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 "트럼프가 북미대화에 진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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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 "트럼프가 북미대화에 진심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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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설명하는 '트럼프가 북미대화에 진심인 이유']
[박지원 의원] 트럼프 대통령이 왜 그렇게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느냐, 그 동기나 목적이 무엇이냐가 사실 궁금한 것 아니겠습니까? 일각에서는 한미연합 훈련 축소를 가지고 그 이유에 대해서 한국의 대미투자가 미흡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란전에 참전하지 않아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식의 해석도 내놓는데요. 만약에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체제를 정착한다는 레거시죠, 정치적인 유산, 역사적인 유산을 남긴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추구할 만한 강한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동영 장관] 네, 우리 박 의원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짚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그런 건 지엽적 해석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본적으로는 얼마 전에 한국에 왔던, 전에 NSC에서도 근무를 했고 조지타운 대학의 아주 저명한 국제정치 전문가 찰스 쿱찬 교수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을 하려고 하는 것은 미국의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 워싱턴,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거기에 본인이 올라가고자 하는 레거시, 신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해석을 내놓았는데요. 가장 워싱턴에서 근접하게 관찰한 전문가의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이 아닌 이유가 1999년부터 북미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고 10년 전인 2016년 대통령 되기 전에 후보 시절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위원장과 담판을 통해서 한반도의 냉전 체제를 전환하겠다 그런 뜻의 얘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10년 동안 줄기차게 추구해왔고 쿱찬 교수의 말처럼 대통령으로서 뭔가 업적을 남기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박지원 의원] 트럼프 대통령의 동기가 그렇게 지속적이고 강력하다고 하면 사실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정동영 장관] 북미 정상회담이 이번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타결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문을 여는 거니까요. 문을 열고 협상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 과정에서 한반도의 상황이 완화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그때 우리가 페이스메이커에서 벗어나서 피스메이커로 뭘 할 거냐. 평화체제라는 바구니를 만들어서. 왜냐하면 지금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이미 선비핵화를 주장해온 과거의 주장은 현실성이 없고 그러나 이 문제를 또 인정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큰 바구니를 만들어서 거기에 북미 수교 문제, 북핵 문제, 또 평화협정 전환 문제, 군비 통제 문제 등등을 한 바구니에서 다룰 수 있는. 그러니까 포괄적 해법인 거죠. 그 논의가 시작이 되면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과 한미동맹이고 거기서 이제 우리의 역할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박지원 의원] 트럼프 대통령이 왜 그렇게 대화를 재개하고자 하느냐, 그 동기나 목적이 무엇이냐가 사실 궁금한 것 아니겠습니까? 일각에서는 한미연합 훈련 축소를 가지고 그 이유에 대해서 한국의 대미투자가 미흡해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란전에 참전하지 않아서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식의 해석도 내놓는데요. 만약에 한반도에서 북핵 문제 위협을 제거하고 평화체제를 정착한다는 레거시죠, 정치적인 유산, 역사적인 유산을 남긴다고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그것을 추구할 만한 강한 정치적인 동기가 있다고 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정동영 장관] 네, 우리 박 의원님께서 아주 정확하게 짚으셨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한국을 압박하기 위해서, 그런 건 지엽적 해석이라고 생각하고요. 근본적으로는 얼마 전에 한국에 왔던, 전에 NSC에서도 근무를 했고 조지타운 대학의 아주 저명한 국제정치 전문가 찰스 쿱찬 교수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트럼프가 북미 정상회담을 하려고 하는 것은 미국의 러시모어 산에 새겨진 큰 바위 얼굴이 있습니다. 링컨 대통령, 워싱턴, 제퍼슨, 시어도어 루스벨트 등 거기에 본인이 올라가고자 하는 레거시, 신화를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그런 해석을 내놓았는데요. 가장 워싱턴에서 근접하게 관찰한 전문가의 얘기이기 때문에 저는 상당히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즉흥이 아닌 이유가 1999년부터 북미 관계에 대해서 언급하기 시작했고 10년 전인 2016년 대통령 되기 전에 후보 시절에, 내가 대통령이 되면 김정은 위원장과 담판을 통해서 한반도의 냉전 체제를 전환하겠다 그런 뜻의 얘기를 한 적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10년 동안 줄기차게 추구해왔고 쿱찬 교수의 말처럼 대통령으로서 뭔가 업적을 남기겠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이렇게 해석합니다.
[박지원 의원] 트럼프 대통령의 동기가 그렇게 지속적이고 강력하다고 하면 사실 북미 대화가 재개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판단이 되는데요.
[정동영 장관] 북미 정상회담이 이번에 이루어진다고 해서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타결을 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일단 문을 여는 거니까요. 문을 열고 협상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 과정에서 한반도의 상황이 완화되는 거고. 그렇게 되면 그때 우리가 페이스메이커에서 벗어나서 피스메이커로 뭘 할 거냐. 평화체제라는 바구니를 만들어서. 왜냐하면 지금 북핵 문제와 관련해서 이미 선비핵화를 주장해온 과거의 주장은 현실성이 없고 그러나 이 문제를 또 인정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 큰 바구니를 만들어서 거기에 북미 수교 문제, 북핵 문제, 또 평화협정 전환 문제, 군비 통제 문제 등등을 한 바구니에서 다룰 수 있는. 그러니까 포괄적 해법인 거죠. 그 논의가 시작이 되면 그것을 주도할 수 있는 국가는 한국과 한미동맹이고 거기서 이제 우리의 역할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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