 의대에서 지역의사제 전형로 모집을 했는데요.
총 488명을 모집했습니다.
이 중에 93%를 수시 모집으로 선발을 했고요.
수시에서 보면 학종이 258명, 교과 200명 그리고 30명 정도를 정시에서 선발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전국 지역의사제에서는 전체 5천 76명이 지원을 해서 평균 1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경희권 4개 의대는 22명 모집에 192명이 지원을 해서 8.73 대 1이었고요.
지방권 27개 의대는 436명 모집에 4884명이 지원해서 11.20대 1이었습니다.
이 중에 강원권이 8.02대 1, 제주권이 4.65대 1로 조금 낮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다만 이 지역의사제 전형과 지역 인재 전형을 함께 지원한 수험생이 다수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의대들 중에서는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상당히 높게 요구하는 곳들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일부 대학의 경우에는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과 충원을 고려하면 정시 이월이 예상보다 조금 더 많이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올해 입시에서는 반도체 계약학과의 인기도 참 두드러졌습니다.
올해는 어느 정도로 지원자가 몰렸고 또 이런 인기 상승의 배경도 궁금합니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반도체 슈퍼 사이클, 경제 뉴스에서 계속 나오는 얘기죠? 거기에 대한 기대감.
또 대기업의 채용 보장이라는 메리트 이런 것들 때문에 전년 대비 지원자가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채용 계약학과는 총 13개교에 18개 학과인데요.
평균 25.90대 1로 굉장히 많은 인원이 증가했습니다.
이 중에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가 112.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혜정 앵커
100대 1이 넘었네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다만 이 유니스트 반도체공학과는 과학기술 특성화 대학이기 때문에 수시 6회 지원에 들어가지 않는 좀 특수한 사정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 대학 기준으로만 보자면 삼성전자와 계약한 대학인 연세대 시스템 반도체공학과 성균관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2개 학과는 21.85대1를 기록했고요.
하이닉스 계약학과인 고려대 반도체공학과 서강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한양대 반도체공학과 3개 학과는 39.4대 1로 아주 높은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또 하나 특징이 정부가 대규모 지원을 예고한 지역 국립대입니다.
실제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쳤겠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일단 가장 대표적인 게 서울계 10개 만들기 집중 지원 대학 3개 교를 선발했지 않습니까?
부산대, 충남대, 전남대가 지원이 됐는데 부산대 같은 경우는 지원자가 11% 정도 증가했고요.
충남대, 전남대 모두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다른 거점 국립대들보다 지원자 증가 폭이 컸고요.
특히 유의미하게 보는 거는 지역 거점 국립대학 외에 또 지역에 있는 국립대학들이 있거든요.
이 대학들의 지원자 증가 폭이 거점 국립대에 대한 증가 폭보다 더 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이 다양한 지역의 국립대학의 지원이 늘었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같은 경우는 한 학교에 최대 5천억 원이 지원됩니다.
당연히 그러면 학교 교육의 질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겠고요.
또 국립대 등록금 무료 정책도 크게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 정부 들어 추진되고 있는 호남권 반도체 산단이라든가 공기업 지방 추가 이전 등도 학생들이 국립대를 조금 더 찾게 만든 요인이 될 수 있었을 것이다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이번에는 원서 접수 과정에서 발생한 접속 장애를 좀 살펴보겠습니다.
접수 기간이 연장되면서 기존 지원자들의 불안도 큰 상황인데요.
실제 합격 여부에 영향을 줄 만큼 이게 큰 변수가 될 거라고 보십니까?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일단 매우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한 것임에는 분명합니다.
없었으면 좋겠지만 어쨌든 사고는 생겼습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실제 합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원인이나 잘잘못을 떠나서 지금 문제가 된다는 것은 결국은 5시 50분부터 6시 사이에 10분 동안 원서 접수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거지 않습니까?
그런데 학교에서 실제 학생들을 지도해 보면 이 시간대에 원서를 넣는 학생들이 어떤 학생들인가 이제 이 특징을 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이 오후 시간 중에 이제 경쟁률 발표를 중단하고 블라인드 타임을 갖지 않습니까?
그러면 다수의 학생들은 그 다음에 지원을 합니다.
그러니까 뭐 3시나 4시 정도에 지원을 했겠죠.
그런데 5시가 넘어까지 지원을 못하고 있던 학생들은 마지막까지 자기 지원할 대학이나 학과에 자신감이 부족한 학생들.
이혜정 앵커
머뭇거린 것이겠죠?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그러니까 자기가 평소에 이제 결과를 다 공개된 결과를 보고 어느 정도 자신감이 있으면 지원을 했을 텐데 여기 어떨까 즉 통상적인 입시 결과보다 자기 성적이 낮은 학생들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종합 전형은 더구나 진로 역량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뭐 경쟁률이 갑자기 뭐 낮게 나온다고 학과를 바꿀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들 중에서 일부 교과 전형의 경우는 학과를 바꿀 수 있었겠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이혜정 앵커
네, 그래서 학생들이 이제 원서 접수를 마쳤는데요.
수험생들은 이제 그러면 무엇을 해야 할까요?
특히 수능 최저와 정시까지 좀 고려를 해서 남은 기간 수능 준비를 해야 하는데 어떻게 가져가는 게 좋을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일단 학생들 같은 경우에는 수시 원서 접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 경쟁률이 높고 낮음에 일희일비해서는 안 됩니다.
특히 수능 최저가 있는 전형을 지원한 학생들은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무조건 불합격입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기간 동안 수능 공부를 열심히 해야 됩니다.
그리고 학생들 중에 상당히 많은 문제를 보이는 경우가 접수를 해 놓으면요, 막연히 붙을 거라고 기대를 해요.
그런데 어차피 경쟁률이 미달이 아닌 이상 누군가는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동안 수시 공부도 열심히 해야 되고요.
또 수능 최저 그리고 정시까지 가는 경우도 대비한 공부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혜정 앵커
남은 기간 공부를 열심히 하자 이런 말씀이셨습니다.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끝까지 공부 열심히 해야 됩니다.
이혜정 앵커
또 면접이나 논술 같은 대학별 고사를 앞둔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지금부터 또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요?
김용진 교사 / 경기 동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영석고등학교
네, 면접이나 논술 등 대학별 고사가 있는 학생들은 그 준비를 당연히 해야 됩니다.
특히 이제 면접의 경우는 각 대학별로 면접 유형이 다릅니다.
실제로 어떤 대학은 면접 예상 문제를 홈페이지에 공개합니다.
그런데 학생들이 그걸 모르고 올 때도 있어요.
그러니까 자기가 원서를 넣은 대학에 면접이 있다면 어떤 유형으로 어떻게 진행이 되는지 확인하고 그것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원서 접수가 끝난 게 아닙니다.
4년제 대학의 원서 접수는 끝났지만 전문대학교 수시 1차 모집은 9월 30일까지가 접수입니다.
우리 지금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시청자들 중에서는 전문대학교에 원서를 접수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각 대학의 요강을 살펴보고 준비를 충실하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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