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물려주다가 노후 망합니다'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사실 'OO'입니다. (박영재 3부) #노후 #국민연금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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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물려주다가 노후 망합니다'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사실 'OO'입니다. (박영재 3부) #노후 #국민연금 #주택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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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 박영재 대표님(한국은퇴생활연구소)
촬영일: 10월 23일
[핵심 한 줄]
집은 지키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다. 주택연금과 다운사이징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 국민연금은 건보료 같은 눈앞의 기준 때문에 깎지 말고 최대한 키우며, 노후 계획에서 자녀는 빼야 한다.
[1. 주택연금, 이런 분들은 꼭 활용하라]
- 부동산의 가장 큰 문제는 유동성이 없다는 것. 주택연금은 이사하지 않고, 기존 인간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집을 현금흐름으로 바꿔주는 훌륭한 제도다.
- 추천 대상
집만 있고 현금이 부족한 분: 당연히 가입해야 한다.
종교 활동, 친구 등 생활 기반 때문에 그 지역을 떠나면 안 되는 분.
자녀에게 집을 넘기는 순간 주도권을 잃는다. 내 집을 끝까지 쥐고 있으면서 노후 주도권을 지키고 싶은 분.
[2.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자식]
- 자녀들은 부모가 주택연금을 받는다고 하면 물려받을 집을 다 쓴다는 생각에 싫어한다.
- 농지연금 사례: 명절에 집안싸움이 크게 난 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농지연금을 해약하러 온다. 아들은 "그걸 왜 쓰시냐,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받은 거 아니냐"고 하고, 생활비를 드리겠다며 해약시킨 뒤 막상 생활비를 안 줘서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 박 대표는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자식"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부모는 자산을 다 쓰고 갈 준비를 하고, 자녀는 키워주신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녀가 주택연금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
[3. 건보료 폭탄? 불평 말고 취업하거나 집을 줄여라]
- 퇴직 후 집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온다는 불만에 대해, 박 대표의 답은 단도직입적이었다. "걱정되면 취업하세요." 어떤 형태로든 일하면 해결된다.
-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불평만 하는 건 욕심이다. 자산이 그만큼 있으면 보험료를 내는 게 당연하고, 싫으면 집을 줄이면 된다.
- 집을 못 줄이는 이유는 세 가지다.
집값이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
이 동네 살다가 어떻게 다른 데 가서 사냐는 체면.
집 한 채는 자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
- 이런 욕심대로 살 거면 그만큼 부담하라는 것. 어른이라면 그런 불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진행자 정리: 집값은 오르길 바라면서 건보료는 내기 싫은 건 모순이다. 비싼 집을 팔아 작은 집으로 가면 건보료도 줄어든다(금융자산이 일부 반영되긴 하지만).
[4. 박 대표의 노후 주거 계획: 집 없이 임대주택]
- 자녀 둘이 모두 독립해 넓은 집에 부부만 살며 방 2개만 쓴다. 안 쓰는 방 때문에 세금, 관리비, 청소 부담만 크다.
- 우연히 들어가 본 15평 안팎 임대주택이 부부가 살기 딱 좋았다. 공공이든 민간이든 상관없다.
- 임대주택을 베이스캠프로 두고 지방 한 달 살기, 동남아 몇 개월 살기, 해외 살기를 해보고 싶다고.
- 친구들의 반론과 답
"손주들 와서 하룻밤 잘 방은 있어야지" → 너는 젊을 때 1년에 본가 몇 번 갔냐. 그런 일이 있으면 아이들 집 근처 특급호텔에 재우겠다. 몇 푼 안 한다.
"가족이 모여 밥 먹을 공간은 있어야지" → 맛집 가서 내가 사고, 다음은 아들, 그다음은 딸 차례로 돌리면 된다.
- 강요는 아니지만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 진행자는 다운사이징한 돈으로 세계 여행을 하고, 가족 모임도 호텔이나 동남아에서 하면 며느리·사위 모두 올 것이라며 혁신적인 전략이라고 평했다.
