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방미 시진핑 공항서 직접 환영 예정”… 미중 힘겨루기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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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미 시진핑 공항서 직접 환영 예정”… 미중 힘겨루기 / KBS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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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 직접 나가 환영할 전망입니다. 겉으로는 이렇게 긴장 수위를 낮추고 있지만 물밑에서는 산적한 쟁점을 두고 힘겨루기가 진행 중인 모양샙니다. 워싱턴 김성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각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직접 외국 지도자를 맞이하는 건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중국 측은 정상회담 장소인 인민대회당에 레드 카펫을 깔았는데 이에 대한 답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미국 측은 중국을 겨냥한 과잉 생산 추가 관세 발표도 정상회담 이후로 미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문화재와 화석 등 50여 점을 중국에 반환하는 등 긴장 수위를 낮추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은 통상 갈등은 물론 이란전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 이슈까지 논의할 쟁점들이 수두룩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3일 : "(조만간 시진핑 주석을 만날 때 자동차 문제도 논의할 건가요?) 그와 거의 모든 사안을 논의할 겁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AI 규제 논의에 중국은 부정적인 상황인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을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외교 장관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이 이견을 관리하는 한편 상호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미국과 대등한 관계임을 부각하며 힘겨루기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양국이 민감한 쟁점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채 11월 APEC 등을 계기로 올해 중 추가 정상회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박은진/영상편집:김인수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d=8666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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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트럼프 #미국 #중국
[리포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각 오는 24일, 미국 워싱턴에 도착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공항에서 직접 맞이할 예정이라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공항에서 직접 외국 지도자를 맞이하는 건 집권 2기 들어 처음입니다.
지난 5월 트럼프 대통령 방중 당시 중국 측은 정상회담 장소인 인민대회당에 레드 카펫을 깔았는데 이에 대한 답례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미국 측은 중국을 겨냥한 과잉 생산 추가 관세 발표도 정상회담 이후로 미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문화재와 화석 등 50여 점을 중국에 반환하는 등 긴장 수위를 낮추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미·중 양국은 통상 갈등은 물론 이란전 또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북미 정상회담 등 외교 이슈까지 논의할 쟁점들이 수두룩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지난 13일 : "(조만간 시진핑 주석을 만날 때 자동차 문제도 논의할 건가요?) 그와 거의 모든 사안을 논의할 겁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AI 규제 논의에 중국은 부정적인 상황인데, 베센트 미 재무장관은 공통으로 직면한 위험을 논의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두 나라 외교 장관도 정상회담을 앞두고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양국이 이견을 관리하는 한편 상호 핵심 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했는데, 미국과 대등한 관계임을 부각하며 힘겨루기에 나선 걸로 풀이됩니다.
양국이 민감한 쟁점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지 못한 채 11월 APEC 등을 계기로 올해 중 추가 정상회담에 돌입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촬영:박은진/영상편집:김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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