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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같이 한 수선집 간판을 바꾸던 날 친구가 "넌 바느질 손이지 주인은 나야, 재봉틀 하나 들고 조용히 나가" 제가 재봉틀 서랍에서 20년 묵은 녹음기를 꺼낸 순간

매일매일의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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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1-05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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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같이 한 수선집 간판을 바꾸던 날 친구가 "넌 바느질 손이지 주인은 나야, 재봉틀 하나 들고 조용히 나가" 제가 재봉틀 서랍에서 20년 묵은 녹음기를 꺼낸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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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점 보조로 만나 스물넷에 같이 차린 동네 수선집. 마흔 해 동안 한 사람은 바느질을, 한 사람은 손님과 돈을 맡았습니다. 새 간판이 올라가던 날 친구가 던진 말은 '넌 바느질 손이지 주인은 나야'. 예순넷 화자는 큰소리 대신 제 재봉틀 서랍 맨 밑에서 스무 해 전 그 친구가 직접 넣어 두라고 했던 손바닥만 한 녹음기를 꺼냈습니다.

📌 알아 두면 좋은 것
내가 참여한 대화를 녹음하는 건 불법이 아니어서, 돈이나 약속 문제로 다툼이 생길 것 같으면 녹음해 두면 증거가 됩니다(남들끼리의 대화를 몰래 녹음하는 건 불법). 법 문제로 막막할 땐 국번 없이 132, 대한법률구조공단에서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00:00 시작
01:24 둘이수선
05:57 새 자리 첫날밤
10:10 우리 사이에 뭘
14:08 옥분 사장님
18:33 딸의 사정
23:21 이름이 없는 시안
28:19 서랍을 연 밤
33:03 간판을 바꾸던 날
37:58 스무 해 묵은 목소리
42:41 이기려고 튼 게 아니에요
46:40 옥분이의 속
50:57 재봉틀 하나
55:43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