[5.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한 오해]
- 국민연금공단 발표 기준 평균 수령액은 월 60만원 조금 넘는다. 이걸로 생활이 안 되는 건 맞다.
- 하지만 이는 평균이고, 가입한 사람만 받는다. 1988년 제도 시행 이전에 가입 못 했거나 적게 낸 분들이 많아서 낮게 나오는 것이며, 수령액은 점점 올라가는 추세다.
- 국민연금을 늘리는 답은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
- 친구 사례: 대기업에서 50대 초반에 나와 중소기업에서 63세까지 버티고 있다. 60세 이후 의무가 없는데도 월 40만원 이상을 계속 납입해 내년부터 월 약 240만원을 받는다. 늦게 결혼해 자녀가 아직 대학생이라 더 철저히 관리했다.
- 포스코,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 출신은 개인 기준 월 240만~250만원 수준까지 받는다.
[6. 공무원연금이 과하다는 것도 오해]
- 공무원은 대부분 33년 이상 납입했고, 기여율도 국민연금 9%의 거의 두 배인 17%를 냈다. 공무원연금공단 발표 평균 약 270만원은 오래, 많이 냈기 때문이다.
- 진행자: 공무원 절반 수준을 낸 국민연금 가입자가 200만원 이상 받는다면 국민연금 효율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박 대표는 공무원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도 짚었다.
- 맞벌이로 각각 250만원씩 받으면 부부 합산 500만원이다.
- 사학연금이 공무원연금보다 높고, 같은 공무원 중에서도 교직이 일반직보다 높다. 부부 교사는 연금이 월 600만~700만원씩 나와 "중소기업 하나 운영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7. 연금 받을 때 세금]
- 국민연금은 받을 때마다 나눠서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
- 주의할 점은 은퇴 후 사업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이 있을 때다. 국민연금과 합산돼 종합소득세 대상이 될 수 있다.
- 국민연금만 있다면 공단이 알아서 계산·원천징수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진행자는 다른 소득이 많은 분들은 세금을 좀 더 내도 괜찮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8. 건보 피부양자 맞추려고 연금 깎는 건 '바보짓']
- 연금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가 된다. 그래서 수령액을 조절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박 대표는 이게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다.
- 사례 1(공무원연금): 과거 피부양자 기준은 연 3400만원이었다. 월 350만원(연 4200만원)을 받게 된 퇴직 공무원이 기준에 맞추려고 연금은 3400만원까지만 받고 나머지는 일시금으로 받았다. 공무원연금은 연금 수령이 훨씬 유리해 97%가 연금을 택하는데도 그랬다. 그런데 이후 기준이 2000만원으로 강화돼 버렸다.
- 사례 2(국민연금 조기수령): 선배가 연 2000만원에 맞추려고 2년 앞당겨 받았다. 1년에 6%씩, 총 12% 감액을 감수했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고, 한 해 5.1%가 오르면서 기준선을 넘어버렸다.
- 제도는 언제 바뀔지 모른다. 피부양자 기준은 무시하고 내 수령 스케줄대로 가는 게 답이다. 진행자는 소탐대실하지 말라고 정리했다.
[9. 마무리: 박 대표의 세 가지 당부]
- 오래 사는 건 준비된 사람에게만 축복이다. 은퇴는 인생의 결말이 아니라 긴 호흡의 새로운 시작이다.
첫째, 노후에 얼마를 쓸지 계산하고 그걸 메울 평생소득을 준비하라.
둘째, 국민연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조기수령하지 말고, 가능하면 금액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라.
셋째, 가장 중요한 것. 노후 계획에서 자녀는 빼라. 내가 자녀에게 손 내밀 일도 없고, 자녀도 나에게 손 내밀지 말라고 하라. "이제 우리는 각자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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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 10월 23일
[핵심 한 줄]
집은 지키는 게 아니라 쓰는 것이다. 주택연금과 다운사이징으로 현금흐름을 만들고, 국민연금은 건보료 같은 눈앞의 기준 때문에 깎지 말고 최대한 키우며, 노후 계획에서 자녀는 빼야 한다.
