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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머니] BNK, 경영 승계 절차 손질…유류세 인하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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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7회 · 좋아요 1 · 2026-09-18 📊 채널 정보 보기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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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머니] BNK, 경영 승계 절차 손질…유류세 인하 연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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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하루 돈의 흐름을 짚어드립니다.

퇴근길머니, 오늘도 이다현 기자와 함께합니다.

국내 증시는 어땠는지 짚어보겠습니다.

반도체가 훈풍을 몰고 온 것 같던데요?

[기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 출발했는데요.

코스피는 2%대 올라 6,800선을 회복한 채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소폭 올라서 820선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상승하면서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었습니다.

[앵커]

가상자산 시세도 살펴봐야할텐데.

어제는 대체로 상승세였잖아요.

오늘은 어떻게 됐습니까?

[기자]

오늘도 주요 가상자산은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빗썸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비트코인은 자정보다 1.13% 오른 1억 6백만 원 대에 거래됐습니다.

이더리움은 약 0.6%, 리플은 약 1.1% 상승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올리고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했지만, 가상자산은 상승세를 지켜낸 모습입니다.

[앵커]

국내증시도, 가상자산도 나란히 웃은 하루였군요.

그럼 오늘 첫 번째 키워드 만나볼까요?

"바뀌는 인사판"입니다.

올해 말이면 5대 시중은행장을 비롯한 주요 금융그룹 계열사 CEO 임기가 줄줄이 끝나죠.

인사 시즌이 본격화하는데, 판이 바뀌고 있는 겁니까?

[기자]

네, 금융계 인사판에 변화가 시작된 분위기입니다.

BNK금융의 변화를 눈여겨볼만 한데요.

최근 BNK금융이 자회사들의 경영 승계 절차를 손질했습니다.

그동안 승계 체계가 폐쇄적이다, 지주 중심이다라는 비판이 업계 전반에 대해 있었는데요.

BNK가 앞장서서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절차를 바꿨습니다.

핵심적인 변화 중 하나는 이사회의 역할을 확대했다는 점입니다.

은행 이사회 내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CEO 후보를 추천할 수 있게 했고요.

또 면접 참관이나 의견 제시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내부 후보자뿐만 아니라 외부 후보자에게도 공정하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 해당 자회사의 경영현황과 핵심 이슈, 미래 전략 등을 동일하게 제공할 예정입니다.

BNK금융의 경우에 자회사 7곳이 올해 말 최고경영자 임기가 끝납니다.

이번에 개선된 경영승계 절차는 경남은행,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7개 자회사에 적용되고요.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

BNK금융의 이런 움직임은 최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지주 주요 계열사 CEO의 경영승계절차가 폐쇄적이라고 경고 발언을 내놓은지 이틀 만에 이루어져서 더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 원장은 "자회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의 역할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는 말을 하는 등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금융사의 지배구조 고삐를 죄겠다는 의지로 읽혔는데요.

BNK금융뿐 아니라 다른 금융지주로도 비슷한 움직임이 퍼질지 관심입니다.

[앵커]

지배구조 고삐를 쥐겠다는 금감원의 한마디에, BNK가 사흘도 안 돼 손을 들었습니다.

다른 금융지주들도 눈치 보겠네요.

자, 두 번째 키워드 만나보죠.

"기름값, 두 달 더 숨통"입니다.

원래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가 연장됐는데, 국제 유가 상황이 그만큼 녹록지 않은 거겠죠?

[기자]

네, 국민들의 기름값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인데요.

최근 중동 전쟁의 여파로 국제 유가가 뛰어오르다 보니 정부가 꺼내든 카드입니다.

우리 정유업계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120달러를 넘기도 했는데요.

중동 지역이 언제 안정될 지도 불투명하다 보니, 정부로서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원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이달 말 끝날 예정이었습니다.

여기서 11월 30일까지로, 기간을 2개월 더 연장했습니다.

인하폭은 휘발유 15%, 경유와 부탄은 각각 25%입니다.

현행과 그대로 유지되는 거고요.

산업·물류에 쓰이는 경유와 소형트럭 연료인 부탄은 상대적으로 더 큰 폭으로 세금을 인하하는 모습입니다.

리터당 유류세는 인하 전과 비교하면 휘발유가 122원 내린 698원이고요.

경유는 436원, 부탄은 152원입니다.

추석 연휴에는 기름값 부담이 더 낮아집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 내리기로 했습니다.

또 낮 시간대에는 전기차 충전요금도 할인하기로 했습니다.

[앵커]

두바이유가 120달러를 넘나드는 판에 정부가 꺼낸 카드로 두 달 치 숨통은 벌어뒀군요.

추석 연휴 고속도로 기름값까지 내린다니, 이번 명절 귀성길은 기름값 걱정 한 짐 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 주요 일정도 짚어주시죠.

[기자]

다음 주에도 중요한 경제 지표들이 나오는데요.

국내에서는 30일에 국내의 생산, 소비, 투자 등 실물경기의 흐름을 보여주는 산업활동동향이 발표됩니다.

미국에서는 오는 30일 8월 PCE 물가지수가 공개됩니다.

PCE 물가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흐름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활용하는 지표이기도 합니다.

[앵커]

산업활동동향에 PCE 물가지수까지, 다음 주는 숫자들이 시장 분위기를 좌우할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꼼꼼히 챙겨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이다현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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