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EXCLUSIVE] "Election Fraud, Re-election" Taegukgi Rally Still Held in Jamsil, Songpa,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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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rotest that began over ballot shortages during South Korea's June 3 local elections continued into the night of June 9, with demonstrators maintaining a round-the-clock presence near a vote-counting center in Seoul's Jamsil district.
Participants are demanding a repeat election, arguing that the ballot shortage incidents undermined confidence in the electoral process. The main slogan heard at the site has been "Re-election due to election fraud," although election authorities have not found evidence of organized vote manipulation and have attributed the controversy to administrative failures.
The gathering, initially dominated by older conservative supporters, has increasingly attracted office workers and people in their 20s and 30s. According to Seoul's real-time population data, the number of people around Olympic Park increased significantly during evening hours, with younger age groups accounting for a growing share of attendees.
Most protesters carried South Korean flags and handmade signs calling for a new election. Some also displayed U.S. flags and "Stop the Steal" placards, though these remained a minority. Organizers and participants have debated whether such symbols help or harm the movement's public image.
Police reported no major clashes during the evening demonstrations. However, a separate incident involving the alleged illegal filming of a woman by a male participant led to an arrest, drawing additional media attention.
The protest movement remains active as legal challenges proceed. A court has approved evidence-preservation measures involving ballot storage boxes and CCTV footage, and an on-site inspection is scheduled. Demonstrators say they will continue gathering until the election controversy is fully investigated.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항의 시위가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인근에서 9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위는 선거 직후 시작돼 닷새를 넘겼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재선거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집회 장소인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낮보다 저녁 시간대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초기에는 고령층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퇴근한 직장인과 대학생, 20~30대 청년층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서도 오후 늦게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됐으며, 연령대 분포 역시 60대 이상 중심에서 30대를 포함한 젊은 층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태극기와 손글씨로 만든 피켓을 들고 있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호는 '부정선거 재선거'다. 일부 참가자들은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외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재선거 요구에 메시지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참가자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만큼 선거 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집회가 장기화되면서 참가자 구성과 분위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일부 청년층은 처음에는 온라인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다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나 또래 참가자가 많아 생각했던 것보다 안전한 분위기라고 평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로 현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물과 간식 등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일부 참가자는 성조기와 'Stop the Steal' 문구가 적힌 피켓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대선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사용됐던 상징이다. 다만 현장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미국 정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이러한 상징 사용이 집회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젊은 참가자들은 성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집회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의 긴장도 일부 나타났다. 낮 시간대에는 특정 참가자를 정치 성향이 다른 단체 관계자로 의심하며 확인을 요구하는 이른바 '사상 검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밤 시간대에는 이러한 장면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았고, 경찰 역시 별다른 충돌이나 대규모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위와 별개로 현장에서는 범죄 사건도 발생했다.
집회 참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사건은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
사태는 거리 집회를 넘어 법적 절차로도 이어지고 있다. 법원은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CCTV 영상 등 선거 관련 자료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현장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과정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실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 등을 둘러싼 검증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선거 행정 실수가 아닌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조직적인 부정선거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투표용지 부족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잠실 개표소 인근 집회는 9일 밤에도 계속됐으며, 참가자들은 향후 법원 판단과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Participants are demanding a repeat election, arguing that the ballot shortage incidents undermined confidence in the electoral process. The main slogan heard at the site has been "Re-election due to election fraud," although election authorities have not found evidence of organized vote manipulation and have attributed the controversy to administrative failures.
The gathering, initially dominated by older conservative supporters, has increasingly attracted office workers and people in their 20s and 30s. According to Seoul's real-time population data, the number of people around Olympic Park increased significantly during evening hours, with younger age groups accounting for a growing share of attendees.
Most protesters carried South Korean flags and handmade signs calling for a new election. Some also displayed U.S. flags and "Stop the Steal" placards, though these remained a minority. Organizers and participants have debated whether such symbols help or harm the movement's public image.
Police reported no major clashes during the evening demonstrations. However, a separate incident involving the alleged illegal filming of a woman by a male participant led to an arrest, drawing additional media attention.
The protest movement remains active as legal challenges proceed. A court has approved evidence-preservation measures involving ballot storage boxes and CCTV footage, and an on-site inspection is scheduled. Demonstrators say they will continue gathering until the election controversy is fully investigated.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항의 시위가 서울 송파구 잠실 개표소 인근에서 9일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위는 선거 직후 시작돼 닷새를 넘겼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행정 착오가 아니라 유권자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한 문제라고 주장하며 재선거와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집회 장소인 올림픽공원 일대에는 낮보다 저녁 시간대에 더 많은 인파가 몰리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초기에는 고령층 참가자가 다수를 차지했지만 최근에는 퇴근한 직장인과 대학생, 20~30대 청년층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서울시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서도 오후 늦게 갈수록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이 확인됐으며, 연령대 분포 역시 60대 이상 중심에서 30대를 포함한 젊은 층 비중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현장에서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태극기와 손글씨로 만든 피켓을 들고 있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구호는 '부정선거 재선거'다. 일부 참가자들은 '당일투표 수개표' 등을 외치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재선거 요구에 메시지가 집중되는 분위기다. 참가자들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만큼 선거 결과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집회가 장기화되면서 참가자 구성과 분위기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장을 찾은 일부 청년층은 처음에는 온라인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상황을 지켜보다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참가자나 또래 참가자가 많아 생각했던 것보다 안전한 분위기라고 평가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실제로 현장 곳곳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물과 간식 등을 나눠주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일부 참가자는 성조기와 'Stop the Steal' 문구가 적힌 피켓을 사용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대선 이후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사용됐던 상징이다. 다만 현장 안팎에서는 이번 사안이 미국 정치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이러한 상징 사용이 집회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젊은 참가자들은 성조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집회 과정에서 참가자들 사이의 긴장도 일부 나타났다. 낮 시간대에는 특정 참가자를 정치 성향이 다른 단체 관계자로 의심하며 확인을 요구하는 이른바 '사상 검증'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그러나 밤 시간대에는 이러한 장면이 크게 눈에 띄지 않았고, 경찰 역시 별다른 충돌이나 대규모 마찰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시위와 별개로 현장에서는 범죄 사건도 발생했다.
집회 참가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사건은 온라인과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집회 참가자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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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는 거리 집회를 넘어 법적 절차로도 이어지고 있다. 법원은 투표용지 보관상자와 CCTV 영상 등 선거 관련 자료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받아들였으며, 현장 검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향후 선거관리위원회의 관리 과정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원인, 실제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 등을 둘러싼 검증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이번 사안을 단순한 선거 행정 실수가 아닌 민주주의와 참정권의 문제로 규정하고 있다. 반면 선거관리위원회와 정부는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만으로는 조직적인 부정선거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투표용지 부족은 관리 부실에 따른 문제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각 차이가 좁혀지지 않는 가운데 잠실 개표소 인근 집회는 9일 밤에도 계속됐으며, 참가자들은 향후 법원 판단과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기자황덕현 HWANG DEOKHYEON 다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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