[1. 주택연금, 이런 분들은 꼭 활용하라]
- 부동산의 가장 큰 문제는 유동성이 없다는 것. 주택연금은 이사하지 않고, 기존 인간관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집을 현금흐름으로 바꿔주는 훌륭한 제도다.
- 추천 대상
집만 있고 현금이 부족한 분: 당연히 가입해야 한다.
종교 활동, 친구 등 생활 기반 때문에 그 지역을 떠나면 안 되는 분.
자녀에게 집을 넘기는 순간 주도권을 잃는다. 내 집을 끝까지 쥐고 있으면서 노후 주도권을 지키고 싶은 분.
[2.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자식]
- 자녀들은 부모가 주택연금을 받는다고 하면 물려받을 집을 다 쓴다는 생각에 싫어한다.
- 농지연금 사례: 명절에 집안싸움이 크게 난 뒤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농지연금을 해약하러 온다. 아들은 "그걸 왜 쓰시냐, 아버지도 할아버지한테 받은 거 아니냐"고 하고, 생활비를 드리겠다며 해약시킨 뒤 막상 생활비를 안 줘서 소송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 박 대표는 "노후 준비의 가장 큰 적은 자식"이라고 극단적으로 표현했다. 부모는 자산을 다 쓰고 갈 준비를 하고, 자녀는 키워주신 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자녀가 주택연금을 반대해서는 안 된다.
[3. 건보료 폭탄? 불평 말고 취업하거나 집을 줄여라]
- 퇴직 후 집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많이 나온다는 불만에 대해, 박 대표의 답은 단도직입적이었다. "걱정되면 취업하세요." 어떤 형태로든 일하면 해결된다.
- 아무것도 안 하면서 불평만 하는 건 욕심이다. 자산이 그만큼 있으면 보험료를 내는 게 당연하고, 싫으면 집을 줄이면 된다.
- 집을 못 줄이는 이유는 세 가지다.
집값이 더 오를 것 같다는 생각.
이 동네 살다가 어떻게 다른 데 가서 사냐는 체면.
집 한 채는 자녀에게 물려줘야 한다는 생각.
- 이런 욕심대로 살 거면 그만큼 부담하라는 것. 어른이라면 그런 불평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 진행자 정리: 집값은 오르길 바라면서 건보료는 내기 싫은 건 모순이다. 비싼 집을 팔아 작은 집으로 가면 건보료도 줄어든다(금융자산이 일부 반영되긴 하지만).
[4. 박 대표의 노후 주거 계획: 집 없이 임대주택]
- 자녀 둘이 모두 독립해 넓은 집에 부부만 살며 방 2개만 쓴다. 안 쓰는 방 때문에 세금, 관리비, 청소 부담만 크다.
- 우연히 들어가 본 15평 안팎 임대주택이 부부가 살기 딱 좋았다. 공공이든 민간이든 상관없다.
- 임대주택을 베이스캠프로 두고 지방 한 달 살기, 동남아 몇 개월 살기, 해외 살기를 해보고 싶다고.
- 친구들의 반론과 답
"손주들 와서 하룻밤 잘 방은 있어야지" → 너는 젊을 때 1년에 본가 몇 번 갔냐. 그런 일이 있으면 아이들 집 근처 특급호텔에 재우겠다. 몇 푼 안 한다.
"가족이 모여 밥 먹을 공간은 있어야지" → 맛집 가서 내가 사고, 다음은 아들, 그다음은 딸 차례로 돌리면 된다.
- 강요는 아니지만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하다는 것. 진행자는 다운사이징한 돈으로 세계 여행을 하고, 가족 모임도 호텔이나 동남아에서 하면 며느리·사위 모두 올 것이라며 혁신적인 전략이라고 평했다.
[5. 국민연금 수령액에 대한 오해]
- 국민연금공단 발표 기준 평균 수령액은 월 60만원 조금 넘는다. 이걸로 생활이 안 되는 건 맞다.
