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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남편의 머리를 안고 황제를 고발한 아내 | 바우츠 「오토 황제의 정의」

제국 해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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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6,872회 · 좋아요 136 · 참여율 1.98% · 숏폼 · 2026-11-06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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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린 남편의 머리를 안고 황제를 고발한 아내 | 바우츠 「오토 황제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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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 벨기에 왕립미술관에 있는 디르크 바우츠의 「오토 황제의 정의」입니다. 높이 3미터가 넘는 패널 두 장으로, 15세기 뢰번 시청의 재판정에 걸려 있던 그림입니다.

왼쪽 그림. 중세 전설에 따르면 황후는 한 백작에게 거절당하자 황제에게 거짓말을 했고, 황제는 백작의 말을 들어 보지도 않고 목을 베게 했습니다. 흰 옷에 손이 묶여 끌려가는 백작, 그리고 그 머리를 받아 드는 아내가 한 화면에 그려져 있습니다.

이 장면엔 오랫동안 덧칠이 있었습니다. 잘린 목의 상처 위에 누군가 풀 덤불을 그려 덮었고, 1957년 복원 때 이 덧칠을 걷어 내면서 상처와 피가 다시 드러났습니다.

오른쪽 그림. 아내는 남편의 머리를 안고 황제 앞에 나서 묻습니다. "죄 없는 사람을 죽인 자는 어떤 벌을 받아야 합니까." 황제가 "목을 베어야 한다"고 답하자, 아내는 "당신이 바로 그 사람입니다"라고 말하고 달군 쇠막대를 쥐어 보입니다. 뒤편 언덕에서는 황후가 화형당합니다.

여러분 눈에는, 이 그림에서 어느 장면이 가장 무섭게 보이세요?

디르크 바우츠, 「오토 황제의 정의 — 무고한 백작의 처형」(1473~1475년경, 323.5×181.5cm, Inv. 1447) · 「불의 시험」(1471~1473년경, 324.5×182cm, Inv. 1448) · 참나무 판에 유채 · 원래 액자 · 브뤼셀 벨기에 왕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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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Google Art Project(벨기에 왕립미술관) · 1957년 복원 전 사진 = Fierens-Gevaert 『La Peinture en Belgique』 1권 — 퍼블릭 도메인(Wikimedia Comm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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