- 하지만 이는 평균이고, 가입한 사람만 받는다. 1988년 제도 시행 이전에 가입 못 했거나 적게 낸 분들이 많아서 낮게 나오는 것이며, 수령액은 점점 올라가는 추세다.
- 국민연금을 늘리는 답은 열심히, 오래 일하는 것.
- 친구 사례: 대기업에서 50대 초반에 나와 중소기업에서 63세까지 버티고 있다. 60세 이후 의무가 없는데도 월 40만원 이상을 계속 납입해 내년부터 월 약 240만원을 받는다. 늦게 결혼해 자녀가 아직 대학생이라 더 철저히 관리했다.
- 포스코,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 출신은 개인 기준 월 240만~250만원 수준까지 받는다.
[6. 공무원연금이 과하다는 것도 오해]
- 공무원은 대부분 33년 이상 납입했고, 기여율도 국민연금 9%의 거의 두 배인 17%를 냈다. 공무원연금공단 발표 평균 약 270만원은 오래, 많이 냈기 때문이다.
- 진행자: 공무원 절반 수준을 낸 국민연금 가입자가 200만원 이상 받는다면 국민연금 효율이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 박 대표는 공무원 급여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점도 짚었다.
- 맞벌이로 각각 250만원씩 받으면 부부 합산 500만원이다.
- 사학연금이 공무원연금보다 높고, 같은 공무원 중에서도 교직이 일반직보다 높다. 부부 교사는 연금이 월 600만~700만원씩 나와 "중소기업 하나 운영하는 것과 같다"는 말도 있다.
[7. 연금 받을 때 세금]
- 국민연금은 받을 때마다 나눠서 원천징수되기 때문에 세금 부담이 생각만큼 크지 않다.
- 주의할 점은 은퇴 후 사업소득, 임대소득, 근로소득이 있을 때다. 국민연금과 합산돼 종합소득세 대상이 될 수 있다.
- 국민연금만 있다면 공단이 알아서 계산·원천징수하니 고민할 필요가 없다. 진행자는 다른 소득이 많은 분들은 세금을 좀 더 내도 괜찮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8. 건보 피부양자 맞추려고 연금 깎는 건 '바보짓']
- 연금이 연 2000만원을 넘으면 피부양자에서 탈락해 지역가입자가 된다. 그래서 수령액을 조절하려는 사람이 많은데, 박 대표는 이게 가장 바보 같은 짓이라고 했다.
- 사례 1(공무원연금): 과거 피부양자 기준은 연 3400만원이었다. 월 350만원(연 4200만원)을 받게 된 퇴직 공무원이 기준에 맞추려고 연금은 3400만원까지만 받고 나머지는 일시금으로 받았다. 공무원연금은 연금 수령이 훨씬 유리해 97%가 연금을 택하는데도 그랬다. 그런데 이후 기준이 2000만원으로 강화돼 버렸다.
- 사례 2(국민연금 조기수령): 선배가 연 2000만원에 맞추려고 2년 앞당겨 받았다. 1년에 6%씩, 총 12% 감액을 감수했다. 그런데 국민연금은 매년 물가상승률이 반영되고, 한 해 5.1%가 오르면서 기준선을 넘어버렸다.
- 제도는 언제 바뀔지 모른다. 피부양자 기준은 무시하고 내 수령 스케줄대로 가는 게 답이다. 진행자는 소탐대실하지 말라고 정리했다.
[9. 마무리: 박 대표의 세 가지 당부]
- 오래 사는 건 준비된 사람에게만 축복이다. 은퇴는 인생의 결말이 아니라 긴 호흡의 새로운 시작이다.
첫째, 노후에 얼마를 쓸지 계산하고 그걸 메울 평생소득을 준비하라.
둘째, 국민연금은 어떤 일이 있어도 조기수령하지 말고, 가능하면 금액을 늘리는 방법을 찾아라.
셋째, 가장 중요한 것. 노후 계획에서 자녀는 빼라. 내가 자녀에게 손 내밀 일도 없고, 자녀도 나에게 손 내밀지 말라고 하라. "이제 우리는 각자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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